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이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신속하게 나섰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평균 474mm의 많은 비가 내린 진도군은 농경지 피해가 잇따르자 이동진 군수가 6개 읍면을 찾아 긴급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응급복구와 피해 조사를 위해 공무원 일제 마을 출장 등을 통해 읍·면 피해 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315가구의 주택 침수와 5,149ha의 농경지 침수, 육상 양식시설 22개소의 수산피해, 하천 제방 유실과 국도 18호선 의신면 청용재 등 7개소의 도로 법면이 유실, 매몰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도로에 토사 유출로 인한 통행 제한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가드레일·도로법면과 하천유실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시설물 정비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 인근 도로 등에 대해서는 침수 즉시 도로 운행 통제를 실시했으며, 하천 수위 저하에 맞춰 신속한 도로 정비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주력했다. 침수 피해가 발
2021-07-08 11:37(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토요민속여행공연 제900회 기념 특별공연을 오는 10일(토)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금까지 37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능보유자 등을 초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배섬 진도의 멋과 흥, 한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엿타령 등이 특별 공연에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5종(아리랑·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보배섬 진도를 알리는 최고
2021-07-08 11:3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삼척시 대진항 내 침몰하는 선박을 초기 발견 및 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삼척연안안전지킴이 황철환(64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경 삼척시 대진항 내 상가중인 선박(수진호, 0.85톤, 연안자망)을 수리를 마치고 물에 띄우는 과정에서 어창 물마개를 폐쇄하지 않아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삼척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황씨는 다음 날 새벽 5시경 삼척 대진항 내 침몰선박을 발견즉시 신고하여 추가적인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을 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침몰선박의 경우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농후하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체계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1년 연안안전지킴이가 정식 선발·운영된 이후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다”라고 말했다.
2021-07-08 11:32(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수) 오후 도내 집중호우 지역을 찾아 학교 현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해남현산초등학교와 진도중학교를 방문, 급식실과 교실·복도 등의 침·누수 상태를 살피고, “신속하게 복구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학사운영을 정상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월)부터 7일(수) 사이 전남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틀 동안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해남·진도 지역 5개 학교에서 누수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7월 6일(화) 하루 동안 해남과 진도 지역 6개 학교에 대해 등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재난대응반을 구성해 추가 피해예방 및 조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필요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도 탄력적으로
2021-07-08 11:31(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뿌리 활력이 촉진된다. 비가 갠 후에는 농협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
2021-07-08 11:30(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구석기 동굴유적인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제천 점말동굴 유적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다양한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남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동굴유적이자 화랑의 수련처 등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시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우수한 지역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방치되던 점말동굴 유적에 대하여 그 가치를 재정립하고 의림지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람객 편의 도모를 위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26면의 주차장 조성을 포함한 322m 길이의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상반기 동굴체험관 건립(500㎡), 산책로 정비(800m), 체험장(3,000㎡), 전망대 등의 시설을 담은 점말동굴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등 현재까지 23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며
2021-07-08 11:29(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3개 업체가 설계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지난달 29일 응모안을 심사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림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오는 2022년 4월까지 마무리한 후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대양산단에 총사업비 1,089억원(국비 711억, 도비 153억, 시 225억)을 투입해 부지 2만8,133㎡, 연면적 4만6,909㎡(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R&D)시설, 임대형가공공장, 냉동·물류 창고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면서 2019년 사업계획을 본격 수립하고 그해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이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설계비는 총 39억으로 시는 올해 33억원을 확보해 설계공모를 추진해 왔다. 목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이다. 하지만 인프라가 열악해 대부분의 수산물이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되면서 지역에서 창출되는
2021-07-08 11:28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5명 증가한 16만4028명이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래 가장 많은 127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99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1.0%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충북 각 8명, 경남·전남 각 7명, 세종·경북 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 총 233명으로 확진자의19.0%다. 방역 당국은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현 상황을 4차 유행 초입으로 보고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는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더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새 거리 두기 체계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까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4단계에선
2021-07-08 11:26(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은 7월 7일 10시 30분 제천시 명륜로 동제천 새마을 금고 교동지점을 찾아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A직원(20대, 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 30일 10:00경 피해자 B씨는 자동차 대출 할부금 이자를 낮춰 대환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기존 대출금 1,1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주거래 은행인 위 금고를 찾아가 문의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금고 직원이 곧바로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금융범죄 예방관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삭제한 후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대출금을 직접 현금으로 요구하는 금융기관은 없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2021-07-08 11:17양구군이 해안면에 추진하고 있는 DMZ 펀치볼 지방 정원 조성 공사가 지난달 말 착공 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양구군은 이 사업에 내년까지 도비 65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획기간 내에 완공한다는 방침 아래 가장 먼저 경관 작물 원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경관 작물원은 기존의 야생화 밭 부지에 구절초 와 금계국 등 다년생 초화류 20만 여 본을 식재 하는 공사로, 양구군은 이 공사를 시작으로 재배 작물 원 과 관수 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DMZ 펀치 볼 지방 정원 조성 사업은 23㏊의 부지에 미석 정원과 해안 습지 원, 화이트 가든, 해안담, 산마루 원, 송림 원, 양구 바우 원 등의 테마 정원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야외 무대 등 각종 부대 시설, 체험 및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DMZ 펀치 볼 지방 정원이 조성되면 국립 DMZ 자생 식물 원, 야생화 밭, 펀치 볼 둘레길 등 해안 면이 보유한 기존의 산림 생태 관광 자원, 그리고 을지 전망대, 제 4 땅굴 등의 안보 관광지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DMZ 펀치 볼 지방 정원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 관
2021-07-07 19:5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총유기탄소량(TOC)이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거나 하천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때에도 댐용수를 사용하는 지자체의 정수처리비용을 지원(수질차등지원)할 수 있도록 ‘댐용수 공급규정’을 7월 8일 개정한다. 수질차등지원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20개 다목적댐과 14개 용수댐에서 공급되는 댐용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지자체에게 하천 수질등급에 따라 정수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질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2004년에 처음 도입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원되며, 2020년에는 총인(T-P)까지 지원항목이 늘어났다. 월별 댐용수 수질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자체 등이 납부하는 요금(톤당 52.7원)의 10%를 지원해 주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5.5억 원을 지원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일원화 이후 수량-수질 통합관리 측면에서 수질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에 총유기탄소량 항목을 포함하여 수질 및 수생태계 생활환경 기준인 ‘약간좋음’ 등급 4㎎/L 보다 나쁜 경우에도 지자체에 정수처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
2021-07-07 19:52철원군 (군수 이현종)은 7월 5일 부터 12월 10일까지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도 하반기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 2021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평생 학습 욕구에 부응하고,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국가 및 민간 자격증 과정 10개 강좌를 비롯해 외국어 과정 5개, 취미 기술 과정 15개, 건강 증진 과정 7개 등 지역 주민 358명 대상으로 37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자격증 과정 중 중식 조리 기능 사, 핸드 로스팅&핸드 드립, 클레이 아트&아동 미술 지도자, 와인 소믈리에 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상반기 정규 강좌 운영 시 인기를 끌었던 건강 증진 과정(소도구 필라테스, 시니어 요가, 다이어트 홈트 등)을 증설하여 운영한다. 이 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며 “평생 학습 도시 철원군에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7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