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내동중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주 센터장(시민복지과장), 박삼수 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고협약 체결 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양 측은 자원봉사가 배움의 과정이 돼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기관간 자원봉사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공동추진 봉사활동 실적관리 교내 동아리 활성화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박 센터장과 박 교장은 “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체득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재미를 깨닫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위해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중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변천사 사진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하고 독립선언서 필사하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5-08 15:58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임진태 요즈음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 옛날 같으면 대출이 필요 없던 사장님마저도 장사가 안 되니 직원 월급과 임차료를 줄려고 은행대출을 받는 분들을 종종 본다. 소상공인단체를 이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영세소상공인들은 담보와 신용도가 변변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정부에서 운영하는 신용보증재단을 찾는 경우가 많다. 경남신보의 보증업체수가 6만개를 넘는다고 하니 소상공인 10명중 3명이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신용보증재단은 담보나 신용도가 취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소상공인들의 부실이 커지면서 신용보증재단의 재정상황이 덩달아 나빠져 보증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한다. 경남신보의 경우 작년4월부터 전국평균 부실율을 초과했고 올해 손실액이 출연금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늘어난 손실만큼 보증재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보증공급이 위축되어 그로인해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지역신보의 재원조달방법은 크게 금융회사의 법정출연금과 경남도와 시군의 출연금이다. 경남도와 시군의 출
2019-05-08 15:54미술관하면 건물의 실내를 떠올린다. 하지만 유럽을 가면 거리거리가 미술관 같다는 느낌에 감탄한다. 화려하고 웅장한 여러 건축 양식의 성당과 건물,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흑사병이 종식되자 만든 오스트리아의 삼위일체동상, 치열한 전쟁 중에 로마 병사에게 한 소녀가 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 기념으로 세운 이탈리아의 트레비 분수 등 역사적 조형물이 그 시대를 상징하며 미술관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에 설치되거나 전시되는 조형물’을 모뉴먼트 즉 공공미술이라고 한다. 한국의 모뉴먼트 시대를 연 1.5세대 서순오 작가는 조형예술로 현대조각의 한 획을 긋고 있어 이달의 작가로 초대한다. 조각은 사물로 정적인 공간에 활기 불어넣는 입체예술 조각이란 삼차원의 공간 속에 구체적인 물질로 만든 입체예술이다. 그러한 조각의 역사를 살펴보면 고대 그리스 신전에 봉안되었던 여러 조각은 훗날 사람들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기념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회화가 평면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인 것과 비교해 조각은 구체적인 물질을 다루는 까닭에 자연에서 발견되는 형태나 공간을 재현하는 데 훨씬 더 역동성이 있다. 서순오 작가는 1979년 경남대 미술교육
2019-05-08 14:104월 21일은 과학의 날,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따뜻한 4월의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의 캠퍼스에서 이광훈 교수를 만났다. 과학자로서, 교육자로서, 산·학 협력과 연구, 스승의 역할을 고루 수행하고 있는 이 교수의 근황을 취재했다.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교수인 이 교수는 지난 3월, 서울시립대 교육혁신본부장을 맡게 되어 강의 외에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교수가 미래 인재들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활약을 하고 있는지, 이하 이광훈 교수와의 인터뷰를 질의응답으로 정리해보았다. -강의 과목과 주요 연구 분야는? 강의는 기계공학의 중요 분야 중 하나인 유체역학 관련 과목들을 맡고 있습니다. 연구는 소형수소액화기 설계 및 개발, 액화수소 저장용기 설계 및 개발 등 액화수소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액화수소라… 이와 관련해서 지난 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소 경제 활성화 국제세미나’의 사회를 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주요 논의 내용은?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느리게 발전하고 있는, 액화수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였습니다. 미국은 아폴로 사업에 사용할 우주 추진체에 사용하는 액화수소 공급을 위해
2019-05-08 14:02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모든 병을 다 다스리지는 못한다. 때문에 주류의학 외적인 다양한 대체의학 또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 기기가 개발돼 그 효과가 입증되기도 한다. 옛말에 ‘건강이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날에도 삶의 질을 재는 척도로 누구나 바로 건강을 꼽는다. 또한 누구나 크고 작은 병치레를 하나씩은 하게 되는데, 이때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가 저주파 치료방법이다. 최근 메디라훔의 통증치료 저주파치료기 ‘히스기야(Hezekiah)’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곳,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도 치료해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기계를 개발한 메디라훔의 김승수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사람의 몸에 대해 구석구석 알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증완화 저주파기기를 보급하고 연구하고 있었다. 저주파치료기 히스기야(Hezekiah)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16년 전, 그러니까 2003년이군요. 몸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한순간에 죽을 만큼 깊은 병에 걸려 사업을 접고 마음도 정리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체중이 72kg에서 48kg으로 24kg이 줄었고, 혹시 혈당이
2019-05-08 13:48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계약단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에 참가하여 사천 시민과 함께하는 텀블러 나눔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LH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사천 시청 노을광장에서 사천 주민들과 함께하는 착한 텀블러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텀블러 안의 속지에 꾸미고 싶은 다양한 그림과 글씨를 적어 넣어 나만의 텀블러를 꾸미고 가지고 가는 활동이었다. 요즘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종이컵 보다는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에 착안하여 여름용 아이스 텀블러와 겨울용 텀블러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3일간 준비한 모든 물량이 작년 에코백 꾸미기에 이어 모두 소진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행동을 위한 LH공사의 사회 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2019-05-08 13:38500년 전통의 민속축제인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가 지난 4월 14일 1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물 아랫마을’의 승리로 ‘풍년’을 예고하며 올해 축제를 성황리에 끝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풍년이 들기를 염원하는 농경의식의 하나로 ‘물 윗마을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 유래가 깊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보존회(회장 안본환)가 손잡고 당진시(시장 김홍장)의 지원을 받아 현대와 어우러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 축제의 백미인 메인 줄다리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민속마당에서 펼쳐졌다. 먼저 ‘줄 고사’를 시작으로 직경 1m 길이 200m 무게 30여t의 줄을 옮기는 ‘줄 나가기’와 ‘줄 결합’이 진행됐다. 줄다리기 시연장으로 들어선 수줄과 암줄은 ‘하나 되는 남과 북’이 쓰인 비녀목으로 줄 결합을 마치고 물 윗마을(수상)과 물 아랫마을(수하)로 나뉘어 징소리와 함께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각 마을의 농기(旗)를 든 주민들과 풍물단
