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어린이집 보육 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3월부터‘연장 보육’이 시행되며 이에 따라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제도를 도입한다.개편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보육시간은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되며, 연장보육 시간에는 전담교사가 배치된다. 기존의 맞춤반, 종일반 구분이 폐지되고, 모든 아동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오전 9시∼오후 4시)과 돌봄이 더 필요한 아동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오후 4시∼오후 7시 30분)으로 보다 세분화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장보육시간에 연장 보육반 전담교사를 별도로 배치하면 보육교사는 기본 교육이 끝난 후의 업무시간을 보육 준비 등 기타 업무를 하거나 휴게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맞벌이, 돌봄 수요 등을 고려해 종일반 자격을 기준으로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가구의 신청을 받아 구성하는 연장 보육반에 전담교사를 배치함으로써 연장보육시간을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는 안심하고 장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보육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먼저 상담을 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를 통해 연장보육 자격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단, 0∼2세 영아는 장시간 돌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단양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 본격 가동을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은 단양읍 본소, 단성면 남부지소, 가곡면 북부지소 등 3개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올해 총 636대의 농기계가 동절기 정비를 마치고 농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소에는 75종 348대, 남부지소는 36종 106대, 북부지소는 55종 182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다.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갈 정도로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의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지난해 4662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해 2300ha 규모의 작업지원 실적을 기록할 만큼 호응이 좋았다. 올해는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를 통한 농업생력화 지원을 위해 4000농가, 2000ha의 작업지원을 1차 목표로 하며 취약계층 600농가를 대상으로 180ha의 농기계 영농작업을 대행하는 농기계 인력지원단도 운영해 경운, 두둑, 밭작물 수확작업 등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임대사업소가 소재하지 않은 곳의 원거리 농업인을 위해 매포읍 우덕리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246㎡의 부지에 임대 창고 660㎡, 임대장비 100여대를 보유할 수 있는 중부지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상당구 남일면, 가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5년간 82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경관개선, 복지시설 등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여러 차례 시행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후 세부설계를 통해 금년도 내 착공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남일면은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 확대와 도서 문화 공간조성을 위해 소재지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교육·문화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작은 도서관에서 소통 하면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일면 소재지 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및 보안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덕면은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소재지 내 위치한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연계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지원프로그램도 동시에 시행해 조성사업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면사무소에 인접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군에서 운영·관리하는 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감염 확진자가 일부 시군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감염자의 지역 간 이동차단 등 확산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기관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시설물 소독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예약자를 확인한 후 이용 기간을 조정하거나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 개방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 휴양시설 임시 휴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도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도민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인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응원메시지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단양군과 지역의 14개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온정(溫情)은 쌀, 라면, 생수, 즉석식품 등 8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군 임명혁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단양군 방문단을 통해 대구 남구청 구호물품 접수처로 전달했으며 향후 자가 격리 중인 남구청 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해 11월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군과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자 간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직거래 장터 운영, 관광객 유치, 홍보 등 다방면에서 내실 있는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매도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단양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에 나선 단체는 단양군을 포함해 단양군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단양문화원, 이장협의회, 민족통일협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위험 차단에 나선다.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하는 사전제거작업은 영춘면 유암리 196-6번지 외 26개소가 대상으로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계획량을 지난 14일까지 읍·면을 통해 조사 완료했다. 제거 작업 이후 지난해까진 공동 소각을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동소각이 전면 금지돼 수거 및 파쇄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군은 영농부산물 50ton과 수목제거 10ton 등 목표량 달성을 위해 1개 조당 10명씩 2개조로 사전제거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소각금지 사항을 홍보하고 자체 소각금지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계도 및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 시 작은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와 청명·한식(4.4∼5) 등 산불조심 특별기간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한해 살림규모를 2020년 예산 기준 지방재정 공시를 통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28일 군은 올해 전체 살림규모가 3871억 원으로 2019년 3849억 원에 비해 22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에서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403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275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315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입 재원별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지방교부세가 1680억 원(48.4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보조금 972억 원(28.01%), 지방세 232억 원(6.69%)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회계 기준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가 685억 원(19.7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491억 원(14.16%), 문화 및 관광 분야 477억 원(13.74%)이 그 뒤를 이었다. 