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구미의 파워 우먼이 하나로 뭉쳐졌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다함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 구미여성 화합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지난16일 20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여성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이판사판 뒤집기’란 경기를 펼쳐 승부욕이 강한 여성들의 열정의 열기로 경기장을 달궜다. 이어 20여개 단체별 장끼 발표로 여성화합의 장이 화사하게 연출되며 한껏 흥을 돋웠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뭐 하셨습니까.”라는 서두의 말로 “여성들이 선거와 각종모임 시 인원동원이나 음식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적극관심을 갖고 참여를 바란다.”며 “여성이 살기 좋고 행복한 여성정책을 여성들이 당당히 요구하고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금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해 구미경쟁력의 중심이 되고 여성단체 협의회가 구미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에게 “함께 희망을 갖고 여성들이
2018-10-17 19:1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대한민국 공항의 역사이자 상징인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1980년 완공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의 여객터미널 역할을 하고, 그 이후에는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노후화 진행으로 인한 건축물의 성능 저하,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 단체여객의 증가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약 2,500억 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공사는 공사기간 동안 공항을 정상운영하며 공사를 시행한 고난이도 사업으로, 대규모 단일건물로서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 이와 같은 사업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 공항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을 수백 개로 나누어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소음·진동·분진 등을 유발하는 작업은 야간작업으로 시행하여 공사기간 내내 주야간작업을 병행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공사가 이루어졌다. 건설기간 중 약 3,500여 개의 일자리와 5,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였으며,
2018-10-17 18:38한지가 유럽의 권위 있는 지류복원 전문기관인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ICPAL 소장 마리아 레티지아 세바스티아니)로부터 이탈리아 문화재를 복원하는데 쓰이는 재료로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지난 2016년 우리 한지 2종에 대해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에 적합한 재료임을 인증받은데 이어 2017년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역 공방들에서 만드는 다양한 복원용 전통 한지 8종을 ICPAL에 표본으로 다시 제공해 문화재 복원력 인증 실험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한지 8종 중 1종에 대한 인증이 추가로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한지 7종에 대해서도 2019년까지 인증 실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ICPAL)의 한지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식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오른쪽 두 번째)과 ICPAL 소장 마리아 레티지아 세바스티아니(오른쪽 세 번째) 이를 기념하여 현지시각으로 10월 16일 오후 3시 로마 ICPAL에서 한지 인증서 전달식과 한지로 복원된 유물을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유럽순방 이탈리아 방문 기간 중 개최되어 한-이탈리아 문화교류 부분에
2018-10-17 18:29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아미노산 잔기(Glu371)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일산화질소 생성 효소(iNOS : inducible Nitiric Oxide Synthase) 단백질'의 활성부위를 구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2018-10-17 18:22경북도와 대구시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경북지역 5개소, 대구지역 2개소의 정신요양시설 생활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올해 22회째인 이날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취타대와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주천년예술단의 대금연주, 성악 공연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짜장면봉사단의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장애 우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겪어야 할 정신적 고통은 여전히 크다”며 “정신장애 우들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경북·대구지회(회장 이승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는 시·도 지역 관내 정신요양시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2018-10-17 18:13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에서 발표하는 2018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기재부는 10월 17일 WEF가 14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1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중 5위, OECD 35개국 중에서는 1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26위(구 지수 기준)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평가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이를 올해 순위와 그대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평가에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금융위기 경험 등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거시경제와 ICT 보급 등 기초 경제환경은 매우 우수하나 생산물시장 및 노동시장은 효율성 측면에서 다소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문별 순위를 보면 세계최고 수준의 통신망과 거시안정성 등이 우리나라의 강점인 반면, 생산물시장의 취약한 경쟁구조,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 구조적 문제가 국가경쟁력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12개 부문 중 10개 부문이 20위권이내로, 주요 선진국 수준의 국가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1위를 차지한 거시경제 안정성
