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세 이상 성인의 약 30%가 통일이 된다면 남북 화합의 매개체로 뛰고 싶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전성기) 광복 70주년 기념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0세 이상 성인의 약 30%가 통일이 된다면 남북 화합의 매개체로 뛰고 싶다고 밝힌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50세 이상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아 50세 이상 성인 5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통일된 국가에서 국가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묻는 질문이 포함됐다 ‘평화 통일이 된다면 50세 이상 성인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 적극적으로 남과 북의 민간 연결 고리가 되고 싶다는 의견이 응답자 32%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 통일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해 나라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응답도 23%에 달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북한의 관광지, 토산품 등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견은 16%, 북한에 대해 배워 북한을 더 잘 이해하고 싶
▲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탭S2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2’를 국내에 선보여 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11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S2’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용 키보드까지 더해 새로운 차원의 사용성을 제시한다. 특히 ‘갤럭시 탭S2’ 9.7형의 경우 전용 키보드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가 더해져,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더욱 자유롭게 작성하는 등 ‘갤럭시 탭S2’를 노트북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풍부하고 생생한 색상을 구현해 태블릿 대화면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탭S2’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해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HD 동영상 등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S2’는 245.8mm(9.7형), 203.1mm(8.0형) 2가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 프로그램을 소년원, 다문화 및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프로그램은 모의 창업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핵심과정과 함께 대상 청소년의 수요조사를 통해 특화된 교과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특화캠프를 종합적으로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전국 4개 지역의 소년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희망씨앗나눔 캠프'는 별도의 보호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도전과 긍정적인 부딪침을 통해 자긍심을 함양하고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가장 보고 싶은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하고, 직접 경영하고 싶은 회사를 모의창업하여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인관계 및 팀워크를 증진하고 미래 희망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상한 사업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고 제품을 모의판매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내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 비즈쿨 캠프'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50명과 비즈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8,180억원 늘려 하반기 경기 회복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원, 개발기술자금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원, 긴급경안자금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원으로 1년 예산인 3조 710억원의 26.6%에 달한다. 먼저, 메르스 피해기업 특별지원을 확대하고 현금유동성 애로기업의 자금공급을 위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한다. 이에메르스피해 기업 및 병·의원 지원자금인 45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관계없이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내에 ‘일반경영안정자금’ 2,800억원을 신규로 배정해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성장단계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장기반자금의 경우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혁신형기업의 운전자금을 별도 지원하는 등 유망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추경예산을 포함한 정책자금 접수는 지난 29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개정공고를 통해 시행했
▲ 건국대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우리나라 농림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 농업의 별’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는 학교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광복 70년 농림업 70년’ 행사에서 ‘한국 농업의 별’ 13인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기획한 ‘광복70년, 농림업 70년’ 행사에서 농림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 농업의 별‘ 인물로는 국산 종자 개발에 기여한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 ’농촌혁명의 기수'인 유석창 박사, 농지개혁을 추진한 조봉암 초대 농림부장관, 한국농업기술자협회 총재를 역임한 유달영 박사, 통일벼를 개발한허문회 박사, 통일벼 보급으로 쌀 증산에 기여한 김인환 전 농진청장,대동공업을 창업한 김삼만 회장, 풀무원을 창업하고 유기농을 개척한 원경선 원장,농우바이오 설립자 고희선 회장, 수목 육종학자 현신규 박사, 농업경제학의 기틀을 마련한 김준보 박사, 대산농
‘KCON 2015 USA’와 연계한 ‘우수 중기제품 전시·판매전’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소기업청은 CJ E&M,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시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우수 중기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CON은 CJ E&M이 ‘12년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최초 개최한 한류 콘서트로 미국에 한류문화를 소개하고 한류팬들에게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미국 최고의 한류문화 페스티벌이다. KCON 행사는 창조적인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모델로서, ‘14년약 4.3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36개사가 참여하여 전시·판매전을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 ‘KCON 2015 JAPAN’에서는 중소기업 43개사가 참여하여 유통분야 바이어 83개사와 216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참여기업 6개사가 판매제품을 완판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중소기업청에서는 뷰티·패션, 아이디어생활용품
국산 포도는 지난 해약 583톤이 수출됐는데, 앞으로 중국 수출이 추가되면 포도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중국 수출검역요령’을 28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생산자 조직의 대표자는 소정의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신청서’를 작성, 시장·군수를 경유해 다음달 10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관할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소속 농가가 시군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생산자 조직 또는 선과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관할 시장·군수를 경유해 지정신청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 관할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수출단지로 지정을 신청한 재배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이 현지를 실사해 고시한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 관할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서 중국 수출재배 단지로 최종 등록하여 관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제1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5년간 전체 학교 식중독 환자수의 34%, 음식점 식중독 환자수의 36%가 여름철에 발생함에 따라 위생 취약 분야 집중 점검 등을 실시하여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식품안전 대책의 추진 방향은 위생 취약 요인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운영, 위생 취약분야 집중 지도‧점검 및 여름철 다소비 식품 검사 강화, 산업계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자율규제 체계 운영,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기존 유통 판매업소 위주로 설치‧운영되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하여 집단급식소에서 불량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한다. 식중독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을 학교급식소에서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으로 확대한다. 