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오는 20일 저녁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엘살바도르)를 앞두고 교통 및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경기 당일 관중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시간이 퇴근 시간과 겹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 전후로 지하철 운행을 증차한다. 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101, 114, 116, 119, 342, 655, 1002 등 7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을 찾아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대전시민은 물론 전국의 축구팬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 대책도 시행한다. ㅇ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 전날인 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장 주차장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경기 당일인 20일에도 오전 8시부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이외에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9일과 20일 양일간 유성구청에서 월드컵경기장
▲황규철 옥천군수 청산고 도착 후 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4월부터 ‘행복교육 택시’를 운행하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9일 행복교육 택시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행복교육 택시’에 탑승했다. 이날 황 군수는 옥천에 거주하는 청산고 학생 2명과 등굣길을 함께하며 행복교육 택시 이용 소회 및 학교생활 등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 군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공약으로 걸고 교육 문제가 더 이상 옥천의 약점이 되지 않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행복교육 택시이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시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한다.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의 통학교통비는 지원해 왔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이나 구간에 직접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것은 행복교육 택시가 처음이다. 그간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활동이 종료되는 야간시간에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거나, 등교를 위해 새벽 시간에 대중교통을
▲제천시청사 전경 (대한뉴스 이영호기자)= 제천시가 오는 7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천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업체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은 7,100여 개소다. 이 중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업체는 144개소로 7월 17일을 기해 이들 모두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정책수당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시는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가맹점을 취소하고‘지역상품권 chak’앱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취소된 사업장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도 이를 따라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대한뉴스뉴이영호기자)=청주시 명암관망탑(일명 명암타워) 활용 방안으로 청년, 어린이 등 시민 복합문화공간이 제시됐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6월 무상사용허가 만료를 앞둔 명암관망탑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충북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온라인 시민 의견조사, 시민 100인 위원회 자문, 명암관망탑 활성화 TF팀 구성·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5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관망탑 활용방안으로 어린이특화시설과 청년 창업공간, 문화예술전시시설 등의 도입시설 및 탑부 외벽에 대한 야간 특화 방안의 의견을 내놨다. 명암관망탑은 지하 2층 ~ 지상 13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층별 도입시설은 ▲탑부 외부에는 LED 전광판, 미디어 파사드 등을 도입해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내부는 기획 전시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일본 홋카이도 국외연수단 시책발굴 토론회(6월 15일 개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일본 홋카이도(히가시카와정, 오타루시) 방문 국외연수에서 발굴된 사업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주재로 국외연수에 참여하였던 16명의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수 소감과 발굴 시책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옥천군 연수단이 방문한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은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25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마을만들기 사업과 이주정책, 육아 교육프로그램, 해외교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추진해 일본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특히 두 번째 방문 기관이었던 오타루시는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구릉지라는 지형적 어려움과 다양한 근대 문화재의 개발 제한 속에서 도시재생 사업과 다양한 먹거리 개발로 연간 26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일본 내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곳이다. 토론회에서는 이번 연수로 방문한 두 도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발굴된 관광, 농업, 교육, 인구 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청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이 오픈 한 달여 만에 1만 1천여명이 방문(일평균 350여명)하고 260여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뉴별 이용현황을 보면 ‘시장에게 바란다’가 20.69%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고 ‘생활불편신고’ 가 16.69%, ‘민원편람’과 ‘자주묻는 민원’이 각각 10.56%와 6.44%로 뒤를 이었다. ‘청주톡톡’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시민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사업을 착수해 4개월에 걸쳐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10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청주톡톡’ 누리집은 청청광장(찾아가는 시장실, 시장에게 바란다), 민원신청(생활불편신고, 공직비리부패신고), 민원결과, 사례모음(자주 묻는 민원, 행정개선 우수사례), 민원정보광장(민원편람, 무인민원발급)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본인인증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톡톡’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을 지켜 낸 숨은 영웅을 찾아내, 국가적 자긍심을 선사하고자 노력 중이다. 논산시는 6ㆍ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국방부는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지자체ㆍ군부대ㆍ보훈단체 등에 캠페인 참여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논산시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이나 아직 신원파악이 되지 않은 200여 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국영웅과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영예를 안기어 ‘호국의 본산’인 논산의 도시 가치를 아로새긴다는 목표다. 수훈 대상자ㆍ유가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시민은 6ㆍ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내 미처 드리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논산의 자랑이신 애국시민들이 자긍
▲제10회 세종단오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문화원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세종단오제’를 오는 17일(토) 13:00부터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 단오선 ▲ 장명루 ▲ 팽이·솟대 ▲ 창포 에센스 만들기 ▲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 떡메치기 ▲ 축구·야구·양궁 등 에어바운스 ▲ 페이스페인팅 ▲ 투호·딱지·제기 ▲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에 직접 참여 가능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참여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가장 양기가 왕성한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시는 11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청주아빠, 슈퍼영웅!’ 2023년 상반기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차인 ‘청주아빠, 슈퍼영웅!’은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기회가 부족했던 아빠들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11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아빠와 아이 20팀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나무스피커 만들기, 신기한 마술교실, 미니 운동회, 나는야 꼬마 요리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아빠는 “최근 일이 바빠, 아이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라며, “시청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행사가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231부대 장병들이 전의면 지역 소외계층에게 보내줄 여름나기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육군 제32보병사단 예하 3231부대는 지난 9일(금) 세종시 관내 5개 면(장군면, 전의면, 부강면, 연기면,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 이날 행사는 집중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부대 장병의 인성을 함양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하고 강우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와 각 종 해충으로 여름나기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용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지원된 물품 기트는 3231부대와 세종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집되어 후원됐으며,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세종시 공동모금회, 세종시 약사회, 세종시 특전예비군중대와 3231부대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 물품 키트는 모기향과 모기 스프레이, 부채, 쿨링 수건, 장병들이 직접 수기로 작성한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부대에서는 지원된 물품을 기트로 포장하여 5개 면사무소와 대표로 1개 가구에 직접 물품 키트를 전달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재 대위는 “봉사활동을 통해 용사들이 지역 주민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