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축총림통도사(주지 영배스님)는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0일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을 지원하는 봉축위문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통도사에서 기탁된 성금은 하북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150세대와 25개소의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통도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하북면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에 봉축위문금 2,000만원 지원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보광중학교 및 보광고등학교에 각각 장학금 200만원 지원, 자비원을 비롯한 통도사 산하기관 22개소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강원지역 산불피해 성금 5,000만원 전달, 5월 9일에는 진주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고 있다. 통도사 총무국장 혜철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통도사 불자들의 마음이 모여 매년 봉축위문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봉축위문금이 그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05-10 15:54구미시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맞이하여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공단 반세기를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의 물품과 구미공단의 역사를 빛낸 기업가와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혀 지역시민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단 역사를 빛낸 인물의 경우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인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물들은 구미공단 50주년 행사 때 영상 인터뷰 삽입을 비롯해 구미공단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전망이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사원 증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되며 기증된 물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구미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6월3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구미시청(☏480-6122)이나 구미코(☏477-8101)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가 구미공단 조성 50
2019-05-10 15:52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2019년 상반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안문현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단체별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활기차게 이루어지는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구례자연드림파크 탐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곡성 기차마을 견학을 통해 우리 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공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오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더불어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당당한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2회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과 양성평등주간행사, 폭력예방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역량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9-05-10 14:56하동군장학재단은 알프스 푸드마켓(대표 김종철)이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알프스 푸드마켓은 2015년 4월 개장해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판매금액의 일부분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김종철 대표는 “군민의 도움으로 알프스 푸드마켓을 열었는데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자산인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알프스 푸드마켓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출연한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하동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프스 푸드마켓은 관내 30여개의 벤처농업인과 식품가공업체가 생산·가공한 30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군민뿐만 아니라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2019-05-10 14:54남해군 설천면과 남해굴수하식협회가 지난 9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씨앗 나눔’ 5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강찬호 남해굴수하식협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화전화폐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희망 씨앗 나눔 업무협약은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설천면의 특수시책 복지사업이다. 설천면은 본 사업에 대한 면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매월 이장회의 시 개최해 이를 면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자율적인 성금기탁을 통해 어려운 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 중이다. 박형재 설천면장은 “올해 1월부터 희망 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법적 제약조건 때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지역 민간복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천면은 상반기에는 협약식에 참여한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지역민간 복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문제는 지역에서 책임지고 해결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0 14:53이재오 4대강국민연합 공동대표는 9일 저녁 와이러니 유튜브 방송을 통해 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이 ‘국민 81.8%가 4대강 보해체를 찬성한다’고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설문지가 대부분 사실과 다른 왜곡된 환경부 주장만 전제조건을 달고 조사,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을 했다. 7개 문항 모두가 왜곡되고 잘못된 사전 제시를 하고 조사를 했다. 특히 4번 문항의 ‘정부 보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에서 다음과 같은 예문을 주고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물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는 보 가운데 3개를 해체하고, 2개의 보를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 근거로 △보의 효용성이 부족하고, △보가 없어도 물이용에 어려움이 크지 않으며, △수질·생태계가 개선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내용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귀하께서는 이 처리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나온 답이 동의한다 81.8%, 동의하지 않는다 18.2%로 나왔다.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하려면 아무 전제조건 없이 ‘4대강 16개보 해체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야 제대로 된 여론이 나온다. 만약 4대강국민연합이 이런 전제조건을 달
