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 18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일본측에서는 아소 부총리 겸 재무장관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중국측에서는 위 웨이핑 재무차관과 장 젠신 중국 인민은행 국제협력 심의관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개최 전 한중일간 역내 금융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김 부총리는 최근 4.27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통한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정착되면 아시아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공영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판문점선언 등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과정에서도 양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의 이러한 발언에 중일 재무당국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는 한편, 이번 성과가 역내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기여
2018-05-08 10:2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과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이달부터 8월까지 공고하고,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일반 분야는 성인(대학생 포함)과 함께 초‧중‧고생 및 청소년 모두 접수 가능하며, 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만 접수를 받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이라는 주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고유종 등의 자생생물을 묘사해야 하며,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외래종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고유종 목록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분야의 성인부는 자생생물의 생태적 묘사가 필수인 반면, 학생부는 선택사항이다. 학술묘사분야의 경우 1개체의 단독 작화로 스케일바와 부분도가 포함되어야 한다.응모자는 4절 크기(394㎜×545㎜)의 원화와 함께 참가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2018-05-08 10:05국방부는 5월 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중국 국방부와 제16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는 1995년 최초 개최, 15차 회의는 2016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중국 후창밍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중국측은 후창밍(胡昌明)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이 참석했다. 한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4월 27일에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한반도 안보정세에 관해 설명하고, 양측은 금년 국방교류협력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8일 제5차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에 이어 양국 간 신뢰증진은 물론 고위인사 및 교육교류 활성화 등 보다 다양한 수준과 분야에서 국방교류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5-08 10:05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이하 PHMG)’ 분석의 적정성에 대해 “표준시험절차에 문제가 없으며, PHMG가 검출된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의 이번 입장 발표는 환경부가 올해 2월 사용제한물질인 PHMG가 검출되었음을 이유로 (주)피죤의 스프레이형 탈취제 2개 제품에 회수명령을 내렸고, (주)피죤이 해당 제품 원료 공급처인 AK켐텍(주)을 검찰에 고발하자 AK켐텍(주)이 지난 4월 환경부의 PHMG 표준시험절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현재 표준시험절차에 PHMG의 ‘질량 대 전하비(m/z, 이하 질량값)’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만 규정되어 있어서 질량값이 PHMG와 유사한 자사 제품인 ‘베타인’을 PHMG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AK켐텍(주)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PHMG는 A타입부터 G타입까지 7종류의 이성질체(異性質體)*를 가진 고분자화합물이며, 결합하는 단량체(單量體)의 숫자에 따라 70종의 분자구조를 가질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정성(定性)분석을 통해 A타입 3종, B타입 3종, C타입 4종 등 총 10종의 PHMG가 해당 제품에
2018-05-08 09:5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비법정탐방로(샛길)에서 일어나는 불법산행을 불시에 단속하는 ‘기동단속팀’을 5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최근 산악회 카페, 개인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구역에 대한 사진과 정보가 공유되는 등 불법산행이 조장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기존운영 중인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단속 시기와 장소를 사전에 공지하는 반면 이번 기동단속팀은 소수의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이 사복으로 불시에 단속을 실시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리산, 설악산에서 기동단속팀을 시범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 대비 약 2배인 59건의 출입금지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공단은 5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기동단속팀의 성과를 분석한 후 전국의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5년(2013~2017)간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 1만 3,447건으로 그 중 43%인 5,803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다.불법산행은 야생동물의 서식지 간 이동 제한과 조류의 번식 성공률을 낮게 하는 등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8-05-08 09:53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이래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 학생들과 함께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하고 있다. 지난 달 경기도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열린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서는 인간에 의해 오염된 시화호의 역사와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2018-05-08 09:52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CJ더키친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키즈쿠킹클래스 ‘아빠랑 쿡쿡쿡’을 진행했다. ‘아빠랑 쿡쿡쿡’은 평소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통해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초청된 아빠와 자녀 30여 명은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직접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이번 ‘아빠랑 쿡쿡쿡’ 쿠킹클래스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맞춤형 레시피가 소개됐다. 첫 번째 메뉴는 ‘Formula 1 건강한 식사’ 바닐라맛과 아사이베리향의 ‘허벌라이프24 씨알세븐 드라이브’를 활용한 부드러운 머핀, ‘베리베리 컵케이크’다. Formula 1 건강한 식사는 단백질을 비롯해 16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무기질, 허브와 식이섬유를 함유해 식사대용식은 물론 베이킹 재료로 활용하면 맛과 향에 균형 잡힌 영양까지 더할 수 있다. 초콜릿맛의 ‘허벌라이프24 리빌드 스트랭쓰’와 ‘Formula 1 건강한 식사’ 부드러운 캐러맬맛, ‘프로틴 바 디럭스’ 바닐라향 아몬드맛을 전천후로 활용한 초코 청크 쿠키도 인기였다. 농축우유단백질 10g, 비타민과 칼슘
