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재해 사전 예방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기대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한 6월~10월 기간에 저수지, 배수장 등 수리시설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로 하여금 관리주체별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하여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토록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점검대상 중 주요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을 표본점검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가동이 조금만 늦어도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배수장 가동 상황과 배수문‧배수로의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사업단과 함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정비토록 하는 한편 배수시설의 적시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유사시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
2019-05-13 10:21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UN 산하 식량원조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우리나라 쌀 5만톤을 원조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5월 10일 전남에 위치한 목포항 부두 선착장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항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목포항에서 선적한 쌀은 총 1만9천톤이며, 출항 이후 6월중 예멘 아덴(Aden) 항구에서 하역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원조용 쌀 5만톤은 울산항, 군산항 등 총 3개 항구에서 선적을 진행하였으며, 기아인구가 많은 예멘(19천톤), 에티오피아(16천톤), 케냐(10천톤), 우간다(5천톤) 등 4개국에 지원될 예정이금번 원조용 쌀은 2017년에 생산되어 정부가 보관하던 쌀이며, 농식품부는 전쟁 난민 등 긴급구호 성격을 고려하고 장마철 도래 이전 출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공 및 국내운송 등 선적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는 식량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유일한 나라로서, 작년 WFP를 통해 처음으로 지원하였던 우리 쌀 5만톤은 ‘18.6~7월부터 수원국 현지 난민, 이재민들에게 골고루 분배되었다. WFP에 따르면, 우리 쌀은 영양이 높고 식미감이 좋아 수원국에서
2019-05-13 10:19국제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 개소식이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3일 17시에 FAO 한국 사무소가 들어서는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8층에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사무소는 오늘 개소식 이후 직원 선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사무소는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FAO 사무소 국내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와 함께 FAO에 대한 영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FAO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수요가 높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농정 경험을 적극 전수․보급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통하여
2019-05-13 10:19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티켓 판매 사이트 계정을 다수 생성한 뒤, 매크로프로그램을 통해 티켓을 대량 구매하여 재판매 하는 행위를 단속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매크로를 이용하여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는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이에 처벌 규정을 담은 법안(경범죄처벌법 개정안 등)이 발의 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다.하지만 프로야구나 아이돌 공연 티켓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재판매 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현행법 체계 내에서 최근 판례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법리검토(여성변호사회의 자문을 받아 검토를 실시)를 한 결과,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중점 단속 대상은 ‘매크로를 이용하여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 및 ‘티켓 판매 사이트 서버에 장애를 일으키는 행위’이다. 매크로를 이용하여 티켓을 다수 구매한 경우, 티켓 판매업무의 적정성 및 공정성을 방해한 것에 해당하므로 업무방해죄(형법)를 적용하여 5년 이하 징역으로 처벌 가능하다.매크로를 통해 티켓사이트에 다수 접속함으로써 서버장애를 발생시킨 경우, 컴퓨터장애업무방해죄(형법)를 적용하여 5년 이하 징역에 해당될 수 있
2019-05-13 10:18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흰목딱새(가칭)를 올해 4월 28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되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올해 수행 중인 마라도 지역 철새조사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이 종은 중국 중부, 티벳, 히말라야 등 중국 내륙 고산지역에 텃새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딱새와 가까운 종이다.연구진은 수컷의 목 부분이 하얀색임을 참고하여 국명을 흰목딱새(가칭)로 정했다. 흰목딱새의 몸길이는 15cm 정도이며, 딱새와 비슷하나 앞목이 흰색이고 날개의 흰색무늬가 크다. 암컷은 담갈색을 띤다.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과 유사하나 턱의 흰색부분이 담색을 띠어 어린 새의 특징을 보인다. 발견 장소인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 푸른날개팔색조, 붉은가슴딱새, 비늘무늬덤불개개비 등 미기록 조류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바 있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며, 미기록종을 발견할 가능성이 다소 희박한 조류 분야에서는 새들의 이동
2019-05-13 10:17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유재준)은 감계 소재의 보담사(주지 무심법성) 보현봉사회(회장 지경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지경춘 보담사 보현봉사회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신도들이 십시일반모은 성금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담사는 매년 신도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장학금 전달, 의료비 및 생활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해 북면 거주 어려운 이웃 44세대에 800만원을 지원해 사랑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북면 관내 어려운 가정 75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2019-05-13 10:16문태고등학교(교장 김승만)는 5월 8일 수요일 오후 본교 교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나눔실천리더 사업’ MOU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협약은 문태고등학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학생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공동으로 인식을 같이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하였다고 한다. 문태고등학교는 지난 2년 전인 2017년에 한 차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나눔실천리더’ 사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광주일보 사장상을 수상받게 되었는데, 그로부터 2년 후인 2019년에 이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지속성과 창의성 그리고 오직 아이들을 위한 마음 하나로 힘을 모아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MOU업무협약을 주도하고 사업을 이끌어 가는 문태고등학교 이명주 교사는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의 소모적인 갈등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나서는 나눔과 배려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 및 생산하여 행복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적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태고등학교 김승만 교장은
2019-05-13 10:13청주시가 1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위생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식품안전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식품안전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2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기념식에 이어 오송KTX역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식품관련 종사자와 소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판매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05-13 10:09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9년 5월10일 오후3시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 대표 .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17년 5월 정기총회이후 취임한 제2대 (예비)사회적기업(주)영주유통공사 대표허재훈회장이 이임하고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대표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했다. 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은 지난 2013년 5월 발족 후 취임한 제1대 김영기회장, 2017년 5월 제2대 허재훈회장, 2019년 5월 제3대 회장으로 남옥선대표다. 신임 남옥선 회장은 지역의 풍기인견 천연염색 제품을 생산 가공해서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남옥선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영주시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사회적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경기 침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별화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판매장 설치와 다양한 인큐베이팅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주시의 지원으로 설립한 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현재 18개사가 활동하고
2019-05-13 10:08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양덕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양덕중학교를 홍천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식을 병행 진행하였다. 치매극복 선도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은 교육 이수 후 치매파트너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박보현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사회는 물론 교내에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재학생과 교직원이 주변에 치매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 치매 예방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양덕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15일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를 제2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2019-05-13 10:05밀양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남교육청과 밀양시 공동 주관으로 ‘경남교육청과 밀양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 중심의 대입 설명회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쌍방향 소통‧공감의 대입설명회로 진행했다. 1부는 경남교육청 장학사가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준비와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 활동 방법 및 학교 생활기록부 영역별 평가요소 등에 대해 학생‧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2부는 ‘내 아이 맞춤형 대입준비, 이것이 궁금합니다’로 이정림 건국대 선임입학사정관, 허정은 부산대 책임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학부모들의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즉시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입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자녀의 진학에 관심은 많았으나, 정보 부족으로 답답했는데, 진학 설명회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진학과 관련한 학부모 사교육 컨설팅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05-13 10:0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이며, 한국환경공단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409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5,209㎥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선정과 성공 본보기(모델) 육성으로 국내 물기업의 관심을 이끌고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의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은 수처리 장치, 부품, 계측기 등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시설이며, 실증 및 종합관망시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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