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키 위해 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 식을 갖고 전문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말 뿐이었다. 시는 인구정책에 뾰족한 대안이나 해법도 없는 전시적 행사를 펼치면서 위원여비수당 등 예산낭비에다 행정력마저 소모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대안이 없는 인구 늘리기 정책에 시가 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시적 행사를 열어 구체적 실효성을 찾기보다 모양세만을 갖추려 했다.’는 지적과 비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일․생활균형을 배려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전략과제별 주요사업들을 소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조례’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인구정책․보육․일자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고 분기별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인구절벽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극
2019-03-05 17:50(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대구경북지부가 전쟁의 80% 이상이 '종교문제'라는 것을 두고, 각 종교의 경서가 추구하는 평화의 의미를 되찾아 분쟁과 다툼 없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HWPL은 지난달 28일 대구경북지부 사무실에서 HWPL회원과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 교인과 장로교 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신천지와 장로교의 성경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이 모 목사와 신천지 우경언강사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정통과 이단' 이라는 주제로 정의와 기준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목사는 "육신의 생각을 집어넣는 목회자가 이단이 되는 길이지만 정통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는 자"라며 “목자가 성도를 한 사람도 깨닫지 못하게 하면 이단이 됨”을 강조하면서 모든 기준은 성경이어야 함을 역설했다. 신천지 우 강사는 "이단이 생겨지는 배경은 영계의 하나님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가 악한 영이 되어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며 거짓목자에게 들어가 성도를 미혹한다"며 "정통의 행위는 사랑, 용서, 축복의 실천을 하지만 이
2019-03-05 17:0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보행자가 지켜야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길을 걸을 때는 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보도가 없을 경우 길 안쪽으로 통행해야 한다.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횡단시설을 이용하여 건너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준수한다. 보행 중 주의력을 저하시키는 다른 활동은 자제한다. 운전자가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날(눈, 비,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4-2016년 보행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현황(170개 병원 기록 조사) 및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23개 응급실 기록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보행자 교통사고로 입원한 손상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04년 5만 8475명→’16년 5만 3057명)하고 있고, 이중 어린이(12세 이하) 보행자 사고로 입원한 손상 환자수 또한 급격히 감소(‘04년 1만 4284명→’16년 3798명)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성인(19세 이상)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5년간(2012-2016) 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로
2019-03-05 16:09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덕술, 이하 ‘자중회’)는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조비룡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활기충천 건강백세 전략’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조비룡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30년 한국이 최장수국이 될 것이라는 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의 사례와 최신 지견을 전달했다.이어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장수비법을 10개의 전략으로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오히려 생명을 단축시키는 잘못된 건강법도 소개했다. 조비룡 교수는 현재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보건진료소 소장, 질병관리본부 건강검진 실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11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경영 노하우 공유, 중소기업인 역량강화, 모범기업인상 확산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에는 자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19-03-05 11:3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시작한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본 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원, 정부가 100억원씩 총1,000억원을 지원하는 2차년도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구축비가 40%로 부담이 적으며 중앙회와 협력체계가 갖춰진 인천, 충남, 강원, 경남, 광주·전남, 제주 소재 기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구축비의 10%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되어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밸류체인 경쟁력 제고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또한, 중기중앙회 주도로 연계하는 각종 정책 및 제도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한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 부여, 무역협회 온라인 전시관, 일터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축업체를 위한 삼성전자의 후속 연계사업도 여전히 탄탄하다. 상생형 모델은 모든 수준의 참여업체가 150명 규모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
2019-03-05 11:3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4일 개최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국가 전체적인 수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19년 농식품 수출액 77억불(전년대비11%↑)을 목표로 설정하여 상반기 수출 확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농식품는 수출 확대 방안으로 4가지 중점 추진 전략과 주요 품목별 수출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 가동】 수출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중국과 동남아에서 특별판촉, 물산전을 추진하는 등 상반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출비상대책반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까지 전국 7개 시․도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점검해 나간다. 【전략적 지원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 비수기에 물류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하고, 신시장 개척 및 초보 품목은 물류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 박람회․판촉 등의 지원사업의 경우,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사업 조건인 수출실적과 사업의무액 등의 기준은 완화할 계획이다. 【유망품목 육성 및 신규시
