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은 지난 4월 6일 충주중학교에서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총 4명 응시생 중 3명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중졸응시생 박옥자(1957년생), 김주원(1954년생), 한춘자(1944년생) 어르신으로 검정고시 준비 기간 중 가족과의 이별과 힘든 병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로 이를 이겨내고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복지관 관계자는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검정고시반 어르신들 모두 자신만의 감동스런 스토리를 품고 있지만, 이번 합격생들은 특히나 힘든 역경을 이겨낸 결과라 모든 직원들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며 “더불어, 세 주인공과 함께했던 1937년생의 84세 고졸 응시생도 3과목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모든 결과는 이상숙, 김미경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두 분의 진심이 항상 감동스런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인내와 끈기, 피나는 노력은 성공을 안겨주는 무적불패의 조합이라는 나폴레온 힐의 말처럼 목표에 노력이 더해지고 실천이 더해지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명언을 이 분들이 입증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노인복지관 검정고시반 어르신
2019-05-13 09:12국방부는지난 5월 9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 및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의성군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하였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2018년 3월 14일에 열린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결과에 따라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검토하였다. 향후 제3회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하여, 이전사업비 검토결과 보고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연내 선정을 목표로 이전부지를 공정·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서는 국방부뿐만 아니라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전부지 선정과 더불어 이전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2019-05-13 09:08국방부는 5월 10일 오후 서주석 차관이 주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18.∼4.19.) 결과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하였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1만 8천여 개소 안전관리 분야를 점검하였으며, 기간 내 국방부장관과 차관이 5차에 걸쳐 점검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진단이 되도록 기관 차원의 관심을 기울였다. 국방부는 ‘안전진단추진단’을 구성하여 각 군이 운영하는 ‘자체점검반’과 함께 안전취약시설, 보건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법규 미준수 및 개정사항 등 비구조적 분야에 대한 안전진단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안전진단추진단’에는 화재, 전기, 시설, 보안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포함되어 현장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구체적·실질적인 진단·처방이 도출되도록 하였다. 안전대진단 결과 2천여 개소에 대한 보완점이 식별되었으며, 시급성을 따져 천여 개소는 즉시 조치하고 나머지 개소는 중·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진단추진단장인 서주석 차관은 회의를 마치면서 “확실한 재난 및 안전관리는 일선 장병부터 시작하여 각급 제대와 국방부까지 모든 관계자가
2019-05-13 09:07세한글로벌그룹(회장 채만희)은 계열사 끌렘이 강남구 논현동 세한 사옥에서 군사용 전자 제품 전문 제조사 구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한글로벌그룹은 이번 끌렘의 구구 인수를 통하여 방위산업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되었다. 구구는 2000년 설립된 군사용 전자제품 제조 회사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방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온 중소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5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우수분임조상(대통령상 금상)’, 2018년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 분임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서 KDS 0050-9000-4’ 인증서를 획득한 기술 중심 우량기업이다. 2004년 2월 무인장갑차를 시작으로 자이로센서 조립공정에 사용되는 IRU장비/번인장비/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2018년 11월부터 인도 견인형 대공포 체계 전원 제어기를 포함 군사용 첨단 장치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항법장치 분야에서는 지상복합/수리온/유도탄/천궁용, 어뢰용, 무인기용, 자동측지용, 함대함/함대지용 항법장치 등이 있다. 끌렘
2019-05-13 09:05함께 공부하는 학교장 모임인 새학넷 학교장전문적학습공동체(회장 회원초 김경숙)는 1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경남교육의 철학을 담은 학교 공간혁신 연수회’를 개최했다. 「새학넷 학교장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2019. 선택과 집중연구로 수업에 바로 적용하는 초등 수업탐구 교원공동체’ 지원 대상에 선정돼 학습 나눔의 날 일환으로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연수회는 초․중․고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공간을 단순히 물리적 공간 개념이 아닌 교육과정 운영의 중요한 축으로 바라보고, 공간혁신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학교 공간을 디자인하는 강의와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제1부 강의는 김태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공간혁신의 철학과 타 시․도교육청 공간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미래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의 필요성과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학교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사용자 참여형 학교설계의 구체적 사례와 변화된 학교의 모습, 그리고 공간의 변화가 학교 교육에 끼친 영향 등을 강의했다. 제2부‘공간혁신을 위한 소통과 공감’워크숍은 사전에 접수한‘우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아이디어 요청서’에 따라
