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정책에 해당하는 14개국 중 주요국가인 몽골 옵스도에서 세미드 바트자르갈 옵스도 행정실장과 군수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12명이 지난 1월 8일 강원도를 방문하였다. 옵스도는 몽골 북서부에 위치하여 러시아와 접경해 있고, 몽골에서 가장 거대한 옵스호수가 위치한 지역이다. 대표단이 우리도를 방문한 목적은 강원도의 선진 친환경 농업기술을 견학하고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함이다. 최근 몽골에서 불고 있는 한류에 힘입어 치료와 휴양을 위해 한국을 찾는 몽골인들이 크게 늘어가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몽골 유학생들이 267명으로 3번째로 많고, 이는 328만명이 안되는 몽골의 인구에 비하면 매우 큰 수치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을 기회로 몽골 유학생과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10 11:01청주시가 실내 공기질 기준 강화에 따라 공동주택 신축 시 발생 하는 라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자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토양 및 암석을 원재료로 하는 건축 자재에 포함되어 있어 지난 2016년 12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라돈 규정이 신설됐다. 시는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라돈 규정을 승인 조건으로 부여하여 공사 시 석재와 천연 자재에 대한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공기 질 측정 시 감리자와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등 공동주택에 대한 공기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0-01-10 10:59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시민 가로수돌보미’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과 기업, 단체 주도로 직접 가로수를 돌보게 함으로써 주인의식 고취, 가로수 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0인 이상 기업·단체 등 공동체이며, 학생도 참가가 가능하다. 활동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올해는 동(洞)에 한정해 사업을 실행하고, 향후 읍·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월 말까지 모집 공고 및 선발 완료한 후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수 비료주기, 물주기, 잡초 제거 등과 시설물 파손 및 병해충 발생 신고 등의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연말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대표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나 시청 산림공원과(☎ 044-300-4487)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2020-01-10 10:59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시스템이 실현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부터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 안전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자녀들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안심‧안전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시범적으로 지역 내 9개 학교에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실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구매했던 금병초교의 경우 강원도산 농산물 사용이 3~6월 60%에서 10~12월 77%로 늘었다. 친환경 식재료 사용액도 3~6월 907만3,130원에서 10월~12월 1,092만9,90만원으로 증가했다.<# 별첨 참조> 한편 시정부는 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면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불량 식자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수 인력과 기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식재료 생산자의 소분(작게 나눔) 납품의 어려
2020-01-10 10:48경북소방본부는 지난 6일 정문호 소방청장과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이 최근 한파로 인해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 및 재난약자시설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정 청장과 남 본부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제도적 안전관리를 위해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방지 종합대책 등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최우선으로 주문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의 소방차 출동을 지시하는 등 산불 발생 초기부터 즉각적인 총력 대응을 펼쳐 산불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재난약자시설 점검을 위해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실버타운’으로 이동해 시설 곳곳을 살펴보며 주요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전략회의를 가지며 화재예방과 수요자 중심의 피난대책을 거듭 강조하고, 현장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요양원, 요양병원의 경우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자, 거동불편자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
2020-01-10 10:37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9일 세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및 각 학과(부) 대표 등 35명의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인 세명대학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주거·교통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고충사항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서 시내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주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이 하나가 되기 위한 유니콘(UniCoN) 달성을 위해 지역행사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시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에 총학생회 학우들을 비롯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축제 및 각종 시정 현안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
2020-01-10 10:37군산시가 2020년도를 맞아‘찾아가는 공연‧창작 문화활동’사업과 ‘길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찾아가는 공연‧창작 문화활동’은 관내 기업체, 복지시설,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단체 접수를 받는다. 신청이 가능한 단체는 군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련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로, 단체별 최대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더불어 시에서는 거리공연을 장려하기 위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길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길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기악‧음악‧퍼포먼스 등 4개 분야의 거리공연단을 모집하며, 선정된 공연단은 최대 3백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내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거리예술 공연경험이 있는 자 및 문화예술단체로, 오는 21일까지 시청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군산시 문화예술과(454-3282)
2020-01-10 10:35119특수구조단(단장 박정수)은 8일 대덕구 신일동 한솔제지(주)대전공장에서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자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안전컨설팅 및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안전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현장대응정보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초기대응요령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소화방법 등을 실시했으며, 현장대응훈련은 화학구조장비 사용법 및 개인임무별 조작 숙달 훈련 누출 시 신속한 차단조치 능력 배양 등을 실시했고, 특히 유해화학물질이 누출해 발생하는 2차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훈련과 취급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요령에 중점을 뒀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과 훈련 실시로 유해화학물질사고시 대응체계 구축 및 사고수습의 현장대응능력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대전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지속적으로 컨설팅 및 훈련을 실시해 유해화학 물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10 10:34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오늘 9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제14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고객감동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소비자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수상후보 종합평가, 3차 최종심사를 거쳐 까다롭게 선정되었다. 공단은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사천시실내수영장, 사천시하수처리장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공익성을 인정받았고, 운행 1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수 100만 명 돌파, 2018년 12월 케이블카부문 국내 최고 매출 기록을 하며 얼어붙어 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등 수익성까지 두루 갖춘 지방공기업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실제로 케이블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기
2020-01-10 10:34다음달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춘천시정부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약 10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은 조례에 근거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행위 단속을 위해 춘천시 보건소는 15, 16일 이틀에 걸쳐 금연지도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금연 지도원 신청 자격은 만 25세 이상(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공고일(1월 7일)기준 주소지가 춘천시로 돼 있어야 한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 지방공무원법 제 31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는 1일 4시간 이상이며, 주간 1일 4만원, 휴일과 야간에는 6만원이 지급된다. 접수는 춘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250-46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에는 버스정류장
2020-01-10 10:31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 이하 혁신센터)가 새해에도 다양한 혁신사업을 통해 전주의 변화를 이끌고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키기로 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시민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행정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혁신 사업으로 소통협력공간 조성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발견 및 해결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청년 혁신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의 경우, 혁신센터는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중인 서노송예술촌에 지난달 대한민국 대표 소통협력공간 1호점인 ‘성평등전주’를 개소한데 이어 오는 7월에는 2호점인 사회혁신캠퍼스(가칭)을 개소할 예정이다. 옛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조성한 성평등전주는 강압적인 철거가 아닌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며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5층 규모의 소통협력공간 2호점인 사회혁신캠퍼스(가칭)가 문을 열면 전주시민 누구나 사회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혁신센터는 내다보고 있다. 혁신센터는 또 지난해 첫발을 내딛은 사회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
2020-01-10 10:31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2020-01-1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