2018-10-17 17:53ICT 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서비스 신규 개발 및 기능 고도화 용역 구축사업은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함께 정신건강 자가 측정과 함께 명상, 호흡법, 바이노럴비트(힐링음원) 등 정신건강 예방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자율 정신건강 관리방안 체계를 구축하고 보급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마음톡톡 서비스는 현재 대구시, 경산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부터 학교, 지하철역사,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30곳)에 설치되어 자가 진단 뇌/맥파 측정기기(옴니핏)를 통해 시범운영 된 바 있다. 이 측정 결과에 따라 힐링 컨텐츠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임상심리상담사와 화상 상담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고 위험군의 경우 지역사회 보건시스템에 전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블록체인씨앤에스가 ICT 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서비스 신규 개발 및 기능 고도화 용역사업을 주관해 컨소시엄을 구축했으며, 부사업자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참여했다. 마음톡톡은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하이콘 프라이빗 블록체인(Hycon Private blockch
2018-10-17 11:27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주식운용실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일 임명된 신임 본부장과 함께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주식의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역량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 2018년 7월말 현재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643조4천억 원의 19.1%인 123조1천억 원을 국내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운용실장은 투자실무 경력 15년 이상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이며, 지원 자격요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17 11:25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0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한 이래 130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고(故) 박태홍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10월 16일 경기도 양주에서 갖는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유가족에게 전사자에 대한 신원확인 경과 및 유해발굴 당시의 함께 발굴된 유품, 국방부장관 위로패 등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및 책임지역 부대장,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고 박태홍 일병은 국군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영천전투 기간 중 영천지구 반격전(1950. 9. 10~9.13)에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부안군에서 4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일병(1930년 生)은 전쟁 당시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짓고 있었으며, 슬하에 3살 된 아들과 둘째 아들을 아내가 임신 중이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자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1950년 7월, 21살의 나이에 입대하였다. 국군은 1950년 9월,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기 위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그중 영천전투(1950. 9. 9 ~ 9.13)는
2018-10-17 11:24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화성시가 15일 육군 51사단과 힘을 합쳐 남북단절을 상징하며 수십 년간 해안선을 가로막고 있던 군사 철조망 철거에 나섰다. 시는 서철모 시장, 김홍성 시의회의장,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관광명소인 제부도 입구 ‘KT송신소-송교리삼거리’ 1.4km 구간 철조망을 철거했다. 이번 철거는 국방부 ‘해·강안 철조망 철거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해안과 강에 설치된 철책 중 중복감시대책이 수립돼 군 작전 수행에 영향이 없는 구간 56.7%를 철거하는 것으로, 사업의 첫 시작을 화성시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해안선 철조망 철거는 서철모 시장의 공약으로 51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예정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이번을 시작으로 감시 장비 보강 등 보안대책을 철저히 마련 후 2019년까지 ▲박신장고지 0.6km ▲궁평해수욕장 0.5km ▲고온이항-모래부두 6.5km 3개 구간 철조망도 철거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매향리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있었던 화성의 바다는 분단과 대결의 아픔을 품은 공간이었지만 앞으로는 한반도 평화협정 시대를 드러내는 공
2018-10-17 11:17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화성인삼축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궁평항에서 개최된다. 화성인삼영농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돼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한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쿠킹파티로의 초대’이벤트가 신설돼 인삼 미니햄버거, 밀크셰이크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또한 인삼잡기 체험, 인삼추출물을 이용한 족욕, 딱지치기, 다트던지기, 인삼 인절미와 인삼비누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인삼튀김·막걸리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먹거리들도 판매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상원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이들에게 화성의 우수한 인삼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하며, 농민과 도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7 11:15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 분양권 ‘다운계약’에 철퇴를 들었다. 시는 지난 8월 경찰서 및 세무서와 합동단속을 펼치고 불법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중개업소 3개소를 적발해 ‘자격정지’ 등 최고 수준의 행정처분에 나섰다. 이번에 적발된 다운계약서 7건 중 4건에 대해서는 15일, 관련 당사자에게 부동산거래신고 의무위반 과태료 부과 사전통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3건은 추가 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과 별도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신고 된 부동산 거래 중 위법행위 의심 계약 1천6백건에 특별조사를 실시해 29건의 불법거래를 적발하고 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합동단속과 특별조사를 통해 적발한 무자격 중개행위 6건에 대해서는 17일 등록취소 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범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장은 “불법 부동산거래로 시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찰서, 세무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수시로 현장 지도 단속을 실시해 다운계약서 작성 근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동산 불법거래신고센터’를 통해 불법 부동산거래신고인에게 1천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자진신고자에게는 세금 감면 및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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