2019-05-10 17:27상주시(시장 황천모)가 9일 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해 상주 시의회의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순서는 지난4월 공개입찰로 선정된 수행업체 ㈜엑스오비스의 착수보고 후 시의회의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복진흥원이 경북전통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진흥의 중추기반을 마련해 나갈역할수행에 관해 다양한의견들을 제시하고,전시시설 활성화 전략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명주산지 함창읍에 건립될 한복진흥원은 대한민국 민족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명주테마파크,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구축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05-10 17:2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 절감은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전국 확대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월 10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국민 생활비 절감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약속(공약)으로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덜어주고,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 더 간편하게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앱 작동절차를 4~10회에서 2회로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를 앱에 등록해 놓은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이 개선된다. 지역별, 그룹별 등으로 본인의 마일리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순위측정(랭킹)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일정 기간 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알뜰 왕’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부여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스마트폰의 가속도·자이로 기능을 기반으로 이동거리를 산정하는 만큼 ‘광역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해야 적립·활용이 가능하다. 후불 교통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도입으로 더 편
2019-05-10 17:10치매의 인지기능 증상과 정신행동증상 등을 두루 포함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0가지’를 알아본다. 하지만 이 증상이 모두 있어야 치매인 것은 아니며, 이 증상이 없어도 치매일 수 있다. 치매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고, 원인과 경과, 주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정확한 치매의 진단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다음의 치매의심 증상을 잘 체크해 미리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보면 좋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가끔 세부사항을 잊는 것,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약속을 깜빡 잊는 것은 정상입니다. 치매 환자는 정상인과는 달리 잊어버리는 횟수가 증가되고, 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예전에는 익숙하게 잘 하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변화는 치매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요리를 잘 했는데 치매에 걸리면 음식 맛이 변하거나 복잡한 음식을 만들지 못하게 되고, 간단한 음식도 만드는 방법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3. 언어사용이 어려워진다. 정상적으로도
2019-05-10 16:55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른 일종의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정상이었던 사람이 사고능력의 감퇴로 일상적 활동을 완전히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악화된 상태의 병을 말한다. 이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를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연내 모두 개소하고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앞으로 4년간 10만여명 더 늘린다. 또한 모든 독거노인에게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예방·관리 위해 치매 국가책임제도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지난 3월 말 경기도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치매 국가책임제란 국가가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료, 돌봄 등을 책임지는 제도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장기요양서비스
2019-05-10 16:52정부는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남북 간 긴장완화·국민복지 증진·사회전반 공정성 회복 등 성과의 성과를 자평하고, 또한 미흡 사항들은 철저히 검토·보완해 남은 3년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나라다운 나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오직 국민들만 바라보고 숨가쁘게 달려왔다. 여러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긴장완화를 이뤄냈고, 국민복지 증진과 사회전반의 공정성 회복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진정성을 갖고 의욕적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개혁이 더디게 진행된 부분이 있었고, 성과가 국민 눈높이에는 충분하지 못한 분야도 있다. 구조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생겨났다. 이에 정부는 지난 2년을 겸허하게 돌아보고, 앞으로 3년을 착실히 준비하고자 한다. 성과가 있는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면서, 미흡한 사항들을 철저히 검토해 보완할 것이다. 상황이 변화된 분야에 대해서는 정책을 유연하게 추진하고, 이해충돌 사안 등 함께 풀어야 할 과제들은 대화와 협력에 더욱 정성을 쏟아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그간 정부는 국민의 전 생애를 국가가 책임지는 ‘포용
2019-05-10 16:42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는 지난 9일 오후2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단계백일장은 지난 1984년 시작돼 사육신의 한 분이신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작 활동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구미시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운문, 산문, 그림, 서예의 4개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와 관내 학교 등에 배부된다.
2019-05-10 16:27함양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전하성 경남대 교학부총장 등 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함양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0억원(국비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함양군과 경남대는 산양삼 관련 성분분석 의뢰, 산양삼 가공제품 개발, 품질향상, 산양삼 유통, 산양삼 해외 홍보 지원 등 산양삼 산업화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적 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경남대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산삼 생산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확립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