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에 지난 19일 오후 5시 깜짝 첫눈 이 내렸다. 전국적으로 강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예년보다 약 보름가량 빠르다고(2020년 11월 3일, 2019년 11월 17일 첫눈 관측)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밝혔다. 탐방객들이 모두 하산하고 노을이 지며 찾아온 자연의 시간, 잠시 산머리에 머물던 회색구름이 펑펑 눈을 쏟아내기 시작하더니 산 아래 희방폭포까지 흰 눈을 뿌렸다. 20일 새벽녘 기온이 상승하며 눈은 그쳤으나 강풍이 불고 있어 소백산 능선부는 주말까지 추위가 계속 될 전망이다. 박관하 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이어 “소백산은 바람이 강한 아고산대 지형으로 정상부에 나무가 적고 강풍을 피할 곳이 적으며 기상체크 및 사전 탐방계획을 세운 후 방풍과 보온에 항시 유의하며 안전하게 탐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0-21 09:39(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혁신협의회는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남도가 후원한 ‘지역혁신‧균형발전 2차 토론회’를 열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전략과 지역혁신 주체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회생정책 전환과 지역혁신주체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 정순관(전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순천대학교 교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선 자치단체 공론화 제도, 마을만들기 등으로 주민권리를 강화하고, 정부의 사회적 역할과 부처 간 협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정책이 출산·양육지원 정책으로 일관됐다”며 “통계적, 행정관리적, 사회복지적, 산업적, 지역개발적 관점 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인구문제 정책을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병교 전 전남공동체마을만들기 센터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행정 모두에게 중요한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의 복원이 필요하다”며 “민-관, 민-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방소멸 문제뿐만 아니라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전남을
2021-10-21 09:38(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 11월 1·3·11일 총 8일간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AIF: Chungcheong Artificial Intelligence Festival(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AI프렌즈, 모두의연구소 등 인공지능 커뮤니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AI’, ‘영화와 AI’, ‘음식과 AI’ 등 7개 주제로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과학자가 대거 출연해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25일에는 ‘스포츠에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문경은 전 농구감독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 전문 기자 △이인호 한국표준연구원 박사 △박성건 스포츠본 대표 △유승민 아나운서가 대담에 나선다. 26일에는 ‘전하 신에게는 아직 AI
2021-10-21 09:38(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최근 벼농사 시범농가, 유색미 연구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회에서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상황, 흑미 채종포 및 우량품종 생육결과, 최고품질 벼 품종 비교, 벼농사 분야 6개 시범사업과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대책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육종한 ‘진도흑메’와 ‘진흑찰’ 종자 증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진도 흑미의 순도를 유지해 고품질의 흑미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도지역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496kg/10a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해충 발생상황으로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밀도가 감소하고 해충 비래량은 벼멸구 66%, 혹명나방 92%, 흰등멸구 17% 감소했다. 하지만 끝동매미충과 벼물바구미 발생량이 급증했으며, 이화명나방 발생량은 지난해에 비해 73%가 증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가을 장마로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했지만 방제비 지원
2021-10-21 09:37(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무안경찰서는 농공단지 내 빈 창고를 임대하여 중국산 소금 약 260톤을 매입한 후 신안 천일염으로 재포장하여 유통한 소금 도매업체 대표 부부 등 1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압수한 중국산 소금은 약 120톤으로 시가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양입니다.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 포장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경로를 추적해 보니 해남 일원 염전 및 절임 배추공장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범인들은 국내에서 천일염 생산지로 손꼽히는 신안천일염, 해남꽃소금, 백조표 포장지를 사용하여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켰습니다. 현재 경찰은 범인들이 추가로 유통시킨 중국산 소금이 더 있는지 추적 수사중에 있습니다. 무안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식품의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버리는 행위”라며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1 09:3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경기 안성(청미천), 용인(청미천), 여주(양화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및 전북 정읍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① 해당 야생조류 시료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 ②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 한편, 경기 안성(안성천), 용인(청미천), 충남 논산(논산천), 제주(조천읍)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최종 검사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