2019-05-10 14:48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하여 인·검증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하 인증원)을 올해 6월 중 대구광역시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6월 제정된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설립되는 인증원은 물 분야 기술 또는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인증원 설립 과정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법률‧행정‧물산업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원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를 올해 3월부터 운영했다. 또한, 그간 총 4차례 설립위를 개최하여 정관을 비롯한 인증원 운영에 필요한 주요 규정(직제‧인사‧보수‧회계 규정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 물기업의 지역적 분포, 인증업무 절차 등 향후 기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구광역시 물산업클러스터를 최종 입지로 최근 선정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수십년간 논의되어 왔던 낙동강 물문제의 당사자로서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지역으로, 이에 대한 지역의 물문제 해결 의지도 입지 선정 시 고려됐다. 한편, 인증원은 향후 단계적으로
2019-05-10 14:47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9일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의창구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생활용품 65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두 구청장과 김정기 창원공장장을 비롯한 동서식품(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6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정두 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동서식품(주)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주)은 2002년부터 명절마다 많은 양의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으며,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9-05-10 14:45대한민국 검사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검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법과 국가에 대한 존중이 들어있다. 법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검찰청 김기동 검사장을 특별 인터뷰했다. 그동안 검사로 살아온 풍부한 경험과 미래 법률가에 대한 조언 등 이야기를 들어본다. -검사장으로서 법조 철학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주어진 조건이나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무슨 일이던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살아 왔습니다. 검사는 기본적으로 판단과 결정을 하는 법률가이자 사법관이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FACT이고, 사법절차에 있어 FACT는 증거에 의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FACT는 법원의 재판을 통하여 사법적으로 확인을 받아야합니다. 따라서 검사는 자신이 기소한 사건에 대하여 신중하여야 하며 늘 그러한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6년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단장 역임 때 주된 임무와 역할은 무엇인가요? 대검중수부가 폐지된 이후 구조적인 부패범죄에 대해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커지자 보완책으로 검찰총장 직속으로 TF 형식의 수사단을 만들었습니다. 전국의 우수 수사검사와 수사관들을 모아
2019-05-10 14:24유통이란 한자로는 ‘流 흐를 류, 通 통할 통’으로 막힘이 없이 흘러서 통한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제조업체가 생산과 판매를 모두 책임지는 구조로 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TV홈쇼핑, 인터넷쇼핑, 모바일쇼핑 등 다수의 유통 채널시대가 되었다. 또한 종합도소매업의 발달로 인해 업종별로 전문적인 유통을 다루며 물류시장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보하고 있다. (주)바우에프앤에스가 도소매업 브랜드를 런칭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4월 초에 그 현장을 한 걸음에 다녀왔다. 신뢰와 인연의 소중함이 먼저 이익은 다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주)바우에프앤에스는 개업식 준비로 몹시 분주했다. 입구에는 축하 화환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행사에는 법무부 법우회 등 법조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그리고 고교 동창 등 여러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중 (주)금자원 신연석 회장은 은 자신이 한국일보 기자 시절 법무부 출입기자로 박동규 회장을 알게 되었다며 옛날을 회상했다. 박 회장은 젊은 시절 법무부 장관을 모시는 비서관으로 4급 갑에 해당하는 직위였으며, 당시 각 부처의 사람들과 맺은 인연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기자의 의문이 어느 정도 풀렸다. 법
2019-05-10 14:12‘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땀을 흘리고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공익의 대변자라는 검사직을 택했다는 박찬영 검사는 부산지검에서 ‘우수검사’로 불린다. TV나 인터넷에서 비춰지는 검사의 모습을 접하고 다소 막연하게 ‘검사가 된다면 참으로 멋지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로스쿨에 진학 검사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박 검사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1기로 졸업, 2012년 임관해 1년간 신임교육과정을 거친 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일선 청에서 7년 차로 근무하며 두 번이나 우수검사에 선정됐다. -우수검사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조사와 수사업무를 하면서 사건 당사자들의 의견과 주장을 충분히 경청한 뒤, 사건에 예단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신중한 판단을 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그러한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다른 동료검사들도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는데 운이 좋게도 선정이 된 것 같습니다. -검사로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판단과 결정으로 조사하고 수사하는 방침이 있다면? 검사 경력 대부분을 형사부에서 근무하면서 주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많이 접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사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
2019-05-10 13:4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장애인 안전 관련 사업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해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는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93곳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누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K-water낙동강권역부문 시설관리처(처장 김지찬)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수성구 소재 장애인학대 피해 쉼터 등 3곳에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건물방수작업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봉사활동과 재능 나눔 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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