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가 지난 17일(목) 월곡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강신호 대표이사를 포함 7명의 임직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CJ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김장 나눔 페스티벌을 실시해왔지만, 올해는 CJ그룹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다는 계획하에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30일부터 시작된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은 5~10명이 한 팀을 이뤄 근무지와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 임직원 수는 약 100여 명이며, 35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약 2.5톤의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김장 봉사활동에 나선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사랑 한 스푼, 정성 두 스푼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복지관 석식 봉사활동, 지역아동 대상
엔프라니㈜(대표이사 배석덕)의 ‘홀리카 홀리카’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오드리쟝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오드리쟝(Audrey Jeanne)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이번 홀리카 홀리카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도 사랑스러우면서 시크한 매력의 고양이를 캐릭터화 하여 패키지에 담았으며 프랑스의 소녀 감성을 가득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쿠션비비, 젤 틴트바, 트랜스폼 클렌져로 구성되어 여성들의 메이크업과 클렌징 시간에 특별함을 선사한다.특히 ‘도도캣(DoDo Cat)’의 ‘도도’는 ‘잠’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와 ‘도도하다’라는 우리말의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밖에서는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이지만 집에서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잠 많고 뒹굴거리는 일상의 모습이 우리와 너무나 닮은 고양이 ‘도도(DoDo)의 일상’을 ‘오드리쟝(Audrey Jeanne)’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페이스2체인지 도도캣 글로우 쿠션비비 SPF50+PA+++(15g/21,900원)’는 고양이 발자국 모양의 광채 볼륨 브라이트너와 촉촉한 베이스 쿠션이, 한 번이 터치로도 피부에 밀착되어 매끈하고 화사한 광채 피부로 연출해 준다. 보습 성분을 함유해 메
㈜오뚜기(대표이사:이강훈)가 오뚜기 세트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관람의 기회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맨유 경품대축제를 실시한다.2015년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오뚜기 세트밥 먹고 영국맨체스터 가자!’ 이벤트는 전국 편의점, 할인점 및 오뚜기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맨유 선수들의 이미지가 있는오뚜기 세트밥을 구매하여 제품 안에 들어있는 응모쿠폰의 번호를 입력하면,추첨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관람권과 왕복항공권, 선수 친필사인유니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당첨자는 2016년 1월 8일오뚜기-맨유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하여 발표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인 ㈜오뚜기는내년 5월까지 매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계된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할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뚜기-맨유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뚜기 세트밥은 기존의 인기 제품인 김치참치덮밥, 춘천닭갈비덮밥에가쓰오로 맛을 낸 일식 쇠고기덮밥인 규동, 부드러운 일식 닭고기 계란덮밥인오야꼬동, 다양한 해물을 담은 중화해물밥, 매콤한 사천식 마파두부밥을 새롭게출시했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5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2015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다. 이 날, 볼보트럭코리아를 비롯한 킴벌리클라크이노베이션, 한국고요써모시스템, 씨게이트코리아 등 4개 업체가 경기도내 사회공헌 활동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최근 3년 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준으로 수상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업체들은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물론 각종 기업지원 시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수상자 대표로 볼보트럭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 동안의 활동을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경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볼보트럭 장학금 조성, 볼보트럭 사랑의 쌀 기부,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바자회 후원 등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교
LG전자가 11일 LG DIOS 빌트인 전기레인지 케이스 모델 1종 및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HM632RB)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케이스를 씌우면 단독 사용이 가능해 LG DIOS 빌트인 사용자는 물론, 빌트인 주방 사용자가 아닌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3종류(▲8.5cm 실버 HZ6085AA ▲15cm 실버 HZ6150AA ▲15cm 블랙다이아 HZ6150BA)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주방가전 높이에 따라 높이 선택이 가능, 빌트인 가전처럼 깔끔한 주방 연출이 가능하다. 빌트인 전기레인지와 케이스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빌트인 전기레인지 75만원, 케이스 11만원부터 최대 15만원까지다. 이 제품은 확장화구 제외, 3구를 동시에 최대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방법에 따라 터치를 통해 9단계까지 화력 조절이 가능하다. 안정성도 높였다. DIOS 빌트인 전기레인지 케이스 모델은 타이머, 일시 정지 등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예약된 조리시간이 종료되면 화구가 자동으로 꺼지며 사용 중인 모든 화구 화력을 한 번에 최저로 낮춰 화재 위험성을 낮춘다. 상판에는 독일
