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도서관의 공공성, 인프라 확대, 공공도서관 중심의 근거법 전면개정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한국도서관협회 윤희윤 회장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민주사회를 대표하는 공공 교육문화공간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도서관의 공공성 훼손 문제와 도서관법 전부개정 요구로 시끄럽다. 그 가운데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생태계를 훼손 및 붕괴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다 20세기에 들어서 비로소 도서관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고, 일제시대에도 적지 않은 도서관이 생겨났으나 한국인의 문화나 교육, 그리고 민족혼을 말살하는 데 악용하였다. 그러다 해방과 더불어 1945년 8월에 조선도서관협회가 설립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로 재건되면서 회보를 발간하는 등 오늘날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초창기 도서관은 서고 중심의 이른바 종이도서관으로 출발해서 90년대 IT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자료를 수용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후 하이브리드 개념의 도서관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시헌 기자 IMF 이후 우리 사회가 계속된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중산층의 몰락이라는 사회현상과 함께 사오정, 38선, 이태백 등과 같은 신조어들이 2000년대 초반에 등장했다. 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양극화를 의미하는 말이다. 특히, 이태백으로 대표되는 청년실업은 사회적인 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잘 알려진대로 이태백은 바로 이십대 태반이 백수란 말로, 이십대 청년층의 대부분이 취업을 하지 못한 채 구직을 희망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진취적으로 달려 나가고, 한 발 더 나가 취직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경영인, 예비기업인들이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 박경원 본부장을 만났다. 서울산업진흥원은 1998년에 개원해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해외수출량이 상반기에만 약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제품기술력이 해외에서 잇따라 인정받으며, 수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유진로봇의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특히 국내 로봇청소기의 수출시장을 실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서 집계한‘로봇청소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국내 로봇청소기의 총 수출금액은 약 48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약 204만 달러인 42.6%를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2월부터 월간 수출액 100만 달러 돌파에 이어, 3월 170만 달러, 4월 192만 달러, 5월 204만 달러 등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330%가 늘어난 실적이다. 유진로봇의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 아이클레보에 대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클레보의 카메라 네이게이션 기능(자율이동)과 강력한 먼지제거 기능(흡인력) 등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으로 유럽, 러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우리나라는 UN 전자정부 평가 연속 3회 1위,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CT 발전지수 1위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인한 여러 가지 신기술과 장치로 인해 오히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계층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정보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보편타당한 기본지식으로 사회 경제활동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정보취약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교육사업 및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지원단 이헌중 단장을 만났다. 우리나라가 정보화사회로 진입 및 확산되면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거나 사용하지 못 했을 때 일상생활이나 경제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제 정보화의 여부는 단순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검색·활용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행위 등 생활전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는가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사람들을‘정보취약계층’이라고 하는데, 장애인과 고령층, 다문화 가족, 북한 이
[인터넷 대한뉴스]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을 두고 흔히 소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천체의 흐름과 지기의 운행이 사람의 몸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우리 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우주의 오묘한 운행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계절이 바뀌듯이, 우리의 인체도 자연의 변화에 맞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순리인 것이다. 때문에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병이 생기게 되듯이 역시 일정 시간 동안 잠들지 못하면 인체의 생체리듬과 균형이 깨어져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실 불면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불면으로 잠 못 들어 고생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고통스러움을 충분히 알 것이다. 때문에 근래에 이르러는 불면증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신과 질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불면증은 말 그대로 잠을 못 자는 증세를 말하지만 여러 가지의 증상으로 나눈다. 아주 짧은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와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잠자는
[인터넷 대한뉴스] ▲ 태풍이 물러간 지난달 10일 오후 전남 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 간척지에 해바라기 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8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를 비롯하여 전국 지사·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 예선 당일 미멜과 카라스만돌린 우리 민족은 흥을 가진 즐거움을 아는 민족이다.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냈고 다시 일할 힘을 얻었다. 그리고 6, 70년대에는 트로트에 삶의 기쁨과 슬픔을 담아 서로 나누고 위로해주었다. 요즈음도 회식의 마무리는 노래방이고, TV 드라마에 나온 악기를 배우는 붐이 일기도 한다. 1990년대 초에는‘사랑을 그대품안에’라는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색소폰연주 장면 때문에 한동안 성인들 사이에서 색소폰이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들 앞에서 노래나 악기로 근사하게 한 곡 연주하는 꿈을 한 번쯤은 꿔봤을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사람들이 바로‘생활예술오케스트라’단원들이다. 이들 중에는 학창시절에 음악전공의 꿈을 가졌으나 포기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노후에 즐거운 삶을 위한 취미로 함께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10월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시민예술제에 참가하기 위한 예선무대에 실력은 아마추어지만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최근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 국토는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번 버려지면 폐기물로 간주해서 버려지거나 소각하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면서 최근 ‘자원순환사회 전환촉진법’이 입법 예고중이다. 이 법안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정기 국장을 만나 이야기해봤다. 