2019-03-05 10:06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충남 서산시(부남호)와 충북 청주시(미호천)에서 각각 2월 25일과 2월 26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AI로 확진되었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하고, 현재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 전 소독,▲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2019-03-05 10:04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 및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대응하기 위하여 2019년 상·하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합동·자체 안전점검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여 상하수도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홍천군 취·정수장(7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2개소)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대비 태세,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확인, 해빙기 안전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조치를 취하고자 실시한다. 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홍천군 상하수도 시설물의 재난사고 및 주민 식수오염을 미연에 방지하여 쾌적한 주민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3-05 10:00“옛집이라 출입문이 지붕에 눌려 잘 안 열리니, 문 밖에 나가기가 꺼려져요.”사람과 사람 말소리가 그리운 홍천읍 소재의 독거어르신 2가구가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의 출입문 수리를 통해 세상으로 소통하는 길이 쉬워졌다. 결운1리 임우필 이장님이 홍천읍사무소(읍장 남궁호선)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여 홍천나누미봉사단이 지난달 24일과 28일 및 3월 2일, 3일 동안 출입문을 미닫이에서 여닫이 방화문으로 교체함은 물론 페인트칠과 목(木)공사를 통한 처마 물받이 등의 순차적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A가정은 할아버지가 홀로 생활하고, B가정은 거동 불편한 할머니가 홀로 기초수급비로 생활하는 가구로 옛 흙집벽의 가구에서 거주하며 출입문이 미닫이로 되어 있어 지붕의 무게로 열고 닫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지붕 물받이와 챙도 제 역할을 못해 목수공사를 비롯해 여닫이문으로 교체하고 보온자재 및 페인트마감, 물받이 챙의 마감재 집수리를 전개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집수리 전문인력과 후원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에는 회비 700여만원으로 자재 구입 및 5년째 방치된 누수되는 가구의 지붕교체 집수리를 하였고, 이번에도 회비 200여만원의 자재비 등 목수, 건축
2019-03-05 09:57병무청(청장 기찬수)은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원 병역이행자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는 군 복무를 통해 얻게 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나라 사랑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을 모아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병역의 의미와 조국애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병역법령상 입영 등의 의무가 없는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이주자 중 현역병으로 자원하여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당시 질병이나 학력사유로 보충역 등의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을 치료하거나 학력을 높여서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공모분야는 자원병역이행 과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글쓰기 형식의 산문 부문과 만화(카툰) 부문에 대하여 공모하고, 분량은 산문 A4용지 3~4매, 만화 12칸 이내이다. 응모방법은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병무청 자원관리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원고제출 시 소속(전역)부대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심사결과는 7월 12일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입상작 개별통보)하며, 외부전문가 등이 ▲주제 적합성, ▲작품성
2019-03-05 09:56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제46차 해상교통관제(VTS) 국제회의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유럽, 아시아 등 국가를 대표하는전 세계 25개국, 15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VTS 관련 국제표준 제·개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IALA의 정부간기구(IGO) 전환 지원 등 협력관계 강화와 함께 VTS 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 VTS 운영․교육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아시아권 다자간(중국·홍콩·싱가포르 등) VTS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승진 경비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VTS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렸다”며 “향후에도 IALA와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VTS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5 09:51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역 내 공·폐가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폐가 일제점검 및 진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폐가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방범시설이 부족하여 범죄 은폐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화재 위험이나 청소년비행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이에, 올해 3월 4일부터 4월 19일(총 7주) 동안 공·폐가 지역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공·폐가 대상으로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확인된 문제점은 지자체 등과 함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2월 18일부터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경찰·지자체·소방·시설주 등과 합동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진단 결과,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폐가에 대해서는 범죄예방협의체에서 논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인된 취약지점에 대해서는 지자체·시공사·시설주 등과 협업하여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공·폐가 철거를 권고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자체 등과는 공·폐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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