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음주운항 단속 범위를 국내·외 화물선, 여객선 등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다. 다만, 지난 2월 29일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음주상태로 부산 광안대교를 충돌한 사고 등을 미뤄봤을 때 피해규모가 큰 점을 감안해 급유선, 급수선, 어획물 운반선 등에 대형선박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항만관리정보시스템과 여객선 운항관리시스템을 통해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정보를 확인하고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출항 전 선장 등 선박운항자의 음주사실이 드러나면 출항을 정지시키고 음주측정수치를 재측정 시 단속수치인 0.03% 이하로 확인될 경우 출항을 허용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3-28 17:49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전부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에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청은 자진신고기간 끝나면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월 19일부터는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2019-03-28 17:45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과 서촌 대림미술관(DAELIM MUSEUM)을 이끄는 대림문화재단은 디타워와 함께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심 속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문화예술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광화문 로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 로망’은 한남로망(디뮤지엄)–서촌로망(대림미술관)–광화문로망(디타워)으로 나눠진 3가지 로망 로드를 따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대림문화재단과 디타워가 제안하는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공갂 및 레스토랑, 카페 등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일명 도장깨기 이벤트로 각 로망별 지정된 로망 장소에서 스탬프 북을 수령한 뒤 그 안에 기재된 미션을 성공할 때 마다 스탬프를 찍어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5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은 디타워 5,000원 이용권과 디뮤지엄에서 현재 진행 중인 《I draw: 그리는 것보다멋진 건 없어》 전시 티켓, 대림미술관에서 4월 27일부터 진행되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Jaime Hayon: Serious Fun)》 전시 티켓으로 로망별 상이하게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기프트 세트는
2019-03-28 17:43‘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 푸른 숲을 조성한다’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 식목일을 전 후로 구미에 농부의 부주의로 큰 산불이 발생돼 산림피해의 손실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오후 5시47분 고아읍 대망리 산27지번에서 발생된 산불은 임야15ha를 태우고 28일 오전 7시50분에 진화됐다. 다행히 민가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진 이번 산불은 산주 송치선씨(남. 83)가 ‘임야 아래 자신의 밭에서 트랙터를 이용해 로터리 작업도중 기계 날에 비닐노끈이 걸려 이를 불로 태우려다 불꽃이 날려 발생된 것’으로 진술했다. 산불현장에는 공무원과 시민 등 1,594명의 인력과 산림청헬기 10대와 임차헬기 4대 소방헬기 1대 등 총15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됐으나 건조기에다 드센 북서풍으로 인해 철야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문제는 시민의식이다. 진화가 어려운 산불로 구미시 산하 전공무원이 투입돼 사활을 내 건 철야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인근 주민들은 ‘헬기 소리에 밤잠을 못 잔다’는 항의성 신고전화가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불 발생지역 인근의 일부 주민들은 ‘물을 싣고 나르는 진화헬기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항의를 해 왔다는 것
2019-03-28 17:3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토론회(포럼)’을 발족한다.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은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국제사회에 제출할 우리나라의 ‘2050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발족되었다. 포럼에는 총괄, 전환, 산업, 수송·건물, 농축수산·산림·폐기물, 청년 등 6개 분과에 전문가·산업계·시민사회 등의 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올해 말까지 분과별 심층 토론 및 전체 논의 등을 거쳐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모은 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50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 과정에는 포럼 이외에 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21개 국책기관 33명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들 ‘기술작업반’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 및 감축 목표안 등의 분석작업을 추진하며, 포럼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포럼의 의견을 포함하여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 내 검토와 국민 의견 수렴 후 내년 하반기에 정부안을 확정하여 국제사회(유엔기후변
2019-03-28 17:31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6곳의 수계(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 제주도)에 사는 각시붕어, 동자개 등 11종의 민물고기의 유전자 특성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11종의 유전자 특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각시붕어, 모래무지, 돌고기, 버들치, 돌마자 5종은 사는 곳의 수계별 집단 간에 서로 다른 고유의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강준치, 끄리, 동자개, 치리, 빙어, 참종개 6종은 사는 곳의 수계와 상관없이 동일한 유전자형을 갖고 있으며, 수계별 유전자 특성이 뒤섞인 것으로 드러났다.예를 들어 금강, 낙동강, 한강 수계에서 채집한 강준치는 총 3개의 유전자형이 관찰 되었는데 3개 수계에서 채집한 강준치에서 동일한 유전자형이 관찰되었다. 또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한강 권역에서 채집한 동자개의 경우 총 10개의 유전자형이 나타났는데, 낙동강에서 채집한 동자개에서 한강, 금강, 영산강 집단에서 나타나는 유전자형이 관찰되어 유전자 뒤섞임(혼재) 현상이 발견됐다. 우리나라 민물고기는 약 2백만 년 전 빙하기 이후부터 한강 등 각 수계별로 분리되어 독특한 유전적인 특징을 갖는데, 이번
