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8일 오후 2시 유교랜드에서 ‘놀팍(NOLPARK)’개관식을 개최했다. ‘놀팍(NOLPARK)’에서는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관식은 권영세 안동시장, 권광택 시의회 부의장, 김명호 경북도의원, 석주 이상룡 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테이프 커팅식, 시설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놀팍’은 지난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북도, 안동시, 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청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30백만 원으로 콘텐츠를 개발했다. 개관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8일간 시범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의 체험평가를 통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보완했다. VR 콘텐츠 중 다소 매끄럽지 못한 프로그램을 보완했고, 주변 소음으로 ‘스토리박스’의 설명이 잘 안 들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헤드셋을 추가 설치해 해결했다. 체험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정수기와 음료자판기도 설치했다. 안동시는 진흥원과
2019-02-28 16:22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3·1절 및 임정수립기념일 10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경북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배선두지사님 댁을 방문하여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배선두 지사(94, 의성군 비안면)는 일제에게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돼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탈출에 성공한 후, 중국유격대에 인도돼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해 복무하고 특수임무를 수행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애국지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밝혔고, 아울러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2019-02-28 16:21안동시는(시장 권영세)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며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함께 안동 대표 관광콘텐츠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주6회(3월~12월 매주 화·수·목·금·토·일 오후2시)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법정공휴일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 기간에도 운영된다. 1997년부터 시작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같은해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대표축제·명예대표축제, 글로벌 육성축제로 도약에 밑거름이 되었고, 올해 23년째 접어들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상설공연(야간공연포함) 2,576회로 누적관광객 296만(내국인 277만명/ 외국인 19만명)을 돌파하여 올해는 누적관광객 300만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공연이 이렇게 대폭 확대되어 운영될 수 있는데는 안동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의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응모가 있었다. 2017년까지 주4회(매주 수·금·토·일 운영되던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상설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사업” 한가지로 사업을 운영하였지만 2018년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1회를 추가하여 주5회(매
2019-02-28 16:20영주시는 춘절기(3월~5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유교종합박물관인 소수박물관 그리고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람시간을 3월 1일부터 변경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11월~2월) 입장시간(9시부터 16시), 관람시간(9시~17시까지)을 춘절기(3월~5월)를 맞아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입장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5시까지, 관람시간은 저녁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2019-02-28 16:19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2019년도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됐다. 문화관광 육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문화관광 자원화 및 관광 상품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선정한다. 육성축제에 선정되면 전문가의 컨설팅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ㆍ외 홍보ㆍ마케팅을 지원받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축제 현장 모니터링 등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선비정신과 한국전통문화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정신문화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글로벌 선비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며 세계인을 만나는 한국선비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선비정신은 살리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축제는 회헌 안향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현실인식과 실천정신을 재조명해 자연스럽게 선비정신이 체득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오는 3월 17일까지 시민들의 참신한 선비문화 프로그램을 제안받는 공모전
2019-02-28 16:18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8일(목)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제14, 15대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제15대 이진희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우헌 경제부지사, 장경식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농수산의원, 농업인단체대표 및 농업관련기관장, 회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진희 회장 취임과 함께 제15대 회장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15대 임원진은 정책부회장 김숙자(고령), 사업부회장 박순남(청도), 홍보부회장 윤난헌(청송), 다문화부회장 김용란(영주), 감사 윤순애(안동), 노명희(칠곡), 기금운용위원 홍말순(영주), 이지남(영덕)으로 구성돼 2년 임기를 함께 하게 된다. 이진희 회장은 포항시생활개선연합회장을 역임하였고 도연합회 부회장을 거치면서 항상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진희 신임 회장은 “농촌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에 앞장 서기 위해 결혼이민여성과의 멘토-멘티 결연, 가정경영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농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전우헌 경북도
2019-02-28 16:17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갖고 이어 만세삼창 시가행진이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가족, 학생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인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여성합창단, MBC어린이합창단, 영주기독남성합창단, 레인보우코러스 소속 단원 100명이 참가해 3.1절 노래와 독립군가를 합창한다. 기념식 후 영주국학운동시민연합(회장 민홍우)이 주관해서 시민회관을 출발하는 시가행진이 문화의거리 시계탑까지 이어진다. 독립운동 정신과 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만세삼창과 나라사랑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지난날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2019-02-28 16:15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목)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기념탑에 참배하고,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과 ‘민주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경북도는 2016년부터 대구시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해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2017년 9월 28일,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8년 1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되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콘서트하우스-중앙네거리-2.28기념중앙공원 구간에서 2.28민주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으로 대미를 장식해 학생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
2019-02-28 16:14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목)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임청각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19.3.1 석주 이상룡 선생의 부인인 김우락 여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예정)로 임청각의 11번째 독립운동가 탄생 동시에 ‘불령선인’(일제가 불온‧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하여, 일제가 50여칸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KBS-1TV ‘나의 독립영웅’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과 임청각에 대해
2019-02-28 16:13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젊음으로 환골탈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8일(목)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합동개강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대 총장,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학생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3명 중 1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은 한우인공수정과정 등 2개 과정을 제외한 1,518명중 20~30대가 33.9%(514명), 40대 19.6%, 50대 29.7%, 60대 15.5%, 70대가 1.3%를 차지했다 2018년 20~30대 20%에 비해 14%P정도로 증가해 청년 농업인들의 입학률이 급증했다. 평균연령 또한 2018년 51세에서 46세로 5세정도 낮아졌다. 그만큼 젊어졌다는 뜻으로,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농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민선 7기를 맞아 사실상 첫해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농업인 교육이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꾀하고 영농인력 수급과 더불어 농업 현장의 가
2019-02-28 16:11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3월 4일(월)부터 3월 22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이 되므로 대상자가 학년 초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집중신청기간에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교육비 원클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받는 교육비 항목은 고교 학비(중위소득 68%이하), 급식비(중위소득 60%이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중위소득 60%이하), 인터넷 통신비다. 그리고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정의 자녀는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금, 수업료를 교육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 - 9654), 보건복지 상담센터(129)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교육비
2019-02-28 16:08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28일(목) 기존의 단발성 강의식 일제교육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선정하여 다각적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는 연구학교 3개교, 책임교사 지원형 35개교, 자율 선택형 282개교 등 총 320개교이며, 예산은 학교마다 차등 지원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된 320개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6개 영역 모두를 기본 4차시로 운영하며, 적용 유형은 교과 교사의 교과 연계형, 담임교사의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활동 연계형 등으로 운영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되지 않는 학교에 대해서도 2개 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6개 영역 중 2개 이상 영역을 기본 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자료집’을 제작․배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프로그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8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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