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주요 도로변 가로(보안)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읍․면 가로등 담당공무원과 마을이장 등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읍․면 소재지에 설치된 7,483개의 가로(보안)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점검반은 상시 순찰을 통해 가로(보안)등 정상작동 여부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전선피복 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분전함 내 차단기류 동작 상태와 가로등에 적힌 고유 표찰번호, 수리업체 전화번호 등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접수 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한 야간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수업체에 고장내용을 접수하고 즉시 수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미리 구축한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유지보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0-01-15 09:55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건강한 임신·출산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건소가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부 등록 및 영양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등이다. 영양제 지원 사업은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등록을 하면 최대 엽산제 3개월분, 철분제 5개월분 영양제를 지원한다. 또 등록 임산부 대상 임산부 자동차 표지가 발급되며, 혈액형, B형간염, 헤모글로빈, 매독, 에이즈 5종의 산전검사도 무료로 지원된다. 난임 부부에게 지원되는 시술비는 나이 제한 없이 지원되며, 체외수정은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로, 인공수정은 5회로 제공된다. 지원 금액는 회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난임 부부로 난임 시술이 필요하다는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외에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고위험 임신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에 대해서는 의료비가
2020-01-15 09:54제40회 무주-기장군 간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이 지난 14일 시작돼 16일까지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기장 군 간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은 두 지역의 특성화된 계절별 수련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4~6학년 생) 60여 명이 함께 했다. 기장에서 온 학생들은 “오자마자 스키장에 갔는데 눈이 많아서 너무 신기했다”라며 “스키도 잘 배우고 무주친구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14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 강습을 받은 후 체험을 했으며 반디랜드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15일에는 스키 및 눈썰매 체험 후 반디랜드 천문대에서 별자리도 관람할 예정이며 16일에는 태권도원 견학과 체험, 모노레일 투어에 참여할 계획이다. 14일 두 지역 공무원들과 청소년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교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겨울에는 눈 덮인 무주로,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가 있는 기장으로 서로 오가며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기장과 무주 청소
2020-01-15 09:54순창군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군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희망 직업교육을 지원하여 관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취·창업 관련 교육 수강 시 1인당 1과목 최대 100만원까지(중·고등학생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취·창업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으로, 사업참여 희망자는 수강 시작 전 수강신청서를 미리 제출·승인 받고, 교육 수강 후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출석률이 80% 이상 이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자부담금은 수강료의 50%(중·고등학생 20%)이다. 수강 가능한 과목은 건설·건축 분야, 바리스타 등 취·창업과 관련한 전 분야이며, 요양보호사·사회복지·온라인 교육 및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은 제외된다. 또한, 교육기관은 지역적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하다. 신청·접수기간은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제출하면 된다. 송정홍 경제교통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
2020-01-15 09:52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에 이어 시가지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한전으로부터 순창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확정통보를 받고 올해 지중화사업비 53억원도 확보했다. 군은 순창읍 중앙로에 전선 지중화사업을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해 현재는 도로포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선들도 올 3월이면 모두 지하에 매립할 예정이다. 지중화사업 완료이후 야간경관조명 사업도 본격 진행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중앙로가 전선 지중화로 말끔해진 거리로 재탄생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시가지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지 지중화사업으로 올해 한국전력공사 15억, 6개 통신사 7억, 순창군 31억원 등 총 53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은행교~순화교차로 1km구간에 전선 지중화를 시행한다. 군은 올 3월까지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각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 12월이면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시야를 어지럽히던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는 것은 물론 도로포장 및 인도블럭공사가 시행되며 사업 완료로 중앙로와 이어지는 깨끗한
2020-01-15 09:52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5,567건 9,700여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지방세법 시행령에 열거된 각종 면허 중 올해 1월 1일 현재 유효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올해 군은 지난해 대비 10.4% 증가한 9,700여만 원을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부과했다. 전기사업 발전허가를 비롯한 각종 면허 발급이 증가하면서 건수도 지난해보다 6.5% 늘었다. 납부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금액은 면허 종류에 따라 5종 4,500원부터 1종 27,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각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 입․출금기(CD/ATM),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추가 납부해야 하는 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타 등록면허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청 재무과 부과팀(☎ 061-320-1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1-15 09:50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3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의회 우수조례」평가에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에 이어 금년에도 단체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협치 활성화 조례」는 김나윤, 김동찬, 김학실, 이홍일, 최영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로, 광주시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역할이 기존의 협력·참여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 교육청과 함께 공동으로 교육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등 정책의 전 과정에 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육협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존의 행정기관 주도의 정책결정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교육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권리를 선언하고 교육행정에서 민주적 가치를 실현토록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정립하는 전국 교육청 최초의 수범사례로 인정되었다.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인부문 장려상에는「광주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가 선정됐다. 박미정 의원이 대표발의(김광란, 나 현, 송형일, 신수정 의원 공동발의
2020-01-15 09:49전남도립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학과장 한일우)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공학과(학과장 이진렬)와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과정 12개 과목을 연계한 교육 진행과 기자재 및 시설 공동 활용, 공동 교재 개발, 교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는 12개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조선대학교 디자인공학과 3학년에 무시험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일우 학과장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우수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20-01-15 09:49전라남도는 인권 친화적 도민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민간단체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여성,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인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사업당 200만~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민간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도민행복소통실 인권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인권 보호와 증진,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5개 단체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해 노인인권 사진전시회, 인권감수성 심리극 콘서트, 청소년 인권감수성 교육, 여성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20-01-15 09:48지난 2일 제18대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박홍재 신임원장이 14일 취임 첫 행선지로 함평을 방문,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함평 참쑥’ 수확 농가를 찾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박 원장은 농가방문에 앞서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함평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현장도 찾아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생산을 당부했다.
2020-01-15 09:47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하고 신규로 선정된 22곳에 대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거해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3개 부분이며 서류·실사·직접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 인증기업에는 3년 간 지속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재인증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항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업 공모에는 신규 28곳(중소기업 21곳, 공공기관 2곳)과 재인증 10곳(중소기업 6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38곳이 신청해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규 22곳, 재인증 10곳 등 32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받은 광주시
2020-01-15 09:4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중국에서 발생했던 급성폐렴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단폐렴 원인은 2002년 중국 등에서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사스와 유사하다고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37℃ 이상 발열과 기침, 폐렴, 기침, 호흡곤란이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고 치료는 면역항체제 투여로 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폐렴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의심환자 발생 시 메르스, 호흡기바이러스 9종을 신속하게 검사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순천, 영광, 장성, 3개 병․의원에 내원한 기침 콧물 등 급성 호흡기 증상 환자의 가검물에서 급성폐렴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7종 등을 검사하는 감시사업 수행으로 신종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848건의 감시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106건(12.5%),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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