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기르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스마트농업 심화 교육 과정'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년농업인 쌀 산업 핵심 역량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렸다. 교육 과정은 △드론 활용 관련 법규 △드론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습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발표 △쌀 품질 고급화와 소식 재배 등으로 수료생의 요구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드론 교육은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큐레이터, 유튜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보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생 안세근(30) 씨는 "지난해 기초 교육과 이번 심화 교육을 받으며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청년농업인으로써 쌀 산업의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유연하게 대처하
2019-03-21 10:58정부가 디지털시대에 사라져 가고 있는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 21일, 서울역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보자원 보존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국가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를 선정할 평가지표를 확정했다. 이번 전문위원회가 발족하여 확정한 보존대상 선정지표는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중요 정보자원을 식별한다는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선정지표는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구분하여, 데이터는 활용중심의 5개 요소로 평가하고, 시스템은 전자정부 발전사에서 최초 또는 중요한 분기점 등 역사성을 가진 시스템을 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18~’22년)을 발표하면서, 우리사회가 ‘초연결 지능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공분야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정보자원 보전 전문위원회」 및 지난 해 정보자원보존 기획단(TF)을 발족을 통해 현행 데이터의 분석‧활용에서 나아가 과거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보존‧
2019-03-21 10:49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3월 20일 오후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식정보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에 기여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 체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회전자도서관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국회도서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서교사 등의 직무연수 협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에서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DB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접근권 확대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2억4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현재 1,899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19-03-21 10:22건강하고 맛있는 유기농 닭을 생산하는 ㈜올계(대표 문태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에 계란(30구) 2,080판(2천 5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16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올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계란은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문태연 대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식탁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축산인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및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계는 유기농 닭을 생산하는 업체로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를 모토로 항생제, 호르몬제를 쓰지 않고 농장에 방사하여 사육한 유기농 닭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계 기술연구소를 운영하여 유기농 닭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며 모 백화점에 입점하여 경쟁 유명 계육
2019-03-21 10:04경상북도는 20일(수)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의 10개 수출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계교역 증가율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도체 불황, 대기업 역외 이전 등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깊이 인식하고 수출기업인의 단결과 의지를 결집하여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현재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 2030 경북 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 발표에 이어 ‘2019 경북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경북도가 발표한 2019년 중소기업수출 130억불 달성, 2030 경북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은 ▲중소기업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신남방시장 개척 ▲경북형 통상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신(新)국제통상전략 3대 과제 실현을 통해 ‘경북새바람, 행복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과제 실현을 위해 경북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개의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단계별(
2019-03-21 10:02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교육청 강당에서 주요 정책사업 공유와 도교육청 국별 현안 과제를 풀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도교육청 다모임을 개최했다. 다모임이란 ‘구성원 모두가 소통과 참여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임’으로, 그동안 부서별로 진행되었던 업무보고를 2017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바꾸고, 2018년부터는 ‘나열식 보고’가 아닌 ‘자유토론’ 방식을 도입해 본격 추진했으며, 올해 1월에 열린 다모임에는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다모임의 특징은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과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하여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다른 부서의 업무에 대한 의견도 제안하는 등 부서의 벽을 허물고 토론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번 다모임은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학교정책국과 미래교육국의 부서 및 담당의 새로운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문제의 해결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원탁토론형 다모임’으로 운영됐다. 학교정책국은 ‘학교정책국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활성화 방안’, 미래교육국은 ‘제4차 산업혁명대비 미래교육,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하며, 국별 현안 과제에 대해 부