2021-10-21 09:3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함정기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일 오전 한국선급 부산 강서구 본원에서 채광철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과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선급(KR)은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의 정부대행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함정사업단은 해군 및 해경 함정의 도면 검증, 건조 검사,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정관련 안전성 검증 및 기술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친환경 함정 구현 기술협력 ▲ 함정 건조기준개발 정보교환 ▲ 기술지원, 자문, 교육 등 협력 ▲ 기타 상호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官ㆍ民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정기술 전문성 및 기술역량을 강화시키고, 대내외 신뢰성과 공감대 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1 09:3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직원들은 제 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임재경 경위 등 8명의 경찰관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임재경 경위(53.청문감사관실 부감사관), ▲행안부 장관 표창에 정덕윤(47.수사과)경감, ▲경찰청장 표창 정수진(33.경비교통과)경장, 강봉선(38.정보안보 외사과)경위, 심유림(여.28.여성청소년과)경장, 이다현(여.39.동부지구대), 윤영희(51.서부지구대)경위, 김보현(39.신영주지구대)경위 등이 수상 내정됐으며 21일 경찰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임 경위는 지난 199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신영주파출소 근무를 시작으로 경제, 지능, 수사관으로 근무해왔으며, 지난 2009년 6월 초순께 영주시 휴천동 홈플러스 인근에서 발생한 강간치상 현장을 발견하고 용의자와 격투 끝에 검거하는 혁혁한 공로자다. 현재 청문감사관실 부감사관으로 재직 중이며 임경위의 둘째 형(임홍경 경정. 안동경찰서 수사과장)과 둘 째 형 아들(임상준 경장.영주서 교통사고 조사계)이 경찰관이며 경찰가족과 탁월한 업무를 관장하는 경찰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표창을 수상한 임 경위 등은 “경찰의 본연이
2021-10-21 09: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1년 10월 18일 대한민국과 유럽연합(EU), 오만은 아덴만과 아라비아해를 통과하는 국제권고통항로(International Recommended Transit Corridor)에서 첫 연합 해군 및 정보교환 훈련을 실시하였다. 동 훈련에는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 작전) 함정 빅토리아호, 대한민국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및 오만 해양안보센터(Maritime Security Center)가 참여하였다. 이번 연합 해군훈련은 해적퇴치 시나리오에 기반하여 △헬리콥터의 함상 착륙작전, △실탄 중기관총 발사, △수색 및 구조 작전, △최신 해상 전술 등을 포함하여 수행되었다. 새롭게 채택된「인도-태평양 협력을 위한 EU 전략(EU Strategy for Cooperation in the Indo-Pacific)」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협력 국가들과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모든 참여자들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 및 항행과 상공의 자유를 유지하며, 지역의 번영, 안정, 그리고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EU 해군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을 비롯한 EU 공동안보·방위정
2021-10-21 09: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10월 15일(금) 부천 약대초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와 함께 체계적인 학교 시설 보수 현황에 관한 청취 및 운동장 문제 등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내초 최윤희 교장선생님은 “약대초가 개교 75년을 경과하면서 건물노후도가 심각해졌지만, 석면제거, 내진설계, 냉난방기 공사, LED 설치 등 학교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보수공사 및 개선을 통해 노후학교로 방치되는 상황을 극복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동시에, “학교 건물 신축을 하기 위해서는 1년에서 2년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운동장에 임시로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하고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고, 공사로 인한 소음이나 먼지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는 소지가 커서 우리 학교는 필요한 학교환경 시설 보수를 적절히 시행하여 학생들의 온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고 밝혔다. 황의원은 학교현장을 둘러보면서 약대초가 시행한 석면제거,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수리, 내진설계 등 공사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가 잘된 학교는 굳이 많은 예산을 들이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침해하면서까지 공사
2021-10-21 09: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시장 출하 전에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류를 대상으로 320성분의 농약에 대해 잔류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농관원에서는 안전성 검사를 위해 조사대상 농가 선정 및 시료채취, 안전성 분석 등 단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김장채소류 재배로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재배상황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600여 농가를 선정하며, 관할 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가에 대해, 조사대상 선정사실 및 시료채취 일시 등이 포함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장을 방문하여 시료 채취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검사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김장채소류에 대해서는 시장 출하 차단 및 생산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생산농가에 대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의 농약검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출하를 차단한다.부적합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
2021-10-20 14: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GS리테일 조윤성 사장, 안병훈 상무,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GS리테일의 주 이용층인 MZ(밀레니얼·Z)세대를 포함한 2~40대에게 사랑의열매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착한소비’를 통해 소비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협약으로 GS리테일은 10월 19일부터 사랑의열매 마스코트 ‘열매둥이’가 그려진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 모양 체리맛 ‘사랑의열매젤리’등 총 5종의 기획상품을 GS25와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6,000여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2년 10월까지 1년 간 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상품 판매수익금의 10%는 사랑의열매로 기부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 외에도 사랑의열매에 연말 추가기부를 통해 ESG 상생경영을 실천할 계획이
2021-10-2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