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대구시장), 신원철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시의회의장), 염태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수원시장), 강필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지난해의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 했다. 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개정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또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행안부와 사전에 협의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도입했다. 지방 4대 협의체는 행안부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촉
2020-01-14 17:14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0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1.10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발령자는 전입 및 부서이동에 따른 60명으로 이들은 각자 행정부서 및 외근부서로 배치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경숙 서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행정업무 및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될 직원들을 응원하며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1-14 15:28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이 일선 학교의 급식 관련 보건·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사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14일(화)부터 1월 17일(금)까지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학교급식 전담인력 3,034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 급식소의 안전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 작업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현장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전담 인력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직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직업병 발생 시 조기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작업장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더욱 강화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학교 급식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5:28“국가와 집단 간의 이해와 갈등이 첨예하게 대두되는 환경에서 대테러 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특공대에 근무하고 있는 박○○ 경장(32)은 비록 얼굴과 이름마저 외부에 공개될 수 없는 특수한 경찰 신분이지만 가장 최일선에서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경장은 많은 국민들이 테러에 대해 둔감하지만 사실상 올해 국내외 국민 안전 환경은 좋은 편이 아니라며, 해경특공대는 발생 가능한 여러 요인을 고려해 매일 대테러 훈련과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수영대회를 무사히 경비하고 불법외국어선을 효과적으로 단속해 해양주권을 수호한 것이 4년차 특공대원으로서의 보람이라고 밝혔다. 박 경장은 흔히 특공대하면 테러진압만을 생각하는데 특공대는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진압 외에도 VIP 경호, 폭발물 처리, 해양사고 대처, 수중 잠수와 수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공대는 업무의 난이도와 생명의 위험이 높은 만큼 연간 400시간을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0-01-14 15:27전라남도는 올해 220억 원을 들여 인공어초시설 300ha, 수산종자 방류 2천700만 마리, 해삼 생산기반 구축 12ha, 자율관리어업 육성 12개소, 바다숲 조성 6ha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줄고 있는 점을 감안, 연안해역에 적합한 어패류 산란장과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안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의 경우 300ha에 64억 원을 들여 어패류의 산란장과 서식환경을 조성해 수산자원을 회복토록 하고 있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24억 원을 들여 감성돔, 꼬막, 가리맛조개, 해삼, 백합 등 2천700만 마리를 방류한다. 갯녹음으로 황폐화하는 연안에 30억 원을 들여 어촌계별 특성에 맞는 해조류 이식 등 바다숲 6ha를 조성한다. 중국 수출 전략 품목인 해삼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5억 원을 들여 해삼 서식장을 조성하고 종자를 방류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01-14 14:35이제는 목포 삼향동 신지마을 주민들도 1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2018년부터 4개 마을(옥암·장재·월산·산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100원 택시를 삼향동 신지마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란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교통복지 제도로 택시 탑승자는 이용권과 함께 100원의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해당 마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중·고등학생 및 60세 이상 주민으로, 이용권은 분기 당 18매 지급되며 타인에게 절대로 양도·양수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침체되어 있는 택시업계에도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원 택시 대상마을은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400미터 이상 떨어진 마을이어야 하며, 1일 버스 운행횟수 및 노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2020-01-14 14:34목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 부터 총 사업비 2억5천7백여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47만 4,066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총 18,962명에게 개인 당 25매씩 지급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해 누락 없이 적기에 마스크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시설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로 일괄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도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시에서는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비용 경감 및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수령하고, 미세먼지 건강수칙도 꼭 준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2020-01-14 14:33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설 연휴에 대비해 오는 1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간부 현장지도 ▲화재취약시설 중점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불량대상 족기보안 ▲안전한 설 연휴 화재안전 캠페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전남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에 총12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거시설 화재가 24.8%,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73.6%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및 안전환경 조성 강화에 나섰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관심으로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1-14 14:32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운영하는 스웨덴 맥스포(MAX-Ⅳ)연구소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 발굴 및 기초과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스웨덴 룬드시 소재 맥스포연구소(소장 이안 맥널티)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제1 대학인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국가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맥스포연구소는 2016년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했다. 현재 가속기 운용에만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천 명에 달한다. 또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1년 만에 알츠하이머 질병의 주범을 밝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16개의 빔 라인 중 에너지 소재(HIPPIE)와 나노(NANO)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라남도의 구상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신소재, 전력반도체 개발 등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특
2020-01-14 14:31평소 텅 빈 주차장을 곁에 두고도 갓길에 세워진 차량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차요금이 아깝다는 이유로 불법 주정차를 하는 차량들 때문에 교통흐름 방해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화성시가 이를 해결할 묘수를 꺼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동탄권역 공영주차장 10개소 대상으로 무료 이용시간제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관내 공영 유료주차장 요금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앞서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입차 시 최초 1시간30분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월 정기권을 폐지하자 장기 주차차량(4시간 초과)이 시범요금제 시행전 대비 평균 36% 감소했으며, 주차회전율 역시 높아져, 시민과 주변 상가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내달 1일부터 공영 유료주차장의 전일 요금제를 폐지하고, 입차 후 최초 1시간 30분까지(전통시장은 2시간까지), 야간 23시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 요금제를 시행키로 했다. n다만, 전철이나 버스, SRT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서 ▲동탄역 환승·임시 공영주차장 ▲병점역 환승주차장 ▲향남 환승터미널 주차장 총 4개소는 전일요금(1만원)이 유지되며, 승차권 제시 차량에게 주
2020-01-14 14:05화성시(시장 서철모)가 13일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도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 대표축제 상호 방문 및 홍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공유 ▲행정정책 우수 사례 교류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 방안을 담았다. 또, 상대 자매도시 주민에게 관광명소 및 휴양시설 이용료 감면의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다른 두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0-01-14 14:0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총 114억 9,600만 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48억 3,000만 원 대비 약 138% 증가한 규모로서, 기업당 최대 지원금도 지난해 2억 원에서 3억 3,000만 원으로 상향된다.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사업화지원시스템을 통해 참가 희망 기업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4월부터 최대 15개월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사업은 개발촉진·투자유치 2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소환경기업이 사업화를 하는 과정에서 겪는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촉진 부문은 112억 원 규모이며 35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개선 등 사업화 소요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사업화 전략 수립 등 9개 분야의 전문기관과 연계한 컨설팅, 민간 투자유치 교육을 지원하여 기업 자생력 제고와 성장단계별 자금유치 역량도 함양시킨다. 투자유치 부문은 3억 원 규모이며 총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환경사업 개발 촉진, 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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