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기부천사’ 엄상주 (주)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의 특별한 고향 사랑이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 칭송이 자자하다. 2일 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엄상주 명예회장은 지난달 제38회 하동군민의 날 행사 때 하동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한다사대상 시상금 3000만원 전액을 고향의 후학사랑 장학기금으로 선뜻 내놓아 주위를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기부 전도사인 엄상주 명예회장은 “내 고향 하동을 한시라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고향의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부하동향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엄상주 명예회장께서 고향의 인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줘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숭고한 뜻과 고귀한 의미를 받들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푸른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하동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준 엄상주 명예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동미래 100년의 소중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상주 명예회장은 2009년부터 고
2019-05-02 16:22하동군 청암면은 LG전자 창원2공장 노동조합(지부장 하영규)이 매년 실시하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 USR 활동 일환으로 지난 1일 관내 경로당 3곳에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창원2공장 노동조합은 또 이날 청암면 명호리 관점마을 경로당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2공장 노동조합은 관전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필수물품인 냉장고를 전달하고, 평촌마을과 시목마을에도 각각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선물했다. 하영규 지부장은 “청암면 관점마을 등에 자사제품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LG전자 노동조합이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환 면장은 “사랑의 손길로 경로당에 전자제품을 선물한 LG전자 창원2공장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돕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5-02 16:18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제22회 사천시 시민상’의 수상자 2명이 확정되었다. 시는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위원장 정기현) 심의를 거쳐 선행부문 달마사주지 해일스님(69세), 지역개발부문 강득진(74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 수상자는 오는 5월 10일 제24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송도근 사천시장의 상패와 기념 메달을 받는다. 이번에 선행부문에 선정된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2009년 동광당 명진 대종사 추모 복지장학회를 만들어 현재까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관내 중‧고‧대학생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회 활동 외에도 개인적으로 소외 계층을 수시 발굴‧지원하는 등 근검절약과 나눔의 공적이 시민들의 귀감이 되어 선정되었다. 또한, 지역개발부문 선정된 강득진 씨는 2012년 보리 수매 중단에 대비하여 우리밀 재배 권장으로 재배면적 확대 및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고품질 우리밀 사업의 성장을 위하여 우리밀 건조‧저장‧가공사업소를 준공하는 등 우리밀을 통한 농업 발전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남농협 공단지점, 주유소,
2019-05-02 16:16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일 오전 11시 창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경찰·해경 상황실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신고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경찰·해경 공동대응 기관 간담회’는 소방청과 경찰청간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 창원소방에서 접수한 19만4731건의 119 신고 중 1만446건의 사고와 사건이 소방·경찰 동시 출동으로 처리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112·119·122에 접수되는 신고를 정확하게 분석해 동시 출동이 필요한 경우 최초 신고처리 단계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공동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소방·경찰·해경간의 공동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함께,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2 16:11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종주)는 30일 거창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 기부금으로 1,004천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김종주 회장은 “더욱 살기 힘들어지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보전 및 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업에 관한 대정부 건의와 정부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1985년 10월 15일 건설업법에 따라 설립된 단체이다.
2019-05-02 16:08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을 두고 흔히 소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천체의 흐름과 지기의 운행이 사람의 몸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우리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우주의 오묘한 운행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계절이 바뀌듯이 우리의 인체도 자연의 변화에 맞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순리 인 것이다. 때문에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병이 생기게 되듯이 역시 일정시간동안 잠들지 못하면 인체의 생체리듬과 균형이 깨어져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실 불면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불면으로 잠 못 들어 고생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고통스러움을 충분히 알 것이다. 때문에 근래에 이르러는 불면증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신과 질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불면증은 말 그대로 잠을 못 자는 증세를 말하지만 여러 가지의 증상으로 나눈다. 아주 짧은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와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잠자는 도중에 자주 잠이 깨는 경
2019-05-02 14:47서울의 대표적 상업지구 명동은 1956년 이후 도시재개발로 고층 빌딩이 들어서고 도·소매업과 금융업 등 서비스 산업이 밀집됐다. 오늘날까지 명동은 화려한 유행과 번영을 상징하는 대표거리이다.
2019-05-02 14:421970년대 한강의 기적은 강남시대를 개막하고, 그 강남시대는 반포지구 남서울아파트(현 반포아파트)로 시작된다. 당시 한강 이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한강변의 하상을 정지해 대규모 택지를 조성했다. 사진 속의 나무 한 그루 없는 제방도로와 강바닥이 드러난 한강의 모습이 새삼스럽다. 이후 한강 개발사업이 1982∼1986년까지 추진되고, 아울러 이 시기에 제방도로를 넓혀 현재의 올림픽대로도 건설했다.
2019-05-02 14:41지금의 세종대로 옛 모습이다. 초라한 광화문 사거리의 모습이 6.25 전쟁 후의 실상을 잘 보여주며, 대한민국 한 복판에서의 미군 위세가 애잔하게 한다. 사진은 한국에 파병된 미군이 미국 군인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시가행진을 하는 모습이다.
2019-05-02 14:40부처님 오신 날은 석가모니 부처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음력 4월 8일로 이 날에는 탄생불의 상을 여러 가지 꽃으로 장식하고 제등 행렬을 하는 등의 행사로 석가모니의 탄신을 축하한다. 지금 보면 초라하지만 당시로서는 화려했을 용을 얻은 제등 가마를 학생들이 메고 행진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큰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길 기원한다.
2019-05-02 14:39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매스게임을 펼쳐 보이고 있다. 매스게임은 많은 사람이 맨손이나 기구를 이용하여 집단으로 행하는 체조 및 율동으로 각종 체육대회나 중요 행사의 개·폐회식 때 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주로 실시된다. 아름다운 음악과 다양한 색채 및 대형의 변화를 통해 관중을 매료시키는 체조이지만, 한때는 의도된 주제를 가지고 문자나 그림 등을 표현하는 선동도구로 이용되기도 했다.
2019-05-02 14:37김대성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함께 남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정한 종족으로 이루어지는 부족 국가들이 일어나면서 전쟁과 살육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그 원인은 부족간의 이해관계로 인한 시비 때문일 수도 있고 인종 간의 대립과 갈등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다양한 이유로 이 지구상에는 전쟁이 그칠 사이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부족 간이나 국가 간의 이해관계와는 별개로, 다른 종족이나 국가를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종족이나 한 국가가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여 하나의 통치 체제로 지배하게 되면 그것을 ‘제국(帝國)’이라고 한다. 어떤 나라가 의도적으로 자국의 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 힘을 가지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통치하려는 것을 ‘제국주의’라고도 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제국주의 정신은 인류 역사를 통해서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존속되고 있다. 이 제국주의 정신은 어떤 흐름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미래의 세계는 과연 누가 통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앗수르제국부터 로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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