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3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금년에도 단체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협치 활성화 조례」는 김나윤, 김동찬, 김학실, 이홍일, 최영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로, 광주시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역할이 기존의 협력·참여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 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교육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등 정책의 전 과정에 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육협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존의 행정기관 주도의 정책결정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권리를 선언하고 교육행정에서 민주적 가치를 실현토록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정립하는 전국 교육청 최초의 수범사례로 인정되었다.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인부문 장려상에는「광주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가 선정됐다. 박미정 의원이 대표발의(김광란, 나 현, 송형일, 신수정 의원 공동발의
2020-01-15 09:49전남도립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학과장 한일우)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공학과(학과장 이진렬)와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과정 12개 과목을 연계한 교육 진행과 기자재 및 시설 공동 활용, 공동 교재 개발, 교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는 12개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조선대학교 디자인공학과 3학년에 무시험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일우 학과장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우수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01-15 09:49전라남도는 인권 친화적 도민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민간단체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여성,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인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사업당 200만~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민간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도민행복소통실 인권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인권 보호와 증진,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5개 단체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해 노인인권 사진전시회, 인권감수성 심리극 콘서트, 청소년 인권감수성 교육, 여성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20-01-15 09:48지난 2일 제18대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박홍재 신임원장이 14일 취임 첫 행선지로 함평을 방문,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함평 참쑥’ 수확 농가를 찾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박 원장은 농가방문에 앞서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함평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현장도 찾아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생산을 당부했다.
2020-01-15 09:47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하고 신규로 선정된 22곳에 대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거해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3개 부분이며 서류·실사·직접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 인증기업에는 3년 간 지속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재인증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항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업 공모에는 신규 28곳(중소기업 21곳, 공공기관 2곳)과 재인증 10곳(중소기업 6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38곳이 신청해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규 22곳, 재인증 10곳 등 32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받은 광주시
2020-01-15 09:4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중국에서 발생했던 급성폐렴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단폐렴 원인은 2002년 중국 등에서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사스와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37℃ 이상 발열과 기침, 폐렴, 기침, 호흡곤란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고 치료는 면역항체제 투여로 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폐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환자 발생 시 메르스, 호흡기바이러스 9종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순천, 영광, 장성, 3개 병․의원에 내원한 기침 콧물 등 급성 호흡기 증상 환자의 가검물에서 급성폐렴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7종 등을 검사하는 감시사업 수행으로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848건의 감시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106건(12.5%),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
2020-01-15 09:42‘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월 14일(화) 오후 네팔 성커라풀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을 가졌다.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짓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될 네팔 현지학교이다. 학교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는 전남교육 가족과 전남도민 성금,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1,0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벽돌쌓기 1:3 릴레이 운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전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2억 4,000만 원이 모아졌고, 전라남도교육청도 자체예산 2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확보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 네팔 성커라풀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공사를 진행, 1년 3개월여 만에 교실과 기숙사, 화장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답 네팔(Madhav Nepal) 전 수상(현 국회의원), 기리라지 머니 포커랠(Giriraj Mani Pokharel) 교육부장관(현 국회의원), 겅가랄 뚜라덜(Gangalal Tuladhar) 전 교육부장관, 슈바르나 쉬레
2020-01-15 09:42안창주 전 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선 진도군체육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임기 3년 간 지역체육을 이끌게 됐다. 제2대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도읍 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실시 됐다. 이날 선거는 박세권, 안창주 두 후보의 맞대결로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다. 두 후보는 투표에 앞서 선거인단에게 공약 소견을 발표 했다. 진도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총 54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2명이 투표해 안창주 전 상임부회장이 36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박세권 후보를 21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개표가 끝나고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수여 받은 안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체육회장 체제는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체육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진도군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 회장은 앞으로 진도군 체육 발전을 위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지원을 받아 체육인재육성기금위원회 구성 및 체육인재장학회 설립 ▲공설운동장 인근에 다목적 경기장과 체육회관 건립 ▲각종
2020-01-15 09:40더불어민주당 21대 목포 국회의원(예비후보 우기종)은 1차 정책공약 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목포의 확실한 변화! 우기종이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정책전문가로서 통큰 기획과 공약을 준비했다는 점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모델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SMART BLUE CITY〉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수도! 목포〉라는 정책을 소개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정책설명 내용 중 유럽과 아시아의 슈퍼그리드, 그리고 남북통일을 대비하는 원대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서 목포의 역할을 설명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또한 목포를 〈SMART BLUE CITY〉로 만들기 위한 여러 공약 중에서 약 2조 원대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대규모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복합환승센터 건립, 로컬기반 컨텐츠 산업육성 등이 눈길을 끌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정책과 공약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면서 “목포의 경제적 운명을 바꾸는데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는 약속으로 정책공약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2020-01-15 09:39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15일 14시 환경청 3층 대회실에서 관내 3개 시·도(광주, 전남, 제주) 및 전남 22개 시·군 담당과장들과 2020년 대기분야 국고보조금 조기집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경청장 주재하에 2020년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의 조기집행(상반기 62%)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예산집행 기관인 지자체와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한편, 환경청은 올해 남부권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제주를 대상으로 18개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국비 586억을 집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광주광역시는 210억원, 전라남도는 281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95억원이 집행되며, 각 사업은 해당 지자체(환경부서)를 통하여 진행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확인하면 된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 등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저공해엔진 개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국비 33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설
2020-01-15 09:38진도의 겨울은 녹색이다. 대파, 배추, 봄동이 섬 전체를 물들인다. 제주도에 유채꽃이 있어 노랗다면 진도는 겨울에도 얼지 않은 땅 때문에 풍요로운 농산물로 가득 차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230여개 섬들이 녹색으로 물든 채 짙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조선시대 때 서울 한양에서 바라보면 진도는 멀었다. 한양에서 배를 타면 10일 정도 걸려야 닿았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진도는 백제부터 구한말까지 고관대작들의 유배가 이어졌다. 진도가 유배지가 된 연유에는 물산이 풍부한 점도 작용했다고 한다. 진도는 여느 섬과는 달리 비옥한 토지가 많아 일년 농사를 지으면 3년을 먹고 살 수 있었다. 제일 높은 산이 485m의 첨찰산으로 큰 강이나 개울은 없지만 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작은 하천들이 농경지를 끼고 흘러 비옥한 땅으로 보존됐다.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인 저수지 개수만 143개에 이를 정도로 찰지고 기름진 땅이다. 여름철에 가뭄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타 지역과는 비교가 안된다. 남도의 진미가 그 땅에서 자라고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진도를 멸종 위기식물의 마지막 거처로 부른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2020-01-15 09:37계룡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진 2020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의 ‘기획공연 및 연극-day’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해 관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작품성 등이 검증된 다양한 장르의 작품 18개를 엄선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공연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기획공연으로는 최고의 성악가 박기영과 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스토리 마술공연, ‘조선마술사’ 비보이, 비트박스 등의 종합공연 ‘갈매기의 꿈’ 시네마 OST 콘서트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함께할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됐다. 또 내달부터 매월 1회 ‘연극 -day’로 펼쳐지는 써니텐 보잉보잉 안톤 체홈 여자를 읽다 러브액츄얼리 숨비소리 빵굽는 포포아저씨 등의 작품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 객석기부와 함께 유료회원제를 지속 운영하고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문화 소외계층 객석기부는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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