자원순환국으로의 부서명칭 변경사유와 업무나 사업, 위상과 함께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자원이 채굴․생산과 소비를 거쳐 폐기물로 버려지는 단선형 경제(Linear economy)는 자원․에너지의 고갈과 환경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어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에 OECD 등 선진국은 자원․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물에서 순환자원을 회수하여 경제 내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의 전환을 진행 중입니다. 독일은 1996년에 순환경제촉진 및 폐기물관리법을, 일본은 2001년 순환형사회형성기본법을 제정하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개발실 최영섭 실장 우리나라의 청년들은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본인의 꿈이나 성취도보다 사회적으로 인지도 있는 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직업은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니라 본인 인생의 대표하는 명함의 성격이 강하다. 그런 이유로 첫 직장을 선택할 때 대기업이나 공기업, 정부기관 등에 취직하려는 쏠림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대신 1, 2차 산업에는 상대적으로 인력난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당시에는 너무 단기적인 시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해 해결해 왔는데, 보다 원론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 6월 12일에 개최된 ‘청년층 숙련개발과 고용의 연계 강화방안’은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소년기부터 기업과 학교, 정부가 함께 참여해 숙련된 인력을 개발하고, 이를 곧바로 고용으로 연계해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개발연구실 최영섭 실장을 만나 들어봤다.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와 함께 특별오찬을 갖기 위해 가구박물관을 찾았다. 한·중 정상회담의 개최 의미 지난달 3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 지도자 중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방문한 지도자로, 다른 나라를 거치지 않고 우리나라만 단독 방문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드문 경우에 속한다. 이러한 중국의 행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의 자위권 족쇄를 풀어준 미국과 사실상 북한의 대북제재를 해제한 일본, 최근 친북한 경제지원으로 관계를 개선하고 있는 러시아 등 동북아의 정세가 복잡하게 얽히고 있어 우리나라와 관계 개선을 통해 정치, 경제, 외교적인 문제를 풀어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 또한 북한의 도발과 핵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고, 거대한 중국시장에 진출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 크기 때문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은 200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 사진 삼육대 유다혜 특별기획 전국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8주년(영상 49, 시사지 19) 기념‘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
[인터넷 대한뉴스] 지난 호에 이어‘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본 대담은 한국 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문근찬 교수가 김용선 LG 인화원 前 원장을 멘토로 하여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핀란디제이션에서 배울 점 문근찬 : 지난 호에 말씀하셨던 핀란드의 사례는 주변의 강대국 속에 위치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연구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핀란디제이션을 단지 핀란드가 소련에 굴종했던 역사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배울 더 중요한 교훈은 오히려‘핀란드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나라를 보전했다.’는 점이 아닐까요? 김용선 : 예전에 출장 중에 핀란드 국립박물관에 들렀던 것이 계기가 되어 핀란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핀란디제이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헬싱키의 국립박물관에 러시아 황제 초상을 걸어놓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박물관 직원에게 핀란드가 그렇게 싫어하는 러시아의 황제 초상을 걸어 놓은 것에 대해 물었더니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박현 기자 | 사진제공 (주)글로벌성융 조미용 대표는 중국동포 출신으로 국내에서 창업투자 컨설팅 및 여행사를 운영하며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주로 중국동포 및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한국에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동포들을 위한 창업전문 컨설팅 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사업상담에서 회사 설립, 비자발급 대행까지 도맡아 처리하며 중국동포 창업전문 컨설팅을 펼치는 (주)글로벌성융을 가리킨다. 이 회사의 조미용 대표는 예비창업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조미용 대표는 중국 요녕성 심양시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입국해 서울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후 (주)글로벌성융을 설립해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 및 투자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맞춤형 창업컨설팅 조미용 대표에게 창업컨설팅을 받은 후 현재까지 당당하게 사업을 펼치는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 서울 동대문쇼핑몰에서 의류사업을 전개하고 영역을 중국으로까지 확장한 중국동포기업인, 중국 인터넷사이트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길, 눈에 띄는 기업이 있었다. 중소기업인 (주)신동 김용구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일찍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그 중 가장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가 많은 우즈베키스탄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동방예의지국 후손답게 정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10여 년간 교류하고 있다. 그 나라 대통령과의 친분은 물론 많은 각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생산이 중단된 텅스텐 매장량이 엄청난 광산을 개발하는 합작회사(Uk-Kor Tungsten)를 만들고 끈질긴 노력과 지혜로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유례가 없던 51% 지분으로 운영권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별기획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순방 길에 동행한 여러 개의 기업 중,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추진해 간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만한 기업으로 (주)신동을 선정했다. 기업 대 기업이 아닌 국가 대 기업과의 협상, 그것도 중소기업이 우즈벡 정부를 상대로 의사결정권을 가진 1%를 얻어냈다는 것은 참 신선하며 귀감이
[인터넷 대한뉴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지난 3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1위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에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도 ‘올해의 인물’로 그를 선정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비유럽권 출신으로는 1282년 만에, 또 남미 출신으로는 최초로 제266대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으로 선출된 이래 1년이 훨씬 넘도록 전 세계적으로 ‘프란치스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청빈교황, 개혁교황으로 전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특별히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그가 이달 중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더군다나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한국방문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황의 이번 방문 목적은 ‘한국교회가 일어나 세상을 비추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공식적인 일정 외에 위안부 할머니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내 타종교 지도자들도 접견한다고 한다. 이처럼 교황의 방한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서 우리나라가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