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대전시는 1만 8,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의 일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소요예산도 661억 원으로 전년대비 36% 증액해 3,0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일자리 유형 중 시장형은 실버크리닝케어, 아파트택배, 유성 할매빈대떡, 콩모아두부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공형은 노인분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으로 노노케어, 환경정화, 교통정리 등의 사업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으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추진한다. 참여 노인들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로 27만 원에서 60만 원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신체 건강한 60세 이상의 노인은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해 월 1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올해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취·창업형 일자리는 3월 중 공모를 통해 2개 기
2020-01-10 10:27남원시가 9일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 전라북도 농산업경제위원장, 일렉트로 김건우 기업대표를 포함한 총 열두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는 강용구 전라북도 농산업경제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국송, 세이프 웨어, 원진에코텍,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비타, ㈜LFF 등 총 6개의 기업이 초청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2020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 재정 및 일자리 지원계획 등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남원일반사업단지 투자환경에 따른 기업들의 관심과 질의는 끊이지 않았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위해 물류비 및 산업단지 분양가 지원을 확보하는 등 우리 남원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에 신경쓰겠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유치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분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은 “그간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펼친 만큼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노암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킨 실적이 있는바 남원일반산업단지
2020-01-10 10:2621대 총선과 중앙 사무 지방 이양 등 다양한 변화를 앞둔 올해 전북 대도약을 위한 전북 10대 아젠다가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9일 ‘2020 10대 아젠다’에서 올해를 전북 대도약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위한 전라북도 10대 정책 아젠다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체계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시점이어서 에너지신산업, 미래수송기계, 첨단융복합소재, 라이프케어, 스마트농생명, 정보통신융합 등 산업구조 재편을 위한 성장-혁신-전환 전략을 강조했다. 연구원이 제시한 ‘2020 10대 아젠다’는 산업경제, 지역개발, 사회문화 분야에서 10대 정책 아젠다와 30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산업경제 분야는 상용차, 홀로그램 등 예타 통과 뒤 예산이 본격 투입되고 군산형 일자리가 시작되며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되는 첫해라는 의미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따라 ‘전북산업 진화’, ‘지역주도형 일자리모델 선도’, ‘지속가능한 삼락농정과 농생명 혁신성장 전환’이 선정됐다. 지역개발 분야는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는 새만금방조제, 전북 자존의 시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새만금 2단계 준비’,
2020-01-10 10:24명품 고창농특산품 생산의 비결로 알려진 고창황토가 이제는 화장지까지 진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생활 속 가장 쉽게 접하는 일상용품’에 청정지역 고창의 황토가 더해지면서 황토의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9일 전북 고창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최대 화장지 제조업체인 쌍용C&B에서 생산한 ‘코디 고창황토 화장지’가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업체는 2008년부터 고창황토업체와 계약하고 ‘황토성분 화장지’를 생산해 왔다. 이후 지난해 7월 업체 차원에서 리뉴얼 작업을 거쳐 ‘고창황토’를 제품명 전면에 내세웠고, 제품 홍보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황토’를 강조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쌍용C&B마케팅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라 속단하긴 어렵지만, 고창황토를 전면에 내세운 이후 유통업체와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고창황토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 황토는 281㎢, 고창군 전체면적 606.8㎢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황토로 뒤덮여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구결과에선 타 지역 황토에 비해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병
2020-01-10 10:23순창군이 2017년에 선정된 월곡지구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최근 완공됐다고 밝혔다.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경관조성, 생활인프라확충, 위생‧안전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집중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관련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주택 석면조사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고시하고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지난 2018년 7월 분야별 세부사업에 착공했다. 월곡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지붕) 및 경관저해시설을 철거완료 하였으며, 주민들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수리,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옹벽쌓기, 마을하천 복개, 안길확장 및 담장정리 등을 모두 마무리 했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조성을 위해 마을축제 개최
2020-01-10 10:22산청군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는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융자계획금액 소진 시 까지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체납 및 휴·페업자, 본 자금 융자를 받았던 업체로서 융자금 대출액이 융자금 한도액을 초과한 업체 등을 비롯해 보증제한대상업종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50억원이다. 융자금 지원한도액은 업체규모별 제조업일 경우 최대 3억원, 기타업종(소상공인)일 경우는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융자금 대출금리 중 3.5%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기한 전 상환 시 추가 부담을 덜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경영안정을
