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남양유업이 지난 4월 13일 열린 한 심포지움에서 현재 생산 중인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억제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의 해당 발표 내용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판단, 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시는 관련 규정 절차에 따라 행정처분 사전통지·조사 및 청문결과, 남양유업이 임상시험 등 충분한 과학적 근거 없이 해당 제품이 코로나19 등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발표한 내용을 확인했다. 시는 이 같은 행위가 심포지움의 순수 학술 목적을 벗어나 특정 유제품에 대한 홍보를 한 것으로 보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는 식품표시 광고법 제8조 제1항 제1호(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인식 우려가 있는 광고)제4호(거짓·과장된 광고)·제5호(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다.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해당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2개월(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제1항 제 1호) 및 시정명령(제8조 제1항 제4호·제5호)에 해당된다. 다만, 시는 영업
2021-07-07 11: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판 그린뉴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하수도 사업‘ 대상지 33곳을 선정하고, 하수도 분야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하수처리 전 과정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 및 원격 제어·관리 등을 도입하여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다. 스마트 하수도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대응, 하수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계측·제어로 하수처리공정을 최적화하여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21년에 6곳, 2022년에 7곳 등 총 13곳을 구축한다.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하수관로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실시간 수량 관측 및 제어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5곳의 지자체에 구축한다.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은
2021-07-07 11:4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6월 1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한 이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지난 6월11일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창설하여 지금까지 4회 심의를 개최한 바 있다. 7월 6일(화) 14:00부터 24:30까지 국방부 본관에서 제5차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 새로 전입한 15비행단에서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피해자에게 가혹한 언사를 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급자인 A, B, C, D 피의자 총 4사람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 중 A, B피의자들은 지난 6월 22일 3차 심의에서 추가 수사 후 의결하는 것으로 보류된 바 있다. 위원회에서는 군 검찰 측과 피의자들, 그리고 유족 측의 의견을 모두 청취한 후 논의를 거쳐 A피의자와 B피의자의 명예훼손죄 등 혐의에 대하여 추가 보완수사 권고 의견으로 의결하는 한편, C피의자와 D피의자의 직권남용가혹행위죄에 대하여 불기소 의견으로 각 의결하였다. A피의자와 B피의자에 대하여는 명예훼손죄 외에 성폭력피해자 보호 관련 직권남용이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2021-07-07 11:38(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김성호 행정부지사)는 7월 5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 등 수해예방에 나선다. 점검대상은‘20년 수해복구 사업장 중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양구 해안면 일원의 소하천 복구사업장과 인제 서화면 반월촌교 일원의 지방하천 복구사업장으로, 복구 추진상황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양구군의 경우 총 124개소의 공공시설 호우피해 중 117개소의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이번 점검은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지구 3개소가 위치한 해안면 일원을 점검할 예정으로,인제군은 총 129개소의 피해 중 100개소가 복구 완료되었으며 지방하천 복구대상 10개소 중 서화면 반월촌교 하류지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지난 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관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나 총 2,428개소 피해시설 중 2,359개소가 복구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복구 중인 사업장에 대하여도 최단기간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2021-07-07 11:35(대한뉴스김기준기자)=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자사의 영주공장이 책임 있는 알루미늄 생산을 위해 출범한 비영리 인증기관 ASI(Aluminum Stewardship Initiative)에서 실행 표준(Performance Standard)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ASI 실행표준 인증으로 독립 기관에 의해 검증된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요청하는 고객들에 대한 제품 공급 능력이 한층 커졌다. 또 이를 통해 노벨리스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노력을 보여주고, 순환 경제를 향해 비즈니스·산업 및 사회를 발전시키는 저탄소의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ASI 실행 표준은 인증 기업들의 알루미늄 제품 생산 과정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9개 환경·사회·지배 구조 원칙 및 기준을 정의하고 있다. 실행 표준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다. △환경·사회 및 지배 구조 성과에 대한 알루미늄 가치 사슬에서의 공통 표준 제공△ASI 인증에 필요한 객관적인 근거를 독립적으로 감사할 수 있는 기준 제시△알루미늄
2021-07-07 11:34(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가 6일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전 호텔 ICC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려 한범덕 청주시장 등 수상기관 14개 광역․기초단체장들과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등 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시상금 9500만 원도 받게 됐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포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을 받은 바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오송(바이오헬스, 화장품), 오창(반도체, 2차전지) 지역에는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목표 4만 8902개를 월등히 뛰어 넘는 5만 61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5%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2021-07-07 11: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5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여름방학동안 결식위험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지원금을 통해 2,64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을 적십자 꿈나무 사업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적십자는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을 펼쳐 여름방학동안 220가구에 약 12만원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꿈나무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많은 임직원들이 동참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름방학엔 학교에 나가지 않아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귀한 지원이 될 것이다”며 “꿈나무 사업에 함께해준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1-07-07 11:32(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주시가 전주역 앞에 조성한 첫 마중길이 정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로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5일 밝혔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 저속 운행을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운영 부문에서 ‘첫 마중길’로 대상에, 계획 부문에서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과 도로협회장상(200만원)을 받는다. ‘첫 마중길’은 차로 중심의 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생태도로로 변경한 길이다. 시는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중앙 보행광장, 워터 미러 분수, 여행자 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은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아로(옛 한양주유소~동신초교)와 도당산로 일부 0.4km 구간의 직선형 도로를 지그재그 형태로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해 기존
2021-07-07 11:31(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주재로 전라남도의회 정광호의원, 김문수 의원과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들어 도의원과 함께하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현안 해결 및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균특회계 전환사업의 지속적인 재원 보존 및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2년 균특회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어항건설사업, △식수전용저수지확충, △밭기반 정비사업 등 380억원과,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신안땅콩가공센터 건립,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등 94억원, 1도(島)1뮤지엄 등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신안군립미술관 건립 등 82억원을 포함하여 총 72건에 624억원을 신청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준 도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 협조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도의원과 사업을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지역출신 도의원들은 “여러 지자체가
2021-07-07 11:26(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는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휴가철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소비자모니터 등이 참석해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실천을 홍보하고 현금과 신용카드 간의 가격차별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펼친다. 또한 관광객 대상으로도 휴가철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구제기관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불공정행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월 21일 부터 9월 18일 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부당거래행위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21-07-07 11:26(대한뉴스김기호기자)=삼척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의 무신고음식점 영업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계절영업 업소의 운영 신고를 받는다. 신고 대상 지역은 오는 15일부터 개장하는 삼척, 맹방을 비롯한 10개 해수욕장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월천, 재동을 비롯한 6개 마을관리휴양지의 계절영업 업소이다. 신청 가능 업종은 일반음식점 혹은 휴게음식점이다. 단,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영업이 불가능하다. 계절영업 업소 접수 기간은 해수욕장의 경우 다음달 20일(금)까지, 마을관리휴양지는 다음달 30일(월)까지이다. 업소 운영 희망자는 영업신고서 및 시설배치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필증, 건강진단결과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성적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예방관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업 신고를 한 업주는 수수료와 면허세를 납부 후 신고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영업은 해수욕장 또는 마을관리휴양지의 운영기간 동안(해수욕장 : 7.15.~8.23. 마을관리휴양지 : 7.1.~8.31.)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철저
2021-07-07 11:2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인종차별 반대를 뜻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6일(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챌린지 참여 사실을 알리고, “차별은 모두의 적이며, 모두에게 힘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손잡고 더불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전남교육청은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특별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으로 차별과 편견 해소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으로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교육공동체, 포용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우리나라 외교부가 함께 시작했으며, 장 교육감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2021-07-0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