2018-05-08 09:51행정안전부는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5년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 14년차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일반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해보는 범국가적인 재난대응훈련이다. 올해는 30개 중앙부처, 245개 지방자치단체(제주‧서귀포 포함), 359개 공공기관‧단체 등 총 634개 기관과 국민들의 참여하에 총 1천72회의 훈련(현장훈련 총 548회, 토론훈련 총 524회)이 실시될 예정이다. 2018년 안전한국훈련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훈련기간을 1주에서 2주로 확대하였으며, 특히 1주차에는 전년도 우수기관들이 시범훈련을 실시하고, 타 기관 훈련 담당자들이 참관단으로 참여하여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에만 의존하는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실전과 동일한 효과를 얻는 불시훈련 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먼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83개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시범 실시한다. 참여기관들은 자체 소방계획 등에 따라 불시 화재
2018-05-08 09:50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7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 엘리베이터협회(C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WEE(World Elevator and Escalator)엑스포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공단 김영기 이사장 일행은 이날 오후 상해 IHG호텔 귀빈실에서 중국의 국가질량감독 특종설비안전감찰국(SESA)과 승강기 안전관리 정책 업무협의를 가진 후 중국 엘리베이터협회(CEA)와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과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종설비안전감찰국은 승강기 관련 입법, 감독, 감찰, 사고조사업무 등을 담당하는 중국의 정부기관이다. 양국의 승강기 안전을 총괄하는 기관과의 업무협의에서 두 나라는 향후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기술표준 개발과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단과 중국 엘리베이터협회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국의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 교류 협력’을 위해 기술표준 개발, 산업발전, 승강기 안전 및 기술 정보 교류,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날 저녁
2018-05-08 09:48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특허청(청장 성윤모),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함께 제3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10일(목) 14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핵심역량인 ‘강한’ 지식재산에 대한 전략을 세워,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특허법인 서한의 지예은 대표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모든 것이 IoT로 연결되는 새로운 시대에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강한 특허 창출 전략’과 ‘기술탈취를 막는 지식재산 보호·활용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특허기술거래,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식재산 경영인증 등 한국발명진흥회 분과별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는 바로 혁신성장”이라며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강한 지식재산을 키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세미나가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2018-05-08 09:24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열)의 노민선 연구위원은 5월 8일(화) “국내·외 근로시간 단축 지원 현황 및 정책과제” 보고서(중소기업포커스 제18-08호)를 발표하였다. 리나라의 경우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2주(취업규칙) 또는 3개월(서면합의)로 주요 국가들에 비해 짧게 명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납기 충족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2017년도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하도급 기업 비중은 41.9%이며, 이들 하도급 중소제조업의 위탁기업 의존도는 81.4%로 매우 높게 나타난다. 특히 위탁기업과의 거래 시 애로사항 중 ‘납기 단축 촉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34.1%로 매우 높게 나타난다. 중소기업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주요 국가들은 근로시간을 단축하면서 그 보완책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단위기간을 길게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국, 일본, 프랑스의 경우 최대 단위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노동 협약 시 ‘특별조항’을 넣어 연중 6개월 동안 별도의 제한 없이 근로시간 한도 초과를 허용한다. 프랑스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노사합의로 근로시간을 결
2018-05-08 09:2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 만에 개편한다. 이에 따라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된다. 비교적 기관 규모가 크고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변경한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5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고, 5월 10일 시행한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출입국 업무는 단순 출입국 심사뿐만 아니라 체류관리, 난민 업무, 사회통합, 국적 업무 등으로 업무 수행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다양해졌다. 특히, 60년대에 ‘관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출입국사무소 명칭은 외국인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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