음식점의 조리장, 종사원 등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를 서울시를 비롯하여 각 지자체별로 시범운영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전년 동기 대비 0.14%p 상승한 1.07% 상승하여,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전국 17개 시ㆍ도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01%, 지방은 1.18% 상승하였다.서울은 1.26%로 2013년 9월부터 22개월 연속 소폭 상승중이나, 경기지역은 0.77%, 인천지역은 0.90%로,전국 평균을 하회하였다.대구시가 1.80%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1.69%, 세종시는 1.50%, 부산시 1.46%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전남 나주시가 3.20%)로, 혁신도시 및 나주역 인근지역의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 매수수요 증가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대부분 시군구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은 0.03%p 상승하는 등 국제관광지조성 사업 중단과 기업도시 개발 지체의 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이 1.26%, 공업지역은 0.97%, 계획관리지역은 0.94% 순으로 상승하였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기타 1.45%, 주거용 1.21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부터 새꼬막의 주요 어장이면서 채묘장인 여자만, 순천만의 새꼬막 유생 출현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오는 4일까지가 가장 적합한 채묘 시기라고 1일 밝혔다. 씨앗 붙이는 시설은 간조 때 설치한다. 4일까지가 수심이 낮고 간조 시간이 긴 사리 때이고 새꼬막 유생이 가장 많이 출현하는 시기로 두 가지의 좋은 조건이 맞물려 새꼬막 씨앗을 확보하는 데 아주 좋은 조건이라는 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분석이다. 여자만, 순천만은 전국 새꼬막 양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다. 4천 386㏊의 어장에 5천여 톤의 새꼬막 씨앗이 살포돼 매년 1만 5천톤, 400억원 내외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도 여자만, 순천만에 새꼬막 씨앗을 붙이기 위한 시설이 30만대 설치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씨앗 양은 6천~7천톤으로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규모다. 새꼬막 산란기는 6~8월로 부화한 유생은 부유생활을 하며 자라는 동안 몇 차례 변태를 거쳐 2~3주가 지나면 부착기질에 착생한다. 이 시기에 맞춰 PE그물로 조립된 씨앗을 붙이는 시설을 유생이 가장 많은 바다에 설치해 새꼬막 유생을 부
한식 세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 지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거창한 출발과 기대와 달리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 한식의 우수성은 두 번째 치더라도, 농부가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기나긴 기다림과 자연에 대한 이해, 그리고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한식 세계화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한식이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들어선 한식 세계화 사업에 대해 한식재단 김동희 사무총장과 이야기 나누었다. 문화산업의 특수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7월 중순 한 언론사 매체에‘한식 세계화 사업 퇴출 수순’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영부인 사업’논란과 미미한 성과로 인해 사업을 축소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인데, 이는 한국인의 전형적인 냄비근성으로 당장의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없다고 해서 사업을 축소 내지는 폐기한다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들린다. 과거 일본은 개항 이후 유럽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식을 세계적인 음식으로 올려놨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역시 자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오랜 전통에서 비롯되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4차 국제관광 협력포럼이 지난달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육상 교통체계와 크루즈 및 수상교통 등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한과의 분단상황으로 인해 섬나라와 같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항공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는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주요 내용을 들여다봤다. 환영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은“메르스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항공산업에도 전례 없는 큰 타격을 입혔고, 이에 정부에서는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차원에서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은“메르스 종식과 더불어 이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과거 사스나 동일본 대지진 때를 언급하며,“이러한 사태가 종식되면서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 지난 6월에 취임한 정용빈 원장은 디자인이 우리 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21세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를 꼽으라면 변화, 혁신 등 다양한 단어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환경과 디자인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환경과 디자인은 인간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고 미래적인 가치 또한 내포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산업은 소득수준과 감성소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고부가가치를 양산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이자 국민들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지난 6월에 새로 취임한 정용빈 원장의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 운영방향과 최근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에 대해 알아봤다. 제15대 정용빈 원장 취임 지난 6월 진흥원 원장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과 (재)서울디자인재단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경영단장을 역임한 정용빈 원장이 취임했다. 정 원장은 기존의 산업·경제·사회 시스템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상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무한증대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고 많은 미래예측가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하
▲ 물건을 사서 써도 조합원들에게 수입이 돌아가는 한국협동조합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수성 조합장 갈수록 각박해지는 시대에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해 가려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부자 중심의 사회가 아닌, 서로가 공생할 수 있고 이웃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공동체. 작은 것 하나라도 서로가 나눌 수 있고, 서로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회형태가 우리 사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산이 아닌 소비의 형태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5개월만에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협동조합이다. 원칙에 충실한 협동조합 협동조합은 정부와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보다는 조합원간 상부상조에 있고, 지역 내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을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약소한 사람들을 위해 설립된 단체라고 해도 협동조합 설립시 출자금으로 수백~수천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일반서민들은 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들어가 활동하면서 자신의 가족의 생활을 꾸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가뭄과 태풍 지난달 9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뭄과 메르스 피해로 2분기 성장률이 0.4%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에는 유독 긴 가뭄으로 인해 농가와 산업의 피해가 컸고, 메르스 확산에도 여파를 미쳤다. 장마전선이 올라와도 마른장마가 계속돼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여전히 가뭄에 대한 우려가 깊다. 실제로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일부 남부지역은 누적강수량이 1,200㎜에 달했지만, 그 외 지역은 가뭄해갈에 부족했고, 춘천과 서울, 파주 등 중부지역은 30~50㎜에 그쳤다. 보통 7월 상순에 많은 비가 내리는데, 올해에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면서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채소가격이 고공행진해 식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 지난 12일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말라버린 강원 춘천시 동면의 한 저수지에 비가 내리면서 물이 고이고 있다. 수원 여대생 사건 지난달 14일 수원 여대생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역 부근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남녀에게 한 중년 남성 윤 씨가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