2019-03-21 09:54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지난 3월 19일 제천시(시장 이상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이학균)와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 친환경영농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70-1번지 일원 충주다목적댐 홍수조절용지(6,303㎡)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한 친환경영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에서는 친환경농자재 및 포장박스 지원과 경작허가를, 제천시에서는 직거래장터 참여 등 농산물 마케팅 지원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친환경인증 지원 등의 업무를 각각 담당하여 금년 말까지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water 충주권지사 관계자는 “충주다목적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친환경영농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제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와 공동으로 충주다목적댐 홍수조절용지 경작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water 충주권지사에서는 그동안 댐
2019-03-21 09:50영주소방서는 안전무시 관행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2대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을 추진한다. 2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은 첫째, 비상구의 폐쇄 및 물건의 적치행위이다.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통로에 물건·장애물이 있는 경우 화재 등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에서는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해 신속하게 대피를 못 하게 되기 때문에 비상구는 열어두고 장애물 등을 꼭 제거해야 한다. 둘째로는 소방시설인 비상경보설비 전원과 소방용수 밸브를 차단하거나 고장상태를 방치하는 것으로 소리로 화재 상황을 알려주는 경종의 전원이나 소화전의 물을 이용해 불을 끌 수 있는 소방배관의 밸브를 차단하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원을 끄거나 차단해서는 안 된다. 2가지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 하고 기존의 화재안전특별조사반에서 조사 및 점검을 통하여 고의적·악의적 피난시설 폐쇄 및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무관용의 법칙으로 엄정한 법집행을 할 것이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 일어난 대형화재의 피해가 확산된 이유중
2019-03-21 09:442019년 제45회 회장기 전국 초등 탁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외 1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체전(남자부 24팀, 여자부 29팀), 개인전(남자부 27팀, 여자부 40팀) 등 450여명이 참가해 동계훈련간 가다듬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초등학교 단체전, 남녀 초등학교 개인단식 5개부(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종목으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토너먼트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019학년도 첫 번째 전국 규모 대회로 소년체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무대이니만큼 전국에서 선수, 지도자, 대회임원, 심판임원 등 1,110명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22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녀 단체전 대진추첨 및 대회개최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단식은 순위에 따라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 1,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
2019-03-21 09:41좌측부터 김돈웅 서부지구대장, 원기철 서부지점장, 이 계장(수상자), 김상렬 경찰서장, 남정순 조합장, 김호방 생활안전계장.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0일 영주농협 서부지점을 방문하여 112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이모(여․30)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지난 13일 신모(남․84) 씨가 초조한 표정으로 현금 2,040만원을 출금 신청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같다’며 112 신고한 후, 신 씨에게 ‘우체국을 사칭하면서 주민번호가 유출되었으니 돈을 찾아서 집에 보관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어 출금을 지연시키는 등 신속한 대처로 고객의 피해를 차단했다. 이날 범죄피해를 입은 뻔한 신 씨는 “농협 직원의 도움으로 소중한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상렬 영주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증가 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에서 고객들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달 28일에는 영주우체국 강당에서 읍·면·동 우체국
2019-03-21 09:39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어린이집 원장 등 500여명을 한자리에 모아 어린이집 안심보육실천 결의대회와 그에 따른 실무교육을 가졌다. 지난 19일 시 관내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지우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환경조성을 위한 목적아래 열렸다. 교육은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 급식관리 센터전문가를 초청해 실 사례중심으로 진행됐고, 보육현장을 직접 책임지는 원장들이 안심보육실천결의문을 채택해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선서·결의함으로 아이중심보육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전체 보육교직원 4,000여명에게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안전관리교육을 4월중 완료하고, 이후 분기별 1회 이상 분과별교육과 매월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교육 강화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이어 시는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선발하고 자체교육에 나선다. 교육이수 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10개소의 어린이집을 탐방해 급식과 위생, 유아건강을 체크하는 등 안전관리보육현장을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평가한다. 이후 평
2019-03-20 16:28최근 일선지자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가 시민의 혈세나 축내는 유명무실한 기구로 지목을 받고 있어 행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실효성 있는 위원회의 관리와 제도적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의 경우 현재 각 국 산하 실과별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13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중 수 십 여개 위원회를 제외하면 실제로 년 간 소집이 한 두건이거나 한 건도 없는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편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 위원회에 속한 인사들의 명단을 보면 한두 개는 예사였고 인사 한명이 서너 개 위원회에 중복 편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속위원들의 전문성결여는 물론 실효성이 전무한 상태다. 하지만 회기참여위원수당은 지급돼 시민의 혈세가 줄줄이 세고 있는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 편제돼 있는 위원회인사들의 실태를 들여다보면 당해 위원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추기는커녕 입김과 말발이 세고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로 중복돼있다. 이에 대해 일반 시민들은 이들 위원들을 가리켜 ‘단체장의 선거 전략 도우미’들로 평가를 하고 있다. 사례로 미래전략담당과가 운영하는 인구정책위원회의 경우 시의원과 공무원5명을 비롯해 인구정책보육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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