유니클로는 집에서 쉬는 모습도 스타일리시하게 바꾸는 ’15 F/W 룸웨어(Room Wear) 컬렉션’을 선보인다.유니클로의 룸웨어는 ‘후리스(Fleece)’, ‘스웨트(Sweat)’ 및 ‘플란넬(Flannel)’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였고 집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룸팬츠 또는 상, 하의로 구성된 세트로 출시되며 남성, 여성용 및 키즈용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착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따뜻한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더욱 폭넓은 스타일을 갖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용 룸웨어 세트는 ‘후리스’, ‘스웨트’ 및 안감에 따뜻한 보아 소재를 사용한 ‘보아 스웨트’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남성용 룸팬츠도 슬림한 실루엣의 ‘보아 스웨트 팬츠’, ‘후리스 팬츠’와 ‘스웨트 팬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독특한 광택과 푹신한 감촉을 자랑하는 ‘실키 후리스 팬츠’와 방풍 기능을 갖춘 제품도 새롭게 출시되었다. 여성용은 ‘보아 스웨트’와 ‘스웨트’ 소재 룸팬츠 이외에도 발열 보온과 항균 기능도 갖춘 마이크로 후리스 소재로 만든 원피스가 플라워, 스타
대상㈜ 통합온라인몰 정원e샵이 오는 11일까지 제 20회 ‘소비자의 날’ 기념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정원과 대상웰라이프의 인기 제품을 최대 7! 3%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먼저 청정원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순창 현미 찰고추장(1kg)’은 1만3,500원에서 31% 할인된 9,300원에 판매한다.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는 40% ! 할인된 2,100원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는 33% 할인된 3,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연숙성 발효간장’, ‘홍초’, ‘밥물이 다르다’, ‘고구마츄! ’ 등 35종의 청정원 인기 제품을 정가에서 20~40% 할인 해 판매한다.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도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클로렐라 NEW 세트’는 20% 할인된 7만9,200원에, 신제품 ‘디어우먼’은 30% ! 할인된 6만9,300원에 판매한다. ‘고려홍삼정 진골드’는 정가 29만8,000원에서 무려 73% 할인된 8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글루코사민 1500 세트’, ‘홍삼액 골드’ 등의 제품을 할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대상 정원e샵 담당자는 “대상은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기업
▲ 한에너지시스템 장사윤 대표(왼쪽)가 국토부 김경식 차관으로부터 산업포장 표창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추위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난방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이 최근 신개념대류복사분배기, 탁월한 성능의 고급형 건식 온돌 바닥재, 스마트 멀티난방제어시스템 등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표제품들을 모은 통합 브랜드 ‘한돌마루’를 새롭게 런칭, 시장에 선보였다. 한에너지시스템이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대류복사분배기는 국내 온돌난방의 더딘 난방속도를 보완할 수 있는 대류복사 원리와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기술특허를 출원중이다. 해당 시제품은 온수의 열을 바로 실내 공기로 데움으로써, 예열시간을 지금보다 5~10배 단축하며 난방 응답성에 획기적인 역할은 물론 예열로 인한 난방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다. 자체 테스트결과 30평형 공간의 실내 온도를 10도높이는 데 소요된 시간은 3분 이내로, 온돌난방의 맹점인 난방시간을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류복사분배기는 벽체에 직접 매립 시공이 가능해 싱크대 하부장의 공간 제약을 없애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 또한 큰 장점이다. 1년여의 기술연구를 거쳐 개발
공기업의 적자규모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정책사업과 해외자원개발 등으로 인해 악화된 재정 건전성은 공기업 정상화 추진으로 회복중이지만 여전히속도는 더디다.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및 국민연금등으로 사회보험지출이 증가추세라 국민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4년 1,378조원, 한국전력공사가 56조원, 예금보험공사가 41조원의 적자를기록했다. 이에 본지는 편집회의를 열고 경영과 관리,인사 및 노사관계, 서비스등 다양한 항목을 고려해 재정건전성이 좋고 건강한 공기업을 선정해‘올해의 공기업’분야로 취재했다. 취임 첫날, 출근길에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낙하산 인사’라며 출근을 저지했다. 그는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김포국제공항 건물 한켠에 임시 사무실을 만들었다.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상태여서 야전침대를깔고 밤새 일했다. 밤에 몰래 사무실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는 거절했다. 떳떳하게 들어가고자 한 그의 진심이 노조에 전해졌다. 얕은수를 쓰거나 거짓 없이 천천히 다가간 그에게 노조는 대화를 시작했다. 그의 취임 1주년, 노조는 그에게 축하 꽃다발을 안겨줬고 노조 간부들과 해맞이 등산과 같은 노조행사에 꼭 초대받는 요인이 되었다. 진심은 통하
지난달 14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서 민주노총 등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개최한 정부 규탄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버스 유리창을 쇠파이프로 깨고 있다.지난달 14일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53개청년·노동·농민·시민단체 등 10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집결해 정부의 노동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세월호 사건, 철도-의료-교육민영화 등 박근혜 정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 파견법, 기간제법, 고용보험법, 산재보상보험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집회가 과격시위 양상을띠면서 경찰과 참석자들간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집회는 끝내 평화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위대는 이날 세종대로에서 경찰 차벽에 막히자 청계천 방면으로 이동해 경찰버스에 줄을 매고 당겼고, 경찰은 최루액을 쏘면서 시위대를 저지했다. 