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삼성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0일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의 재난 취약세대 어린이를 위해 KF94 소형 마스크 48만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청에 35만장, 경북도청에 13만장의 아동용 마스크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의 위험에 직면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재난취약세대의 어린이 구호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삼성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방역용 마스크,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키트 등 구호물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강대식 전 동구청장은 “마타도어(흑색선전)를 중단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선거를 펼치자”고 제안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10일 “코로나19 사태로 동구 주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15 총선에 대한 관심이 낮은데 네거티브나 마타도어 선거전을 펼치는 것은 정치 불신감만 키울 수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선거전은 후보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동시에 4·15 총선을 동구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또 “불법 선거와 관련된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흑색선전 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경찰 등은 후보들의 각종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나 자신부터 서로를 존중하고 동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정책 선거에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네거티브 대신 동구의 현실을 직시한 정책 선거와 성숙한 선거의식으로 동구의 강한 힘을 보여주겠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나드리김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드리김밥은 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힘내세요! 대구의 영웅’ 이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김밥 1000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직영매장인 우방코아점에서도 지역민과의 교통 분담을 나누기 위해 나드리김밥(1000원), 라면 및 우동(2000원) 등 일부 메뉴를 2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열사인 세연식품은 전통잡채와 떡볶이 등 즉석조리식품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송연 대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긴장이 가득한 국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신천지 교인을 제외한 일반시민들의 확진이 계속해서 발생한 만큼 방역대책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도 하루 1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신천지 교인들 사이에서 전파된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보다 190명이 증가한 총 557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741명의 정점을 찍은 이후 확진자의 증가세는 약화돼 지난 8일 200명대에 접어든 데 이어 오늘은 100명대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안정화 초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성급한 낙관은 금물이다.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서한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헤쳐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를 위해 총 10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한은 지난 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6일에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세트 7800개와 의료현장에 물품난 해소를 위해 20만 쌍의 라텍스장갑 등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3월 중순쯤에는 손소독제 8만개와 방진복 1만1240벌 등 6억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서 총 10억 원 상당을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수급이 위기를 맞자 지난 2월 19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서한은 현금 기부에 그치지 않고 물품으로 지급한 방식을 택한 것은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 시장은 “사태가 종식된 후에 수습 과정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책임질 일이 있다면 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수백 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등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미증유의 상황을 겪고 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야말로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 국민이 대구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이번 사태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위로하고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일각에서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억측이 난무하면서 저희들을 더 힘들게 하고 대구시의 방역대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다소 걱정스럽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번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상담·서류접수·현장실사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해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의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어 신속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증서 발급과 대출신청을 위해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서 발급 및 대출신청이 가능한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소상공인 신속상담 지원팀을 신설하고 대구·경북 지역별 거점점포 10곳을 중심으로 전 영업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담 창구를 설치했다. 또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하는 등 코로나 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과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전담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금융지원 서비스로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경영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평화홀딩스(회장 김종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4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확진자 지원과 감염차단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평화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 19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실천중인 대구·경북 의료진과 지자체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평화홀딩스는 1950년 창립돼 대구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소에도 사회복지, 문화사업 등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숙소와 병동을 오가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이 내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500만원 상당의 내의 1300벌을 긴급 지원했다. 또 지역 내 14곳 복지단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3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1339 국민성금 캠페인’에도 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 전동차 및 터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역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전 역사에는 손소독제, 손소독기, 마스크, 체온계 등을 비치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사회 질병확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및 경제 침체 지원 방안에 따라 원금상환 유예 정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고객은 △코로나19 발생 지역 사업자 △국외 확진 발생 지역 수출입 거래 기업 및 거래 예정 기업 등 사업체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하거나 자가 격리 중인 고객, 기타 코로나19 관련 간접 피해 고객 등이다. 해당 고객은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조건에 따라 원금상환을 최장 3개월 유예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해진 운영 기간은 없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상환 유예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정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했다”며 “DGB캐피탈도 이번 상환유예 정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는 2호선 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51세) 기관사가 최초로 무사고 60만km 운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기관사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1분경 제2019열차를 운행해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다사역까지 정시에 도착함으로써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로 60만km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 3월 3일 입사한 최 기관사는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 지 만 23년(8천402일)만에 지구 둘레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거리를 사고도 없이 운행했다. 최 기관사는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시고 열차 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기록은 최대권 기관사뿐만 아니라 공사에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무사고 운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의 달빛동맹 형제도시인 광주시가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대구시는 달빛동맹인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위해 추가로 마스크 2만장 등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대구에서 첫 확진진자 발생 이틀 뒤인 20일 광주시는 가장 먼저 대구로 달려와 마스크 2만개를 전달했다. 이어 28일에도 마스크 2만장을 추가로 지원하고 지난 4일 손소독제 3000개, 생필품 세트 2000개와 광주시 청연한방병원에서 기탁한 경옥고 1천 세트 등을 잇달아 지원했다. 또 지난 1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달빛동맹 형제도시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경증 확진환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고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으며 별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확진자 급증 이후 보여준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DGB대구은행은 4일 광주은행이 전달한 마스크 1만장을 지역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1만 여장을 DGB대구은행에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소방·경찰 등 지역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장 확진자가 많은 대구 지역에서 사태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형제의 마음으로 마스크 전달을 결정했다”며 “대구 지역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광주은행과 광주 시민이 대구에 보여주신 따듯한 관심에 임직원 모두가 깊이 감동했다”며 “광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DGB대구은행 임직원과 대구 지역민 모두가 힘을 내 이 사태를 의연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5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영·호남 협력과 지역화합을 위해 매년 교류를 이어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휴원이 오는 22일까지 연장된다. 대구시는 어린이집 개원 연기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긴급 보육 및 돌봄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현재 대구 어린이집 1328개소 중 보육교사, 아동부모 등 확진자는 14명이다. 그로 인해 폐쇄된 어린이집은 14개소이며 자가격리 대상 아동은 108명이다. 대구시는 자가에서 격리가 가능한 아동 중 부모가 돌봄이 가능하고 가정양육수당을 받지 않는 경우 별도의 수당(1인 5만원)을 지급한다. 부모가 돌봄이 어려운 경우 대구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해 돌봄 인력을 투입, 가정에서 양육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자가에서 격리가 불가능하거나 돌봄 가족이 없는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 4개소를 ‘코로나19 긴급 보호시설 지정했다. 수성구 2개소, 남구 1개소, 달서구 1개소 등 총 9명이 입소 가능하다. 자가 격리대상이 아닌 일반아동에 대한 대책도 발표했다. 대구시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휴원기간 동안 각 시설마다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일시 폐쇄한 어린이집 원아는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앞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일반시민 중에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대구시 구·군 보건소에서 전담팀을 구성해 예약제 방문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일반시민들 경우 대구시에서 구·군 7개소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군 드라이브 스루 운영 현황 연번 지역 장소 예약번호 1 동구 박주영축구장 662-3225 / 3274 2 서구 서구구민운동장 663-3176 / 3178 3 북구 국우터널 665-2756 / 2760 4 금호강 산격야영장 5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편주차장 666-3264 / 3266 6 달서구 노인종합복지회관 667-5754 / 5755 7 달성군 현풍도깨비시장 주차장 668-3131 /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