세입 과목 개편 후 기준으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11.62%를 보여 2018년 9.45%, 2019년 10.14%에 비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눈에 띄었다. 또한, 전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위:명/2월27일 16:00기준) 구 분 총계 확진자 충주❶ 접촉자 충주❷ 접촉자 충주❸ 접촉자 소계 병원 격리 자가 격리 소계 병원 격리 자가 격리 소계 병원 격리 자가 격리 (대상자) 금 일 발생 274 1 46 46 112 112 115 115 해제 36 36 36 0 0 0 0 누 계 발생 600 3 313 313 169 169 115 115 해제 36 36 36 0 0 0 관리 대상 564 3 277 0 277 169 0 169 115 0 115 구 분 검사현황 *타지역 접촉자 계 검사중 음성 양성 금일 109 59 49 1 누계 298 59 236 3 확진자 현황: 충주시는 지난 하루 동안 확진자 1명이 추가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로써 충주시는 25일, 26일, 27일 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아 2월 28일 현재 총 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됨. 확진자는 충주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자로 산척초등학교 직원임. 확진자는 7일전인 2월 21일 늦은 밤부터 열감과 감기기운, 인후통이 있었다고 하며 22일(토)에 정연무내과, 새충주약국을 방문하고 24일(월)에 제일큰마트를 방문하였으며 2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 27일 17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2월 28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8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 8건에 대한 심사한 결과 시의회는 ▲제천시청 등 사무소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테니스장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제천시 아동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천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제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3건을 수정가결 하였다. 한편,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제천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보류되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0년 제천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가 보고한 업무계획에 대하여 추진 상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부족한 점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회기일정으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재종 옥천군수가 지방세 프로그램에서 추첨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2020년 제1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옥천군은 2014년부터‘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날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첨 대상자는 전년도 2기분 자동차세와 1월 등록면허세(면허)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6,035명중이며, 이중 60명 당첨되었다. 당첨자에게는 1만원권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 상당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경품 금액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여 시행하였다. 채희성 세정팀장은 “하반기의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의 납기 내 납부자에 대해서도 150명을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의 납기 내 납부를 위하여 성실납세자를 지속적으로 추첨하여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읍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옥천읍에서는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였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구읍 8개 마을 이장들(상계, 하계, 죽향1, 죽향2, 죽향3, 교동, 동안, 문정1)은 코로나 19 방역에 동참하여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힘을 더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 이장들은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심정으로 주민이 합심해 방역에 힘쓰자며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구읍 마을을 돌며 유동인구는 많으나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 및 인접 도로와 상가 등에 대해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구읍 마을 전체에 대한 공동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하였다. 구읍 8개 마을 이장들뿐만 아니라 읍내 62개 마을 이장님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직접 마을을 돌며 마을방역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 마을 지키기를 위한 자체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이장님들의 자발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하루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8일부터 미동산수목원을 임시 휴원 한다고 밝혔다. 휴원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15일간이나 충북산림환경연구소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미동산수목원의 모든 시설관람 및 수목원 입장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추이에 따라 개방 여부를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미동산수목원은 휴원 기간 동안 수목원 내 주요 탐방로와 전시시설, 관람객이 이용하는 야외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가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청북도는 올해 국비 26억 4천만원을 투입, 전년(5,473필지) 대비 3배 증가한 32개 지구 14,612필지를 재조사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충북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올해 11개 시군 32개 지구 중 먼저 8개 지구 3,933필지에 대한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완료했다. 승인한 8개 지구는 ▲보은군 어암지구 ▲옥천군 금구, 은행지구 ▲진천군 지암2, 연담은암1지구 ▲단양군 단성1, 대전1, 대전2지구다. 특히 사업지구 중 ▲제천시 화산2지구 ▲충주시 금가잠병지구 ▲음성군 읍내시장지구 총 533필지는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불부합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작년과 마찬가지로 도내 모든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을 제공해 주민설명회 등 대민업무 추진 시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개인의 재산권 제약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하면서 지적재조사사업에 도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는 개방형 감사관(5급 상당)에 김현구씨를 3월 1일자로 임용한다. 감사관 임용대상자인 김현구씨는 충청북도청에서 의회사무처 입법팀장, 감사관 자체감사팀장, 총괄감사팀장, 민간협력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감사관에 재직 시 도내 자체감사업무 추진 및 시·군 감사업무,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등을 통해 감사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백이었던 감사관에 감사분야 근무경력이 풍부한 외부 인사를 임용해 시정 투명성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상당보건소가 28일부터‘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지나가기) 방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방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커피나 패스트푸드를 주문하듯 선별진료소에서도 시민이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부터 문진, 체온 측정, 코와 입의 검체 채취까지 10분 안에 가능하다. 시는“그동안 의심 환자 등을 한 명 검사할 때마다 진료소를 소독해야 해 검체 채취까지 30분 이상 걸렸지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동승자 없이 혼자 움직이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긴 대기시간으로 겪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환자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에 들어갔다"라며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당보건소가 28일부터 운영하는‘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지나가기) 방식 선별진료소는 3월 2일부터는 청주시내 4개 구 보건소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