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방제품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 운영하는 제천몰에서는 6개사 19개 제품에 대하여 11~50%까지 할인이벤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1+1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제품은 선물용으로도 좋은 건강기능식품(홍삼류)과 국내산 100% 한방액상차세트, 피부미용차, 피로회복에 좋은 마늘진액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온라인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천에서 나온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한방제품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강한 면역력을 선물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 50여 개 업체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한방제품을 취급하는 국내 유일 한방전문특화 쇼핑몰로, 기업 회원이 생산하는 국내산 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화장품, 천연약초향제품, 친환경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방바이오 제천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43-648-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관광명소에 얽힌 스토리텔링으로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군은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 흥미진진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더해 오랜 역사만큼이나 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은 곳이다. 지난해 465만 명이 다녀가며 충북 최고의 인기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 시킨 단양의 ‘도담삼봉’은 KBS 드라마 <정도전>과 SBS <육룡이 나르샤>로 인해 일반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지명이다. 남한강 물결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신비한 절경을 보여주며 이 풍광을 사랑했던 정도전은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져온다. 지금도 도담삼봉 전망대 오른편으로 도담삼봉을 지그시 바라보는 정도전의 동상을 만날 수 있으며, 어린 정도전의 총명함을 알 수 있는 도담삼봉 관련 이야기도 전해진다. 홍수로 인해 정선군에 있던 삼봉산(現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해서 받은 게 아니니 도로 가져가라고 해 세금 거두는 일을 포기하게 만든 일화는 재미있으면서 유쾌하기까지 하다. 강물에 비치는 봉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32회 제천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0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부문은 문예학술체육부문, 사회개발봉사부문, 특별상부문의 3개 분야이며,추천 대상자는 5년 이상 제천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년 이내에 시민대상 수상 대상자로 추천되지 않은 사람으로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특별상 부문의 경우 제천의 발전에 기여했거나 위상을 높인 사람은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는 소정의 추천서 및 추천조서와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공적조서(증빙자료 포함) 각 1부를 제천시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043-641-5245)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미원면 중리 족실 마을 등 7개 마을에 15여억 원을 투입해 노후배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원면 어암리(소암) 등 4곳의 노후관 교체사업과 옥산면 호죽리 강촌 마을의 취수원 및 노후관 교체사업에 11억 원, ▲소규모수도시설 미설치로 그동안 개인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온 미원면 기암리 둔터골과 터이마 마을에 대해 도비-지방이양 사업비 2억 8600만 원을 확보해 2.5Km의 배수관로 매설을 통해 소규모수도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 기준 초과 취수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의면 묘암리 마을에도 1억 원을 투입해 신규 취수원 개발공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광역상수도 미 공급 지역인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오래된 노후배관을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는 물론 취수원 개발, 정수장치 설치 등 시설 개량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아울러 농촌지역 식수원인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연 4회 분기별 수질검사를 해 먹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대응하고, 신세원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성공적 지방자치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0년도 자주재원 확충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 2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재정분권 수준은 여전히 미흡(국세:지방세=8:2 구조)한 상황으로 전체예산 대비 복지비 지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등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방세입의 추가적 확대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2020년을 지방세 전국 3%를 벗어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①2020년 도세 징수목표액의 차질 없는 달성, ②지역자원시설세 등 신세원 발굴 추진, ③국세의 지방세 이양 추진, ④세정포럼 등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4대 과제를 추진 목표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먼저 납세홍보 강화, 탈루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등으로 2020년 설정된 지방세 2조 4,517억원(도세 1조 3,230억원, 시군세 1조 1,287억원)의 세입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대비 3,359억원(15.9%), 2019년 최종예산 대비 842억원(3.6%) 증가된 수치이다. 충북도는 2016년에 지방세 2조원 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월 18일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장에서 충북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2020년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상담복지센터는 도내 2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및 팀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위기청소년 보호’, ‘인터넷 과의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동기 및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동행카드(충전식 교통카드) 지원’ 사업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위한 ‘자립지원’ 및 ‘문화체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사업안내와 지원방안 논의도 진행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청소년들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20일 저녁 관내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최근 불황을 맞고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하고 시내를 둘러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홍석용 의장은 “우리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소 코로나바이러스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진행경과를 보고받고 빈틈없는 예방대책 추진을 주문하는 등 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실행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받아 『송계계곡 상류 송어양식장 철거를 통한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보전,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송계계곡의 상류부에는 과거 송어양식장의 오·폐수 처리시설 미비, 주변 경작지의 오염수 유입 등 지속적인 수질오염이 발생되어 왔으며,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계곡 이용으로 계곡 생태계 훼손 및 야생동물 서식처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공구조물을 정비하고, 야생동물 서식처 조성 및 안정화로 지역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깃대종인 수달과 계곡산개구리의 서식처를 확보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생태계서비스를 증진하는 한편, 닷돈재4색야영장,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등 자연체험시설과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훼손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청주지역 복지시설·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복지방담’을 진행한다. 