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기업유치 시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세부지원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보조금 지원기준 개정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투자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시는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동하는 산업경제 건설을 위해 인구늘리기를 시정방향의 핵심으로 정하고 인구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유치 인센티브의 주요내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인력의 채용과 근로자 영천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가점 기준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기업이 고용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사업기간 내에 사업계획을 달성하지 못할 때를 대비한 제한규정도 마련해 투자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인센티브 지원의 효율성을 꾀했다. 시는 최소 20억원을 초과하는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법령·예산 목적의 적합성, 지원대상 적격성, 지원규모 적정성 등을 고려해 MOU 체결, 투자유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시와 MOU 체결에서부터 정산 이후 사후관리기간 3년 동안 사업계획상의 사업을 이행하고 상시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영천시
2019-03-22 09:48안동시의회는 20일 오후 3시에 제20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경제도시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추진 계획을 비롯하여 축사신축허가 추진상황,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안동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추진 현황 등 현안사항 4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일직면 용각리, 서후면 명리 축사건립과 관련하여 법적 요건에 적합하더라도 많은 주민의 생활권 침해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절차와 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영세농가의 건축설계비용 부담과 적법화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농가의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중앙부처에 축사양성화를 건의하는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범국가적 문제이지만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되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종합계획을 먼저 수립하고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에게 우선하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지급, 공기정화 장치 설치 등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주길 요청했다. 끝으로, 안동시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에 따라 난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2019-03-22 09:47충북 단양군이 2019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1일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한 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으로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군은 경제전환기에 대응하여 관광산업진흥을 군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기회요인과 중장기 관광활성화 정책을 통해 1천만 관광객 달성과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힐링과 웰빙으로 대표되는 도시 단양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안한 안식처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도시브랜드로 2008년부터 사용했다.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단양은 소백과 태백이 갈라지는 곳으로 예부터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 팔경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 단양의 비경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퇴계 이황(李滉·1501∼1570)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2019-03-22 09:46안동시가 추진하는 Hemp 산업과 스마트 한방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2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하성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과 민선 7기 역점시책인 Hemp·스마트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세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기획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Hemp를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을 활용해 천연물 성분·효능 분석 및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향후 안동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THC 검사인증기관 지정 등 품질·효능 인증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맡고, 동시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제품개발도 진행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은 안동시에서 맡아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KIST 강릉분원은 TPC-MW(온압조절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 등 다수의 천연물 가공·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물생육 측정기술인 ‘스마트팜 2.0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정부
2019-03-22 09:42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월21일 제천시를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50여명의 제천 시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해 충북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저가항공사)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제천 시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이외에도 평택~오송 복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로로 등 충북 관련 사업이 대거 예비타당성을 면제 받아 총 12.7조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
2019-03-22 09:39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서천둔치에서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서천둔치 양쪽구간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힘썼다. 한편 영주시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대청소 기간 동안 읍·면·동별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주시새마을회는 내집 앞 내가 청소하기,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자제 및 자원절약 실천 등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대대손손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였다. 영주시장(장욱현)은 “이번 새마을 새봄맞이 대청소가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우리 자녀들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 영주에서 계속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며 새마을단체를 격려하였다.
2019-03-22 09:37새 정부 들어 검경 수사권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마당에 수도권에서는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이 ‘공무상비밀누설죄명’으로 입건이 돼 경찰을 보는 시민들의 눈길이 곱지가 않은 상태다. 이에 뒤질세라 구미경찰서 Y모 과장은 일과시간에 자기 집무실에 불을 끄고 가면을 하면서 민원인을 외면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3시께 본보기자는 최근 구미시 관내 교통 혼잡 지역에서 민원제기에 대한 경찰조치사항을 확인취재차 구미경찰서 Y모 과장을 만나기 위해 집무실을 찾았으나 과장이 집무실의 불을 끄고 가면상태였다. 이날 ‘Y과장 집무실의 불이 꺼지고 가면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랫사람(신원미상)인 경위가 조심스레 과장집무실에 노크를 하고 문을 열면서 취재기자의 눈으로 확인된 사실이다. 업무시간에 불을 끄고 자는 이유에 대해 기자가 묻자 경위는 “왜 자는지는 모르겠다”며 과장의 집무실 문을 조심스레 닫았다. 본보 기자는 21일 오전10시 경찰취재과정을 본부장에게 보고한 결과 본부장은 “구미경찰이 썩어가고 있다”며 Y과장에게 직접전화를 해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Y과장은 “몸이 안 좋아서 쉬고 있었을 뿐, 자고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특
2019-03-21 12:33정부의 공동주택에 대한 과세 현실화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공시가격 조정이 가시화 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5.32%로 지난해 5.02%에서 0.3%p 오른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시세를 반영하는 수준인 현실화율은 68.1%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시세와 격차가 큰 일부 고가주택은 현실화율을 개선한 반면 전체 주택의 98%는 시세 변동률 수준에서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4일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1천339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청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세 12억(공시가격 9억 수준) 초과 고가 주택(전체의 2.1%) 중에서 상대적으로 그간 공시가격과 시세와의 격차가 컸던 일부 주택에 대해서는 현실화율을 개선했고, 시세 12억 이하 중저가 주택(전체의 97.9%)에 대해서는 시세변동률 이내로 공시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의 약 91.1%에 해당하는 시세 6억 이하 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더 낮게 산정했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세금 및 건강보험료 부담, 복지 수급 등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난 1월 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
2019-03-21 11:45정부가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준비 비용을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이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 ‘청년일자리대책’에서 도입이 확정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는 국내 고학력 청년 비중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우리나라 청년 취업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대책이다. 만 18∼34세의 미취업자 가운데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천243원이다.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 자격이 없다.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이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할 수 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2019-03-21 11:36분진포집효율(차단율)이 기준보다 낮은 보건용 마스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3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판중인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마스크 착용자는 늘고 있지만 보건용 마스크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등의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중인 총 5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의 ‘와이제이씨엠쓰리보건용마스크 대형(KF94)’ 제품의 분진포집효율은 평균 87%로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포집효율이란 공기를 들이 마실 때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F80 분진포집효율은 80.0% 이상, KF94는 9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분진포집효율 부적합 제품(사진=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시중에 판매 중인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 방한대, 방진 마스크 등으로 분류한다. 이중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겉면에 KF수치를 표시해야 한다. KF는 ‘Korea Filter’의 줄임말로 대기 중
2019-03-21 11:18지난 3월 15일은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2007년에 제정됐다. 숙면을 하는 것이 우리 몸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인인데, 우리나라는 세계 3위로 수면부족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국민들이 숙면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면 소아는 키, 몸무게의 성장이 늦으질 수 있고, 얼굴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수면부족이 오래되면 예민한 시기라 성장 장애 및 주의력·집중력 저하로 성적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살사고 위험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성인들은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감, 의욕상실을 초래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고혈압, 당뇨, 뇌졸중, 성기능 장애 등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늘어나고, 이 성분이 지속적으로 많아지
2019-03-21 11:12정부는 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규모 5.4의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정부조사 연구단의 발표를 수용하고 포항 지열발전 사업 영구 중단과 해당 부지 원상 복구, 이 사업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엄정한 조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에 따른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정부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음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정부 입장’ 전문이다. 1. 오늘 오전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 먼저, 이번 연구는 지난 2017년에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2010년부터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던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그 해 11월 15일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 지진이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였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에
2019-03-2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