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천시 투자유지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준비하기 위하여 개최한 것으로 경제전망과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한 자문 청취를 위하여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제천시의 투자유치 지원 시책, 투자유치 현황, 제3산업단지 조성 및 유치계획 등에 대하여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자문을 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불리한 투자유치 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경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의 공격적인 활동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정보통신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제주도 ‘빛의 벙커’ 전시관을 개관하여 문화산업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크게 성장하고 있는 ㈜티모넷 박진우 대표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제천시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향후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하여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에 고부가식품산업, 헬스케어산업, 신소재·나노융합산업 분야의 사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
2019-05-01 17:35청주시가 30일 오후 2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12개 공공․민간 기관․단체들과 청년사업 민관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김은광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 노근호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 등 12개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청년사업 민관협의체는 관내에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사업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 사업 연계 공동 추진 등 청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연 2회 실무진 정기 모임과 부정기 수시 모임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기관별 개별 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게 된다. 시는 공유된 정보를 관내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좋은 정책들이 발굴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청주를 만드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9-05-01 17:34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월 15일까지 우간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선물이 간다간다 우간다” 기부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미술 및 음악 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임자면 출신 한 선교사가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2~3시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우간다 아이들을 위해 안쓰는 가방과 운동화를 요청하여 시작되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임자면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협의체 주관으로 기부운동을 전개한다. 임자면협의체,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 임자만났네, 외딴섬안골마을 등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물품을 모아주고 있으며 kt기가아일랜드도 뜻을 모아 국제택배운송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하였다. 임자면 협의체 한 위원은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물품은 배낭형 가방, 운동화, 가벼운 옷 등으로 임자면사무소와 임자만났네 권역센터에서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2019-05-01 17:31경북도는 道관내 사찰과 문화재 등 16건의 도지정문화재보수정비사업을 선정하고 도비(보조금) 18억 원을 편성하면서 당해 13개 시·군에도 18억 원의 추경예산편성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경산 등 6개 市와 청송, 영덕, 청도, 성주, 예천, 봉화, 울진 등 7개 郡이 추경예산을 편성을 마쳤거나 편성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구미시지역에 선정된 천생산 소재 대원사 보수정비사업의 타당성을 놓고 지역방송이 이의보도를 한데 이어 시민들의 적법성과 형평성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어 도 선정배후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도비 2억6,500만 원에 시비 2억6,500만원으로 총5억3,000만원이 투입되는 구미 천생산 소재 대원사는 문화유적을 담고 있는 명승고찰도 아닌데다 도문화재자료 제506호가 소장된 천불전 단청정비라는 단일사업에 거액의 도·시비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특히, 항간에는 이 곳 주지인 成太승이 승려자격을 없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시민들은 ‘거액의 도·시비보조금이 승려자격도 없는 개인에게 지급될 수 있느냐’를 놓고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경북도청 담당과는 “도가 선정한 사업이 아니라 구미시가 신청한 도
2019-05-01 17:30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243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포상금 1,400만원 및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지난2005년 처음 도입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67개의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실적에 공정성과 객관적 평가를 위해 6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평가를 했다. 특히, 구미시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취약지구 등 사전 예찰실적 우수,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화재·교통사고 등 예방 어린이안전교육실시가 전국243개 기초자치 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부문에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지난해에 이
2019-05-01 17:29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양 소백산 자락길이 귓불을 간지럽히는 봄바람과 향긋한 꽃내음이 번지는 트래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단양은 예로부터 퇴계 이황·금계 황준량·수암 권상하 등 선비들이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김홍도·최북 등의 화가가 화폭에 담고자 했던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단양 소백산 자락길엔 저마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화폭을 담고, 주옥같은 시상을 떠올리며 풍광을 따라 걷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쉽게 목격되고 있다. 단양 소백산 자락길은 대강면 당동리에서 시작해 고드너머재, 온달산성, 베틀재를 넘어 영월군의 김삿갓 묘 까지 이어지는 60여㎞ 구간에 걸쳐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는 소백산 자락길의 절반에 해당하는 거리이며 제4코스 가리점마을 옛길로 시작해 제5코스 황금 구만냥길, 제6코스 온달평강 로맨스길, 제7코스 십승지 의풍옛길 등으로 이어진다. 제4코스 가리점마을 옛길은 대강면 당동리에서 노루고개와 장현리를 지나 마조리를 거쳐 당인재를 넘어가는 길이다. 꼬불꼬불 굽이굽이 할머니 품 같은 추억의 이야기 길로 농촌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5코스 황금 구만냥길
2019-05-01 17:28황병직 (영주 무소속) 경북도의원은 도시가스 요금을 부풀려 소비자 8만 5천 명을 속이고 33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대성청정에너지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황병직도의원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피해자와 사기금액 규모와 고의성 등을 감안하면 그룹 차원에서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병직도의원은 관리 감독기관인 경상북도가 부당 이득금 33억 원과 이자 반환 조치를 느슨하게 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올해 도시가스 요금 산정에 철저하게 반영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것도 주문했다.
2019-05-01 17:23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회장 이경행)는 30일 오전11시 형곡1동 주민센터에서 8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여성회 회원들과 읍면동위원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54세대에 직접 찾아 전달하며 집안 곳곳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보살피는 등 이웃사랑마음의 온정을 전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소외계층인 어르신에게 봄날에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 나눔 행사로 인한 따뜻한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회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지난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54명의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월1회 이상 방문을 하며 밑반찬 전달과 청소, 말벗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를 하는 등 나눔의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5-01 17:21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박효덕 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과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사상생 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식을 가졌다. 30일 오전11시 시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지난10일 ‘2019년도 노사상생 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 협약 식을 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에는 김재상 부의장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구미가 지역일자리 모델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노사상생 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모델을 개발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결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곳(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2019-05-01 17:17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소상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 경남은행에서 융자받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실시했고, 30일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김종한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장, 김수현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창녕군은 소상공인들이 창업이나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이자 2.5%를 지원하게 되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육성자금 신청 심사 및 자금지원결정(보증서 발급)업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육성자금 융자지원 업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제조·건설·운수업은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향락업종을 영위하거나 신용도 하락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
2019-04-30 17:45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4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토해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미세먼지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국가기후환경회의’에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원으로 대거 참여한다. 우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은 정당·산업계·학계·시민사회·종교계·정부·지자체 등을 대표하는 당연직·위촉직 42명이 참여한다. 특히, 현장에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장, 소상공인 대표, 상시 야외 근로자, 농촌 지역 마을 대표 등 시민 7명도 위원에 포함됐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5월 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본
2019-04-30 17:43문재인 대통령은 4월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 중인 세바스띠안 삐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삐녜라 대통령 지난 2012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이후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양 정상은 2003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경제·통상을 비롯한 포괄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했다. 한국과 칠레는 지난 2004년 11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칠레 공식방문 시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 양 정상은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허브국가로서 한국과 칠레가 양 지역의 FTA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하는 등 상생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의지를 표명했고, 삐녜라 대통령은 태평양동맹 차기 의장국인 칠레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은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 4개국이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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