복지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재단 사업과 관련한 자문을 위해 ‘릴레이 복지방담’을 기획했으며, 20일 노인복지관장들과 첫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방담에는 충북도노인복지관 김준환 관장,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박현주 관장,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백수현 관장,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 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복지재단은 3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과 방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니어클럽, 장애인·아동복지 관련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방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당초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기획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방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재단 사업에 대한 고견을 듣고, 복지현장의 욕구를 파악해 발전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봄철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내 편의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오후 먼저 하소동의 하소생활 체육공원을 들러 시설물 및 환경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주민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동의 교동근린공원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공사장 상태를 점검하였다. 교동근린공원은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하여 교동 산 13-6 일대에 규모 47,310㎡ 규모로 조성하여 현재 공정률 90%로 오는 4월 경 준공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근린공원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및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막바지 공사과정에서 해빙기 기온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19일 오후 청주시 의약단체(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주시 의약단체는 질병관리본부, 충청북도, 청주시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들에게 전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방법을 논의했고, 감염예방 대책은 물론 유관 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차단·예방 활동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의약단체의 적극 참여로 코로나19 대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코로나19 발생국가 여행이력, 확진환자와의 접촉력 등이 확인되거나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 및 상담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유마영 현 이사장(청주반석 대표이사)이 연임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공단 4층 회의실에서 회원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를 열어 유마영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유마영 이사장의 재추대와 함께 ㈜에코프로비엠 이주형 상무이사와 로움하이텍㈜ 박주현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함께 선임했다. 유마영 이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연임된 만큼 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입주회원 권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며“올해도 국가경제 상황이 밝지만은 않지만 우리 모두가 국가경제발전에 주역임을 잊지말고 자부심을 갖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보고와 공단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1월 1일 자로 출범해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5개 350만m²산업단지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예정인 국사산단, 옥산제2산단, 북이산단,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710만m²산업단지를 개발관리 할 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추진하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시민 신청이 대거 몰린 것과 관련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기 폐차 지원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에는 신청 첫날인 지난 17일 1200여 명이 신청했으며 18일까지 양일간 3000여 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본예산에 확보한 사업물량 1777대를 약 69%(18일 신청 물량 기준) 이상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에 한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 의식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큰 관심은 우리 시가 세운 미세먼지 30% 감축 목표에 한 발 다가서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경유차 저감 사업 지원 대상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고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우선순위가 주어지므로 오는 28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추경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조기 폐차와 저감 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및 일할 농가·기업을 13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유휴인력 등을연결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충주시는 356곳의 농가·기업에 총 14,146명의 봉사자가 농작물 파종, 폐비닐 수거, 작물 수확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34명 늘어난 1만5,480명의 봉사자를 확대 모집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일손봉사 참여자의 경우 일할 능력이 있는 만75세 이하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되면 하루 4시간의 활동에 대해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다. 농가·기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수출물량 급증·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봉사자에 대한 대가 부담은 없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일할 곳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읍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봄철 산불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20일부터는 충청북도 임차헬기를 수안보면 지역에 전진배치해 산불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119명을 배치해 상시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2020년도 특수시책으로 산림과 연접된 지역(100m 이내)의 농업부산물(과수전지목, 고춧대 등)을 농번기 이전에 사전 파쇄하는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읍면동 소속의 산불감시원과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협력해 목재파쇄기 3대를 활용하여 농업부산물을 파쇄처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신청농가 수는 93농가이며, 총 54ha에서 나온 폐기물을 파쇄할 예정으로, 시는 농산폐기물 소각을 사전에 차단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