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고령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팀’를 구성하고 연구용역 등을 통해 조건부 면허제도 등 법령 및 제도 개선을 포함한 ‘중장기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5,163만명)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4.3%(738만 명)를 차지하고 있으나(2018년 말 기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비율은 인구비율의 3배가 넘는 44.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자가 교통안전에 매우 취약하다. 경찰청은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고다발지역 관리 강화 ▵신호체계 및 제도 개선을 통한 보행권 확보 ▵교육·홍보 강화(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홍보)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면허갱신 시 체험형 교육 ▵수시적성검사 강화 ▵고령운전자 배려문화 조성 ▵맞춤형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위와 같이 올해 추진하는 고령자 교통안전대책 외에도 신체능력을 고려한 조건부 면허제도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포함한 ‘중장기 고령자 교통안전 종합
2019-03-12 17:353월 12일 오후 경찰대학 제35기와 경찰간부후보생 제67기 145명의 합동임용식이 충청남도 아산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경찰대학․경찰간부후보 합동임용식은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바로 새기며, 화합과 결속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미로 마련되어 '15년부터 개최되었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행사 슬로건인 ‘국민의 경종(警鐘)이 되소서’ 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7년 백범 김구 선생이 ‘민주경찰’ 특호에 쓴 휘호를 인용, 민주·인권·민생경찰을 향한 경찰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행사 내빈으로는 임시정부경찰 의경대원이었던 故 최천호 1923년 대한교민단 의경대원으로 활동, 계몽운동 전개(건국훈장 독립장)‧故 김종진 백야 김좌진(1889-1930)의 6촌으로, 의경대원으로서 치안유지 업무 수행(건국훈장 애국장) 의 유족 및 독립유공자로서 제3대 서울여자경찰서장을 역임한 故 안맥결 총경 도산 안창호(1878-1938)의 조카로, 1919년 평양숭의여학교 만세시위 참여하여 체포,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체포, 투옥되는 등 독립운동(건국포장), 광복군 출신 경찰 故 김영춘 순경 1945년 광복군 제1지대 입대, 항일운동 전개
2019-03-12 17:35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지난해 ’화학물질 사이버감시단‘의 운영 실적을 조사한 결과, 사이버감시단이 유해화학물질 실명 미확인 유통, 폭발물 제조 등 불법으로 의심되는 유해정보 4,198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사이버감시단은 회사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재료로 사제폭발물을 제조하거나 구매자 정보 확인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유해정보를 화학물질안전원에 신고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불법으로 의심되는 유해정보를 1만 6,749건을 신고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이버감시단이 그간 신고한 유해정보 중 실제 불법 정보로 의심되는 약 7,144건(43%)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불법정보 게시 차단을 요청해 1,111건을 삭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사이버감시단 운영 결과, 신고 건수는 폭발물 제조‧시연 영상이 가장 많으며, 사이트 차단건수는 시안화칼륨(청산가리) 유통(전체 594건 중 346건)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정보로 의심되어 신고한 건수는 총 4,198건 이었으며, 사제폭발물·연막탄 제조·시연 영상
2019-03-12 17:32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돈나)는 지난해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하기로 하여, 올해 3월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장⋅단기 취업경력설계를 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자신감 향상 및 안정된 직업관 정립으로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16시간 : 기본과정12시간, 심화과정 4시간) △ 나의 흥미와 강점 탐색, 직업역량 확인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나의강점 발견하기 및 성공경험공유, 취업정보 찾기 △ 나의취업목표 세우기, 이력서 작성 및 면접 동영상 시청, 한국의 직장문화 알기 △면접상황 이해 및 모의면접 체험, 나의 위치점검 및 경력설계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취업 및 직업훈련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
2019-03-12 16:4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11일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이하 추진단)」 4차 회의를 개최하여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표준매뉴얼,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표준매뉴얼’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특히 교육부, 시·도교육청,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사립학교법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현장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공공기관의 신규채용(’17.10~) 및 최근 5년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전수조사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척결하기 위하여 작년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0일간 실시하였으며, 전체 29개 기관 중(공공기관 22개, 공직유관단체 7개) 24개 기관에서 채용비리를 적발하였다. 적발 된 24개 기관에서 1명 고발, 27명 수사의뢰 하였으며 99명에 대하여 징계요구 했다. 교육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된 비리 연루자를 엄중하게 제재하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표준매뉴얼 마련했다. 표준매뉴얼은 채용계획 수립부터 임용보고까지 채용 전 과정에 대해서 관계 법
2019-03-12 11:11새봄을 맞아 홍천군에서 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부추 출하가 한창이다. 홍천부추작목반(대표 엄남용)은 영양부추를 매일 1,000단(200g/단)씩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200g에 1,700원씩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홍천부추는 향이 진하고 저장성이 좋아 도매 시장에서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32농가가 13ha를 재배하여 436M/T를 출하하여 1,337백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는 “홍천부추가 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재배 기반 확대와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3-12 11:04구미시가 복지구미를 함께 가꿔갈 ‘구미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0명의 위촉·발대식을 가졌다. 11일 사곡동 민방위 교육장에 모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기존 구성된 인적안전망인 마을보듬이와 자발적 참여자인 무보수·명예지역주민 1,5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근이웃을 살피며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구축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결의문 낭독과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구미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제로’ 퍼포먼스 △홍보동영상 상영 ‘위기가정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역량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각 동별 대표자는 익명의 후원자가 기증한 장미꽃 500송이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손에 쥐어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포용복지구미를 건설해가는 주인공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격려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이 행복한 구미복지도시와 주민자율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간다”며 눈부신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읍면동 복지문제해결을 위하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마을보듬이와 복지통(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19-03-12 11:03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발휘할 청소년을 12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국가 간 청소년교류 사업'은 청소년의 국제적 역량을 기르고, 다른 나라들과 상호 이해 및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36개 국가와 약정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019년 국가 간 청소년교류 대한민국 대표단' 자격으로 각국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문화체험·홈스테이·주요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국가 간 청소년교류'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으로,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개국 6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차 모집은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만 16세부터 24세 사이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역 요원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는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정부에서 체재비 일체 및 왕복 항공료의 20m 이상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에 4월 2일까지
2019-03-12 11:02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전국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범죄 증거 수집 영상·사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재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증거 영상과 사진 수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지난해 9월부터 오는 7월까지 ▲외국어선의 각종 불법행위 ▲국제성범죄 ▲기타 해양범죄 행위 및 단속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이다. 참가작에 대한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8월 한 달 간 지방청 심사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9월에는 내․외부위원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종합심사를 실시해 총 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제출자에게 표창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며, 작품은 해양경찰의 날(9월10일) 행사에 전시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우수작 전시를 통해 해양범죄 증거 수집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겠다”며 “해상 기상 등 긴박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단속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12 10:19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3월 12일 14시, 서울시 은평구 소재 한병열(79세, 친동생) 옹 자택에서 고(故) 한병구 일병(1933년생)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한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허욱구)은 이날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유가족들에게 고(故) 한병구 일병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와 국방부장관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한다. 한 일병의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고(故) 한병구 일병은 1933년 8월 7일 4남 3녀 중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1950년 12월 29일, 18세의 어린 나이에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이종사촌인 장명수(당시 18세) 옹과 함께 자원입대 했다. 이후 한 일병은 대구 1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국군 9사단 전차공격대대에 전속되었으며, 1951년 1월 중순 부터 2월 16일까지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춘양․장성․하진부리 진격 작전 및
2019-03-12 09:48영주소방서는 날이 따듯해지는 봄을 맞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봄을 즐길 수 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이 28.3% 여름이 20.4% 가을이 20% 겨울이 31.3%로 4계절 중 봄은 두 번째로 화재발생률이 높고 인명피해도 지속됨에 따라 건조기후,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영주소방서에서는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별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도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 수립을 하고 다음과 같이 추진하려 한다.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 방문교육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전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사전차단을 위한 소화기구 등 보급추천 ▲비상구 바닥, 계단, 통로 등에 대형 픽토그램 표기 확산 ▲초기대응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등 보급·설치 확대 ▲취약계층 화재안전 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및 소방안전네트워크 구축 ▲글램핑, 카라반 등 불특정 다수 이용 및 난방·취사·전기 등 사용 안전관리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산불 예방대책 추진 등을 추진 한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2019-03-12 09:47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월) 별의 도시 영천시를 방문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을 찾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했다. 먼저 아시아 최고의 경마장을 목표로 금호읍과 청통면 일원에 건설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계적인 말 산업 관광지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영천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박영환·윤승오 경상북도의회 의원, 영천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도정과 영천시정 주요 현안설명을 듣고 도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천시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인 자동차부품생산업체 ㈜화신엔시에스를 찾아 김환식 대표와 기업인, 청년 근로자들과 함께 기업운영 및 근로 시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첨단 기술혁신 도입과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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