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2,000명을 돌파했다. 전날(1,497명)보다 583명이 늘면서 지난 9일(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057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656명으로 80.5%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80명, 대전 37명, 부산 40명, 울산 31명, 광주 36명, 대구 27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경남 28명, 세종 8명, 전북 16명, 경북 21명, 제주 6명, 전남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09-15 11:20(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4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을 주제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의장, 노진영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현식 여수부시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했다. 다만 행사 모든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면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과 기념식 현장을 함께 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영상과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인들이 보낸 응원한마디 소개와 사회복지종사자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분의 ‘고맙습니다’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께서 방역에 적극 협조한 덕분에 코로나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도민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그 날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해
2021-09-15 11: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추석 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환경지도과 담당공무원 1개조(2인1조)와 민간 환경감시원 13개조 26명(2인1조), 환경사업소 상황근무 5개조(2인1조)를 투입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하천 및 민원 다발 지역 등 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최종방류수 채수 및 검사 의뢰 등 관련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지역 및 민원 다발 사업장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점검을 통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관련법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을 통해 위반 업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연휴를 틈타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출시설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및 선제적 지도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 건강과 생활에 피해가 발생하지
2021-09-14 15:26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에서 강풍과 함께 거센 비가 내리면서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명구조 2건, 안전조치 7건, 배수지원 10건 등 총 1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58분 서귀포시 법환동에선 승용차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했고, 오전 9시44분 제주시 용강동에선 차량 침수에 따른 인명구조가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피해 신고 접수 이후 장비 36대와 인원 115명을 동원해 대응에 나섰다.
2021-09-14 15:2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인 ‘사회백신 프로젝트Ⅱ’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0억 규모의 이번 지원 사업은 10월 15일까지 사랑의열매 배분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 후, 전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접종 등의 대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상 전반에 제약과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생계 문제, 아동·청소년 학력 격차 심화, 돌봄 공백 등의 어려움이 깊어지면서 정부는 물론 민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 건강 ․ 교육 ․ 고용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유연한 복지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 시작한 ‘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활동과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위한 6개 사업을 선정해 총 3
2021-09-14 14:4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과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특수과학잠수기술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그간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제주 서귀포 남단 수심 30~100m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거미류, 요각류, 갯민숭달팽이류 등의 자생생물을 찾아냈다. 이 중 신종 5종은 로이미아류(Loimia sp. nov.)와 디알리코네류(Dialychone sp. nov.) 갯지렁이류 2종, 메소폰소폰토니아류( Mesopontonia sp. nov.)와 페리오클리메니우스류(Perioclimenaeus sp. nov.) 새우류 2종, 그리고 요각류인 필로포도사일러스류(Phyllopodopsyllus sp. nov.) 1종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생물종 가운데 연산호유리망둑(가칭)과 해송투명새우(가칭)는 산호과 및 해송과와 공생관계이며, 몸이 반투명한 의태(擬態)를 보여 숙주와 구별하기 힘든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공생관계를 통해 종의 형태적 진화가 이
2021-09-14 14: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9월 1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은 층간소음 예방 포스터를 공동주택(아파트) 내에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엘리베이터 화면 등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 안내 영상을 상영한다. 층간소음 발생 원인의 상당수는 ‘뛰거나 걷는 소리’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1661-2642)에서 현장진단을 통해 접수된 사례(60,061건) 중 67.6%를 차지한다. 따라서, 공동주택 실내에서 이동할 때는 의식적으로 발소리를 크게 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착용하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매트를 깔면 층간소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이웃 간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 공동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에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전화상담(콜센터)은 운영되지 않으나, 국가소음정보센터 누리집(www.noiseinfo.co.kr)에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021-09-14 14:45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하여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방역', '일상'의 세가지를 조화시킨다는 문 대통령의 말은 향후 기본 방역 속 일상 회복에 방점을 찍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의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특히 수도권의 확진자 수 증가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긴장감을 높이고 추석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2021-09-14 14:4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현 24%에서 100%로 높일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주)와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와 택배 및 신선제품 배달 증가로 아이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관내 설치된 30여 개의 수거함을 통해 시민들이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1차 분리·선별 후 세척, 소독해 필요로 하는 수요처 등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일관되지 않은 규격과 로고 등으로 24%만이 재사용됐다. 이에 시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아이스팩의 수집, 운반, 세척을 총괄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신규 수요처 발굴 및 정부 정책 공유 및 사업 운영 지원, CJ프레시웨이(주)는 아이스팩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책임지게 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오는 11월 중으로 30여 개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추가 설치할 계
2021-09-14 14:4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BTS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일정에 특별사절 자격으로 함께한다. 또한 BTS 멤버들에게 특별사절 임명장과 외교관 여권, 기념품(만년필)을 전달했다. BTS는 다음 주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핵심 의제로 열리는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21-09-14 14:4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장 김희숙)과 영천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이비채 (대표 추성태)는 14일 오전11시 농업회사법인(주) 이비채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임원들과 농업회사법인 (주)이비채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임업진흥원 그루일자리 발전소 매니저 심원복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이비채 추성태 대표는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실라리안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비채는 대한민국 특산품인 인삼음료를 주로 생산하여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20여개국으로 수출 하고 있는 수출전문 회사이다, 소백산명품마을과 함께 좋은 제품을 생산 하여 동반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임산물 제품생산 및 체험농장, 치유농장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주시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희숙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
2021-09-14 12:1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9월 16~18일경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4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태풍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환경부는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등의 사전 대비를 중점 추진하고,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상황에 대해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평균적으로 약 253mm의 비가 내렸을 때, 댐 방류 없이 빗물을 모두 저장할 수 있도록 약 40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홍수기제한수위 이하로 수위를 유지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태풍 진행에 따른 호우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예비방류 등을 통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 간 합동 예보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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