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과 6.25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을 위한 한·미 공동감식을 진행한다. 한․미 공동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국군과 미군 전사자에 대한 정밀감식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된 2007년부터 매년 2~4회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양국을 오가며 공동감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군 전사자 65구와 미군 전사자 2구를 고국의 품으로 돌려드렸다. 이번 한·미 공동감식을 위해 미국 DPAA 중앙감식소장 버드(John. E. Byrd) 박사를 비롯한 관계자 5명이 국유단을 방문하며, 국유단에서는 장유량 신원확인센터장 등 10명이 공동감식에 참여한다.이번 한·미 공동감식간에는 지난 2016년~2017년 파주지역에서 발굴되어 유전자 검사 결과 유럽계로 확인된 유해 3구와 DPAA의 미군 전사자 및 실종자 위치 정보를 통해 미군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2018년에 발굴된 유해에 대한 공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 공동감식 인원
2019-05-07 10:07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는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탁구협회와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 일반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별로 개인전 단·복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일 남녀 중고등부 복식 결승, 12일 남녀 중고등부 단식 및 단체 결승, 14일 남녀 대학부 복식 결승 및 남녀 초등부 단․복식 및 단체 결승, 15일 남녀 대학부 단식 및 단체 결승 그리고 남녀 일반부 단․복식 및 단체결승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연일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제천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제천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이들이 우리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64회 대회에서는 남자와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단식에서는
2019-05-07 09:49충주시가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벌였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뉴욕 한인마트 H마트 5개 점포에서 충주사과의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판촉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출액은 미화 52만 9천 달러(한화 6억 1602만 원) 규모이다. 시는 치열해진 수출 경쟁에서 충주 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미국(뉴욕) 현지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마련했다. 판촉전에는 충주시 신동규 유통팀장, 충북원예농협 이상복 충주 APC 소장,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이석관 대표 및 김진우 이사 등 5명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선적한 사과 30톤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뉴욕의 한인마트인 H마트에서 지난 3월 선적한 충주사과 판촉전을 가진데 이어, 현지바이어와 미국시장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방안 △수출사과 팔렛타이징 등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대용량 및 선물용(5kg) 등 상품 다변화방안 등을 논의
2019-05-07 09:48단양군에서는 5월 3일, 단양읍 별곡리 사업부지에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K-water 안영석 수도권본부장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984년도에 최초 설치된 단양정수장은 현재 단양군 전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설치 후 약 34년이 경과되어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안정적인 정수수질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단양군과 K-water는 2017년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및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완료, 사업인가 등을 득하여 올해 초 시설 공사를 착수(시공사 ㈜SM삼환기업, 일진종합건설)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은 시설용량 20천㎥/일로 총사업비 427억원(국도비 62.5%, 군비 37.5%)을 투입하여 건설되며 표준정수처리공정(혼화/응집+중력식침전+급속여과)과 경도성분 제거를 위한 나노 막여과 공정을 도입하였으며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운전을 포함하여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양군에서는 상수도 시설확충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2019-05-07 09:47한미일 3국은 5월 9일 서울 국방부에서 제11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한측은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랜달 슈라이버(Randall Schriver)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이시카와 타케시(Takeshi Ishikawa)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3국의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3국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 공조방안, 지역 안보정세, 3국간 국방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9-05-07 09:4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 ’전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이하 지구평가보고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제7차 IPBES 총회에는 104개국 정부,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지구평가보고서는 6개 장(章) 및 4개의 핵심메시지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메시지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의 현황, 변화 요인, 미래 예측 및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보고서는 과거 50년 동안 식량, 목재 등 자연이 주는 물질적 혜택은 늘어났지만, 온실가스 저감, 수질 정화, 자연 체험 등 생태계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2000년 이후로 지구상 매년 6백 50만 헥타르(우리나라 산림 면적에 해당)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으며, 8백만 종 중 1백만 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의 감소가 5가지의 직접요인과 과다한 생산 및 소비, 기술발전 등 간접요인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직접요인은 토지이용, 남획, 기후변화, 오염, 침입외래종