2020-01-10 10:21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월에만 약 500여 명의 중국 청소년이 원주를 방문한다. 10일(금)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 이어 오는 20일(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백운아트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청소년 공연팀 200여 명과 중국 수학여행단 500여 명이 참가해 한·중 양국의 전통무용과 K-POP 댄스 및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학교 방문 및 문화예술 교류 행사 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와 간현 레일바이크 등 원주시의 주요 관광지 방문도 예정돼 있어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총 82회 진행해 9,130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01-10 10:20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단속은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2주간 시·도(시·군·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도축장,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의 기록관리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축산물 이력제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하여 연 2회 이상 벌금 및 과태료 처분이 확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및 주요 인터넷 누리집 등에 위반 영업소의 명칭,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의 정보를 12개월간 공개 하게 된다. 또한,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와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집단급식소 등의 이력번호 공개 는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점검과 함께 계도와
2020-01-09 18:27지난해 4월 4일 개통 이후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전남 신안군 1004대교, 1004대교 인근 암태도 신석리 일원에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1004 예술랜드’가 조성된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암태도를 방문한 차량은 2019년말 기준으로 무려 233만 대에 달한다. 특히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약 8천 대의 자동차가 방문하는 암태도는, 명실상부한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밀물처럼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원지 시설 등이 크게 부족해 여행객들의 아쉬움을 키워왔다. 이와 관련 신안군이 암태도 신석리 일원에 테마형 복합 관광단지인 ‘1004 예술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2019년 12월 27일 ㈜여수예술랜드와 총 3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004 예술랜드’에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선물할 대관람차와 모노레일이 운행될 예정이다. 카페테리아와 특산물판매장 등 여행 편의시설도 함께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낙오도에는 그동안 가장 아쉬운 점으로 거론돼 왔던 숙박 문제를 해결해줄 약 200실 규모의 숙박
2020-01-09 18:25신안군 압해읍(읍장 박운기)은 9일 압해읍 회의실에서 132명의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압해읍 노인사회활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가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를 참여자 모두가 외치는 퍼포먼스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 도우미, △보건소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사업유형별로 전반적인 사업 설명 및 활동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운기 압해읍장은 “일하는 기쁨! 활기찬 노후! 라는 슬로건 처럼 나이 드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항상 자부심을 갖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1-09 18:23무안군(군수 김산)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토지개발사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2019년 12월 31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택지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도시개발, 교통시설 및 물류시설, 체육시설, 공부상 또는 사실상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일정 면적 이상의 개발사업인 경우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제3조에 따라 국가가 부과하는 부담금의 일종으로 개발차익의 20% 또는 25%를 국가에 납입해야 한다. 지역구분 임시특례기간 종료 전 임시특례기간 종료 후 도시지역 1,500㎡ 990㎡ 비도시지역 (농림지역, 관리지역 등) 2,500㎡ 1,650㎡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기간 전후 비교> 올해부터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면적 기준이 도시지역은 990㎡(약 300평) 이상, 비도시지역(농림지역, 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650㎡(약 500평) 이상의 개발 사업에 대해 원래 기준대로 개발 부담금 대상 사업이 된다. 개발부담금 부과액을 산정할 때 민간 소규모 개발사업 면적 2,700㎡(약 850평)
2020-01-09 18:21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씨름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씨름의 부흥의 해로 만든다는 힘찬 다짐으로 군정을 시작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창단 3년만에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한라장사와 천하장사를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19회장사 등극 및 전국체전 금메달2개 획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명문 씨름단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과 더불어 대한민국 씨름은 2017년 무형문화재 131호로 지정된데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남북공동등재,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이에 힙입은 군은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군민과 함께하는 씨름이라는 목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씨름교실”을 올해 최초로 운영하고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씨름 이야기”공연을 개최할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대한씨름협회의 씨름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2020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우리군에서 치러진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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