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을 집계한 결과, 한반도에 서식하는 생물종 수가 5만 6,248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996년부터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균류/지의류, 식물, 조류(藻類), 원생동물, 세균 등의 생물종 목록을 집계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는 각 분류군별 전문가들과 함께 본격적인 국가생물종목록 구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36개 대학과 6개 연구소에 소속된 130여 명의 교수 등 국내 생물분류 전문가들과 몽골, 리투아니아 등 12명의 국외 전문가들이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자들과 함께 국가생물종목록 구축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국가생물종목록에는 거제도롱뇽, 매끈고치벌 등 지난해 한 해 동안 발견된 436종의 신종을 비롯해 날개골무꽃, 꼬마쥐치, 고리손가락새우, 무늬발게 등의 미기록종을 포함해 총 1,820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식물 분야에서는 과거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에 흩어진 문헌 자료들과 표본정보를 확인하는 등 한반도에 서식하는 이끼류 90종이 추가로 확인했다. 곤충 분야에서는 주
2022-02-22 15:2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3월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2월 21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코로나19 집중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본청 과장 이상 간부들을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현장에 파견해 새 학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와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정자 정책국장은 지난21일 목포교육지원청에 들러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살핀 데 이어 백련초등학교와 목포혜인여중을 방문, 방역물품 비축 및 자원봉사자 위촉 등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조 정책국장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부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정자 국장은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정부에서 물량을 통제하고 있어서 시중에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학교의 필요 물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잘 해왔듯,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적극 협
2022-02-22 15: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증진,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인 기초 당구교실’, ‘장애인 헬스 트레이닝’을 새롭게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2021년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인해 기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잠정 휴강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안전한 환경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2년을 맞이하여 대면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재실시하게 되었다. 장애인은 장애 유형, 장애 정도 등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 체육활동의 수준이 모두 다르므로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주기적으로 장애인 맞춤형 수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량 증진을 도모하고, 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 및 감정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기초 당구교실’ 프로그램은 큐대를 잡는 기본 방법, 당구공 맞추는 방법, 당구 기본 규칙 등을 장애인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
2022-02-22 15:2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여 사용하는 농업용굴삭기 151명, 3톤미만 지게차 57명, 농업용 드론 55명 등 총 2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활용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 빈도가 높고 영농작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면허가 없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농업용굴삭기, 3톤미만지게차 소형건설기계 교육은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으로 2일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농업용 드론 전문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진행되며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자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비행 및 실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소형 건설기계 및 농업용 드론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농업인 면허 취득으로 무면허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작업 활동과 농업경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2 15:2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진 사회복지법인 청암재단에 대한 민관합동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비리를 확인하고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5일간 동구청,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청암재단 법인 및 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지난해 10월 청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 폭행사건, 법인 기본재산 매각, 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대구시, 동구청, 대구장애인인권옹호기관이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법인과 시설(청구재활원, 천혜용양원) 운영전반에 관한 사전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 민관합동 점검반은 후원금 용도 외 사용, 기본재산 매각과 관련, 인권침해 의혹을 중점으로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 조사 범위는 지난 2017년1월부터 2021년10월까지의 법인 후원금 용도 외 사용내역에 대해 이뤄졌으며 점검결과 용도 외 사용 의혹은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비지정후원금 중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 사무비 사용기준을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돼
2022-02-22 15:26(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957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9만9444명, 해외 유입이 12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1769명, 경기 2만9558명, 인천 7771명 등 수도권이 총 5만9098명으로 59.4%다. 비수도권은 부산 6천137명, 경남 4천829명, 대구 4천158명, 충남 3천333명, 광주 3천239명, 경북 3천114명, 대전 2천848명, 전북 2천456명, 충북 2천181명, 전남 2천106명, 강원 2천55명, 울산 1천941명, 제주 1천301명, 세종 648명 등 총 4만346명으로40.6%다. 위중증 환자는 480명으로 전날과 같으며 사망자는 58명 늘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9만322명이다.
2022-02-22 11:28(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꿈많은청년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8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아 데이터 상품을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꿈많은청년들은 ‘클라우드튜링’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목적에 맞춰 가공해주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에 △데이터 태깅·라벨링 △데이터 범주화 △데이터 마스킹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드튜링은 130개 이상의 커스텀 챗봇을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제된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발화문 추가, 엔티티 동의어 설정 등 챗봇과 관련된 데이터 가공 서비스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임수
2022-02-22 10: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오는 3월부터 그린파킹파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파크는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12월 준공한 주차전용건축물로 1~8층까지 주차장과 일반상가로 이루어져있다. 현재 3~8층은 화성시 동탄출장소, 차량등록사업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공서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며, 3월 중으로 모든 입주기관이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층과 2층 임대상가에 대한 일반경쟁 입찰이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시행되었고, 현재 온비드 및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잔여물량 8개 호실에 대한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허가용도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며, 권장업종으로는 소매점, 일반(휴게)음식점, 사무소, 병·의원 등이 있다. 주차장은 총 444대 주차면을 갖추고 있으며, 화성시 주차장 조례에 따른 공영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최초 1시간 30분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10분당 400~6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주차장은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3월 중 유료로 정식 운영 예정이다. 그린파킹파크는 SRT 동탄역과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하여 공영
2022-02-22 10:39(대한뉴스 혜운 기자)=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한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 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명예회장은 사업
2022-02-22 10:3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 최초 여성 축구단이 탄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여자축구단 ‘진도군 퀸즈 FC’가 지난 21일(월) 아리랑체육공원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진도군 퀸즈 FC’는 최근 여자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가정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 34명이 참여했다. 축구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정기적으로 진도군 아리랑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맹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정기 훈련을 거쳐 타 지역 여자축구단과 교류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혜자 회장(진도군 퀸즈 FC)은 “창단을 위해 도움을 준 진도군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참여한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승부를 떠나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축구단으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억수 회장(진도군 축구협회)은 “여자가 축구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자 축구종목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은 몸 관리와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
2022-02-22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월 21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3기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예비역 등 양성평등 관련 각계 전문가 10명(연임 1명, 신규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서욱 장관과 내부위원 및 민간위원이 참석하여 국방 양성평등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촉식에 이어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민간위원장(위원 중 호선)을 선출하고, 국방 양성평등정책 소개와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는 군내 양성평등 구현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정책에 대한 자문‧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8년 9월 발족하였다. 위원회는 그동안 정책자문, 제도개선 권고,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의 성 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로의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민·관·군 합동위원회 권고 과제를 점검·이행하고,「2023~2027 국방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양성이 평등
2022-02-22 10: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장관은 2월 21일 오후, 방한 중인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병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욱 장관은 버거 사령관이 한국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미 해병대는 6.25 전쟁 이후 공동의 역사를 지닌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해병대 항공단 창설 계기 한미 해병대 항공멘토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2021.12.1.)하는 등 양국 해병대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평가하면서, 한미 해병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양국간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버거 사령관은 서 장관 예방에 앞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환담하고, 해병대사령부에 방문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양국 해병대 비전에 대해 토의하는 등 우애를 나누었다.
2022-02-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