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0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관내 장례식장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장례식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위해 사전에 점검절차에 대한 설명 및 논의를 거쳤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로 나눠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전기·소방 분야에 대한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사고 예방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관리주체인 장례식장 소유자와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여느 시설보다 면밀한 진단과 실질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3 16:49(대한뉴스김기준기자)=집집마다 하늘에 닿을 것만 같은 큰 감나무에 둥시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주홍빛 물결을 장관을 이루고 곶감 작업에 온 동네가 들썩들썩한 곳이 있다. 바로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상주 전통 곶감을 만드는 도시, 상주의 요즘 모습이다. 최근 떫은 감과 곶감 생산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의 불안정과 가격 하락, 소비 트렌드의 변화,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나, 원료 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된 상주곶감은 여전히 그 명성이 높다. 상주곶감은 산림청 품종등록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원료 감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 밀도, 깎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이 같은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곶감 작업 철을 맞아 22일 낙양동의 쑤안농장, 서곡동의 용화농장 등 곶감 작업 농가 세 곳을 방문해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기상재해 등으로 곶감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곶감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1-10-23 16:49(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2일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개장식 이후 무료 운영을 시작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놀이터가 문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양육인과 반려동물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주산 구)목포화장장 부지에 위치한 반려동물놀이터는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없이 교감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서 18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동절기와 우천시에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2021-10-23 16:4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백신접종과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8일 현재 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4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으로 전국 최고의 접종자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몰려있는 인근 시흥시(등록 41,225명, 미등록 5,017명)와 안산시단원구(등록 39,419명, 미등록 3,085명), 안산 상록구(등록 13,376명, 미등록 821명)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특히 화성시가 미등록 외국인의 발굴과 접종유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9천명 이상의 백신접종자수를 확보하게 된 것은 외국인을 통한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실시했던 다양한 외국인 백신접종 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관내
2021-10-23 16:48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08명 늘어 누적 35만47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4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64명으로 7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71명, 충북 46명, 충남 42명, 부산 39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 대전 8명, 광주 7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 총 323명(21.7%)이다. 방역당국은 내달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1-10-23 12:38오는 10월 27일부터 개최되는 '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칼림바봉사단의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제천자원봉사 천사상' 시상과 자원봉사단의 박람회 성공 다짐 결의에 이어 2부에서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의 박람회의 개요 및 자원봉사자의 임무에 대한 설명과 강릉원주대학교의 권하정 교수를 초빙해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자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행사안내소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박람회장 곳곳에서 활동하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행사 때마다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덕분에 이번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누리는 한방, 더하는 과학, 나누는 인류'라는 주제
2021-10-22 13:3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0월 21일 오후 3시 신안군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3회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분향을 시작으로 농지탈환운동 약사 보고, 제주사, 추도사, 헌화, 그리고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제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기념사업회 김수현 회장, 재경신안군향우회 박영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추진하였다.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이란 조선시대 하의3도 백성들이 개간한 농토의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고, 인조가 1623년(인조 1년) 20결의 토지를 정명공주에게 하사한 일이 단초가 되었다. 하사 후 4대가 지나면 절수(징세)의 권리를 반환해야 했으나 세도가들은 반환하지 않았고, 일제강점기와 미군정까지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이에 하의3도 농민들은 350여 년 기나긴 시간 동안 토지소유권을 찾기 위해 농지탈환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50년 대한민국 제헌국회에서 ‘소유권 무상반환’결의를 얻어냈고 1994년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한편 하의3도 농지탈환운동은 항일농민운동으로 인정받아 하의 농민조합 집행위원이였던 최용도, 최용채 등 2명이 지난 8월 15일
2021-10-22 13:21(대한뉴스 박청식기자)=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다인 293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의 신작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022년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제28회 오스틴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 형태의 영화이다.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이다. 특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 ‘보배섬 진도’를 배경으로 가수 송가인씨 등이 출연해 100%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소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진도군의 수려한 자연 풍광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충렬 감독은 “영화 ‘매미소리’는 12년 만에 탄생한 영화이다. 한 여름의 공기를 가득 메우는 매미의 울음소리처럼 영화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매미소리’는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데에 이어 오는 제28
2021-10-22 13: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 18일,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보호자의 학대로 긴급하게 분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 상담, 치료·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122㎡ 규모에 침실과 심리치료실,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총 6명이 상주해 24시간 아동의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한다. 정원은 최대 7명이며, 그간 남아 대상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전무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나 그룹홈을 통해야 했던 아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아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아동학대사건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이번 개소로 여아와 남아 대상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2021-10-22 13:20(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하는 제17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열린다. 이번 해 대통령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폭 축소하여 개최된다.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 일반)를 비롯하여 여자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고등, 일반)로 50개의 클럽이 참가하여, 총 172명의 선수가 6개 체급(도, 개, 걸, 윷, 모, 막급) 우승자를 놓고 서로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택견 클럽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가 대거 출전함에 따라 꿈나무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대회는 30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31일에는 고등부 및 일반부 경기가 열린다. 초등부의 경우 46명, 중등부 50명, 고등부 및 일반부 76명이 출전하며, 양일 대회 모두 대한체육회와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이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는 코로나 19 방역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한택견회는 방역 관리
2021-10-22 13:19(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상황대책회의에 앞서 20일 울진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운영토록 지시했고, 현장상황관리관도 즉시 파견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1일 오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숙소 등 편의제공에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하고, 승선원 가족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실종자 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0-22 13: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뉴노멀 시대의 경찰활동 전략(Policing Strategy for New Normal Era)’을 주제로 2021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 2021 Seoul, IPS 2021)를 개최한다. 서울국제경찰청장회의는 대한민국 경찰의 주도로 전 세계 경찰 총수를 초청하여 국제치안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치안 총수급 국제회의로 세계 각국 경찰기관과 국제기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4개국의 내무장관과 경찰청장 등 고위 치안관계자들이 대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도 14개 국가가 참석하는 등 총 38개국·국제기구의 경찰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치안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위협을 정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찰활동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본회의에 축전을 보내 국제치안협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각국 경찰대표들을 환영하며, “초연결사회에서의 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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