2019-03-28 17:29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제주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남 3·15, 밀양, 김해에서 배우는 민주·평화·인권 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8년 경상남도교육청의 3·15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4·3 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에 의하여 실시되는 첫 연수이다. 첫날 3·15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3·15의거 현장과 창동 골목을 탐방하면서 3·15의 역사적 의의와 마산의 문화를 체험한다. 둘째 날은 밀양의 독립기념관, 의열단 기념관, 김원봉, 윤세주 열사의 생가를 탐방하며 가장 치열했던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배우고, 이어 봉하마을과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한편, 경남의 교원 70명도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 4·3 역사현장을 탐방하며 민주, 인권, 평화 감수성 향상 교환연수를 실시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3·15와 제주의 4·3 간 교류연수를 통하여 교육청 간 우호 증진과 민주, 평화, 인권교육에 대한 교육역량 및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8 14:17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안 등 2건에 대하여 26일 입법예고 했다. 이정임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안」은 택시산업의 지속 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택시산업 발전과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도별 감차 규모를 초과해 감차 실적을 달성한 경우 신규 택시운송사업면허를 발부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정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맞춰 국민건강 보험료 부과금액 1만원 미만 세대에 대한 지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월별 보험료의 하한액(현재 13,550원) 미만 세대로 지원대상의 기준을 상향조정하는 것이다. 각각의 조례안은 3월 26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제천시 의원 모두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의 조례안 발의에 대
2019-03-28 14:12청주시가 27일 오후 2시 옛 청주역사 전시관 앞 광장에서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및 제22회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책의 도시 청주’선포식과 제22회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책의 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 선포식이 끝난 후 현장에서는 선포식 참여시민, 시민독서동아리 및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대표도서를 배부해 함께 읽고 공감과 화합을 이루는 독서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책과 관련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도 독서대전 행사와 발맞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의 독서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첫걸음이었다”라며 “책을 사랑하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3-28 14:11단양군은 내달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본청,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단양군공직윤리담당자의 반부패 청렴 실천 선서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 과 ‘부정청탁에 대한 다양한 사례’ 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진행되며 알기 쉬운 청렴특강이 될 예정이다. 청렴은 조직의 발전을 위한 핵심역량이며 과제로 불친절, 불공정, 비도덕, 비윤리적 행동도 국민은 부패로 인식하기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바람직한 공직 윤리관 확립을 통한 청렴도 제고를 이번 교육을 통해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문화를 깊이 있게 정착하고자 간부공무원 전원에 대해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행위 원천차단을 위해 익명으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부패행위 신고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신뢰받는 군정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달성을 위해 4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2019-03-28 14:08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하 남청장)은 3월 26일 단양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2018년 하반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 된 매포자율방범대에 대한 인증패 및 감사장 전달과 목욕탕 상습 절도범 검거 유공(경위 배현태)과 고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유치 유공(경사 하제호) 직원 2명에 대한 표창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단양군 치안 현황 공유 및 중간관리자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남청장은 “군민의 눈 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공감과 신뢰속에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019-03-28 14:05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13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월 28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8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9년 2월말까지 신고하여야 하며, 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충청북도 전자도보 사이트에서 3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인 시·군의회 의원 및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133명이 신고한 재산총액은 102,891,498천원이며, 가구당(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신고재산 평균액은 773,620천원으로 이는 종전 신고보다 41,814천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규모별로 보면 1~5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40.6%(54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26.3%(35명)가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133명 중 재산증가자는 77명으로 57.9%이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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