2019-05-08 13:37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55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4월 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송학동 1가 자유공원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동상 앞 광장에서 사단법인 한미선연합회 주최로 엄수됐다.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는 2007년 비영리, 비당파적인 순수 민간조직으로 창설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미 관계에 있어 많은 협력과 협조를 이루고 있으며 양국 간의 건강하게 발전되고 향상된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에 감사 추모행사는 한미 양 국가의 연주를 시작으로 기도에 이어 홍사광 회장의 인사말과 반종수 총재의 추모사 순서로 이어졌다. 홍사광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수호를 위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있고 장군의 투철한 애국심과 자유평화를 위한 헌신을 본받고 참석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 동맹에 있어 정부차원에서 이룰 수 없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외교사절로서 양국 간의 관계유지와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 가족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반종수 총재는 맥아더 장군이 이승만 대통령에게
2019-05-08 13:29국방부는 청년장병의 진로 및 취업 해결과 변화된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19년 5월 7일부로 보건복지관실 ’전직지원정책과‘를 ’국방일자리정책과‘로 부서명칭을 개정하였다. 전직지원정책과는 1995년 1월 신설되어 중‧장기복무 후 전역하는간부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전직지원교육과 전직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2015년 1월에는 국방전직교육원을 설립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직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2017년까지는 중기복무 이상의 간부를 중점 대상으로 전직지원 정책을 펼쳤으며, 2018년을 기점으로 청년장병(병사 및 단기복무간부)등전 장병으로 전직 및 취업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에 전 장병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의미로 국방일자리정책과로 부서명칭을개정하였다. ’국방일자리정책과‘는 ①장병 취업지원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②장병 일자리 개발 및 취업지원 ③장병 사회복귀 지원교육 시행 ④국방전직교육원의 업무지도 및 감독 등 전역 예정 장병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입대전‧복무‧전역후를 아우르는 진로 및 취업 지원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과 지속적인 협
2019-05-08 11:1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전주지방검찰청과의 합동수사에서 적발된 폐비닐 선별·재활용업체의 재활용실적 허위제출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지원금 편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재활용 실적관리체계를 금년 하반기부터 전면 개편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센터) 등에 대한 지도·점검(’18.7~8월)을 비롯해 재활용업체의 실적자료 등을 살펴본 결과, EPR 재활용 실적인정과정의 부적정인 사례를 발견하여 전주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 2018년 11월경부터 합동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경부와 전주지방검찰청은 2015년부터 3년간 선별·재활용업체 간 공모하여 증빙자료(계량증명서) 등을 허위로 작성한 뒤 유통센터에 제출하여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폐비닐의 재활용 실적을 인정받는 방식으로 약 86억 원의 EPR 지원금을 편취한 수도권 및 호남지역 최대규모의 회수‧선별업체 및 재활용업체 10개사를 적발했다.또한, 업체의 지원금 편취정황을 무마한 유통센터 담당자와 재활용실적을 부적절하게 인정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의 비리혐의도 포착했다. 이에 환경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EPR 재활용 허위실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다음과
2019-05-08 11:12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담은 ‘2018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5월 8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과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원칙 및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활동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 환경기술 선도, 환경산업 시너지 창출, 국민 생활안전 강화, 지역사회 상생 등 6개 분야에서 총 14개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성과를 담았다. 환경기술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라돈 등 국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을 위한 R&D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민공감포럼 등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운영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기술개발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환경산업에서는 환경산업단지 조성, 환경정책자금 지원으로 환경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며, 국제환경협력, 국제기금 활용을 통해 글로벌 환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또한 국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화학제품
2019-05-08 11:10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7일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 및 자원봉사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학생들의 자살 및 위기예방 관련 정책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 모바일상담센터’는 청소년과 학생의 자살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2017.12.)하여 국내 최초의 모바일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2019년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생들이 친근한 모바일 앱(SNS,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다 들어줄 개’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는 센터관계자와 자원봉사 상담원 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모바일 기반 상담체계 운영으로 청소년과 학생들이 편하고 쉽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음으로써, 청소년과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5-0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