이후 시위대가 광화문 광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버스 4대를 밧줄로 끌어내면서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에 대해 시정연설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박 대통령, 국회 연설에서 정면돌파 선언지난 10월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부탁드린다.” 며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갖고 있다.”며,“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주도적 역할을하기 위해서라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부터)와 정종섭 행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청와대 전·현직 인사의 총선 출마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했던 이들이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잇달아 출마 의사를밝히고 있다. 대구·경북(TK) 지역에 출마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지만, 부산·경남(PK)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도 출마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박심은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이 중 일부는암묵적인 교감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전직 참모들은 곽상도 전 민정수석, 김선동 전 정무비서관, 김종필 전 법무비서관, 김행 전 대변인, 민경욱 전대변인, 박종준 전 경호실 차장, 윤두현 전 홍보수석,임종훈 전 민원비서관, 전광삼 전 춘추관장, 조윤선 전정무수석, 최상화 전 춘추관장, 최형두 전 홍보기획비서관 등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10월 초 박종준 당시 경호실 차장과민경욱 대변인을 교체하면서 “총선 출마 때문에 청와대를 그만두는 사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국무회의에서 법안처리에 속도를 내지 않는 국회를 성토하면서 ‘총선 심판론’ 을 거론해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이제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회가 진정 민생을 위하고 국민과 직결된 문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나서주시고 앞으로 그렇게 국민을 위해서 진실한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며, “국회가 이것(민생법안)을 방치해서 자동폐기된다면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야가 상임위와 예결위 정상화에는합의했지만, 조속히 처리돼야 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은 그동안 오랫동안 방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구체적 논의가 없어서 아쉽다” 며, “국무회의 때마다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단지 메아리뿐인 것 같아서 통탄스럽다” 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의이 발언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을 상대로 직접 호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 대통령은 내년 총선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가 지난달 9일 대구시 중구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국회의원의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상중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대구가 내년 총선의 정치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TK 물갈이론이 정치권의 이슈로 부상하면서 대구 민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도 높다. 그러한 가운데지난달 초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부친 故 유수호 전 의원의 장례식장에는 새누리당 현역의원 159명 가운데 102명이 조문을 다녀갔다. 그 와중에서 친박계는 TK물갈이론을 주장하며 비박계와 갈등의 골이깊어지고 있었다.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된 것은 유 전대표와 그의 측근 대구 현역의원인 7명을 뜻한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조화도 보내지 않았고,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신동철 정무비서관 등은 조문객 명단에도 없었다. 이때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퇴와 대구 동갑 출마설이 흘러나왔고,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은 물갈이로 필승공천 전략을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전·현직 인사들이 일제히 대구로 몰려들고 있다. 정 장관 외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지역구인 동을에는 이재만 전 구청장이 나섰고, 윤두현 전
▲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에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 등 유가족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생전영상을 보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장녀 혜영 씨, 차남 현철 씨, 장남 은철 씨, 부인 손명순 여사,황교안 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평생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국립현충원 안장을 끝으로 영면에 들었다. 巨山 김 전 대통령은 22일 0시 22분경 폐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8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26일 오후 2시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1시간 20분간 영결식이 국가장으로 엄수됐다.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국가장으로 치러진 김전 대통령의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주한 외국대사 등 7천여명의 조문객이 참석했다. 지난 7박 10일다자외교 강행군 여파로 피로누적과 감기몸살로 인해박근혜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찾아 영정이 국회의사당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는것으로 대신했다. 손명순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