2019-05-07 09:42충북도는 지난 5월 2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청주공항이 운수권을 새롭게 배정 받아 중국의 하늘길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수권 배분은 지난 3월 한중회담을 통해 새로 획득한 주 60회와 정부 보유분 주 79회, 총 139회를 배분한 것으로 청주공항은 장가계(신규 주3회 )와 하얼빈(증대 주3회), 연길(증대 주3회) 등 3개노선 주 9회를 배분 받았다. 특히, 장자계 노선은 과거 청주공항에서 부정기 노선이 다수 운항 되었던 노선으로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는 고수익 노선이며, 현재 연길노선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18년 80%)하며 이스타항공․남방항공에서 각각 주 3회를 운항중인 알짜 노선이다. 충북도는“이번 중국 운수권 확보가 청주공항 활성화는 물론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노선 취항시 SNS,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국제 정기노선 다변화와 제주노선 증편 등에 힘입어 이용객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이용객이 ’97년 개항이후 처음으로 3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선의
2019-05-07 09:41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5월 2일에서 3일까지 터키를 방문하여 ‘2019 IDEF’(터키 국제방산전시회)에 참석하고 터키 국방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터키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주석 차관은 5월 2일 무신 데레(Muhsin Dere) 터키 방산차관을 만나 한・터키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논의하고 한국기업들의 방산수출 활동을 지원하였다. 서 차관은 데레 차관에게 한-터키 관계가 형제국가에 맞게 발전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양국의 국방교류와 방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국이 수출하는 방산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터키 무기체계 획득사업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터키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서 차관은 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풍산, 에스디아이 등 한국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방산수출 활로 개척에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방산전시회 참가 계기에 우리측 대표단은 오만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한국의 방산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간 상생협력의 호혜적 방산협력과 국방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2019-05-06 19:59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사는 바닷새의 번식시기가 빨라지고 아열대성 생물이 서식하는 등 섬 생태계의 변화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이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통영시)에서 사는 괭이갈매기를 관찰한 결과, 올해 4월 1일 첫 번식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수 국립공원연구원 조사연구부 단장이 2004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언급된 홍도 괭이갈매기의 번식 시작일인 2003년 4월 11일 보다 10일 빠른 것이다. 연구진은 괭이갈매기의 번식일이 빨라지는 이유에 대해 이곳 일대의 연평균 기온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도의 연평균 기온 변화를 10년 단위로 살펴보면, 1973~1979년은 13.8도, 1980~1989년은 13.7도, 1990~1999년은 14.2도, 2000~2009년은 14.2도, 2010~2018년은 14.8도로 나타났다. 홍도에서 북쪽으로 35㎞ 떨어진 거제도의 연평균 표층수온 변화를 10년 단위로 살펴보면, 1973~1979년은 17.96도, 1980~1989년은 17.89도, 1990~1999년은 18.14도, 2000~2009년은 18.77도, 20
2019-05-06 19:58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 물관리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환경부 내의 물 분야 조직을 5월 7일부터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수량·수질 및 수재 대응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 내에서 관리하기 위한 물관리 일원화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조직 개편 논의에 착수하여 물 관련 학회 및 협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진행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8일 ‘정부조직법’을 개정하여 국토교통부의 수량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한 바 있다. 이번 물 분야 조직 개편은 물 관련 업무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 중복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며, 하·폐수 통합 관리 등을 통해 기능 간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물 분야 주요 조직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물통합정책국’을 신설하여 통합 물관리 정책 및 낙동강 물 분쟁 해소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물 관련 계획·예산 및 유역관리를 총괄하도록 했다. 기존 물환경정책국, 상하수도정책관, 수자원정책국 등을 총괄하는 부서를 만들어, 물 분야 업무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물 분야 조직을 재편했다. 다음으로, 기존 개별 부서에서 분산 수행해 온 상수도
2019-05-06 19:57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안동시청소속 육상선수들은 충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2, 동1 를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단거리의 여제 이선애 선수는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100m 부문에서 11초 802의 기록으로 2위 오수경(안산시청, 11초 804), 3위 김민지(주엘에스지, 11초 82)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0m 부문에서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동한 선수는 같은 대회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5m 74cm의 기록으로 2위 원유성(양구군청, 15m31cm)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 1명, 선수 8명(남3, 여5)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 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육상경기단이 지속적인 훈련과 대회출전을 통해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5-06 19:55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영천시와 경북도, 경산시, 김천시가 연계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3년간)이며, 총사업비 140억원에 국비가 60억원정도 지원된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같은 지역 R&D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부품 신뢰성 및 성능평가 시험장비 구축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기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도심형 트램 부품 실증지원 사업 등을 수행 예정이다. ‘도심형 자율주행 트램’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량으로,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첨단센서, 자동제어 등과 같은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기술들이 적용되어, 사업 추진 시 지역의 부품제조 산업 고도화에 커다란 기술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제조산업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5-06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