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에서 근무하는 여군 부사관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미담사례의 주인공은 해병대 제2사단 선봉연대 소속 박연화 중사이다. 박 중사는 지난 2월 10일 자신이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30cm를 잘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동료 부사관의 모발 기증 사례를 보고 감명을 받은 박 중사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기증 방법을 알게 됐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가의 가발을 구입하기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서 200명 이상의 머리카락의 양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선뜻 모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 박 중사는 “모발 기증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나의 머리카락이 잘 만들어져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꿈을 이루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행복나눔 1·2·5 운동(일주일에 1번 선행, 한 달에 2권 독서, 하루에 5번 감사나눔)을 실시한 이후 장병들의 선행활동을 장려하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참 해병’의 모습을
2019-03-11 09:09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이 ‘Smart금형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INTERMOLD KOREA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하여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태동하여 2019년 2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1년 태동한 INTERMOLD KOREA 전시회는 국내외 수요 촉진은 물론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금형 및 관련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20개국 450개사가 참가(1,700부스 규모)하고 9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들과 관련 기업들이 총망라되
2019-03-11 09:08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상준)은 가정용 보일러를 만들던 대기업들이 캐스케이드 시스템 방식으로 산업용 보일러 시장에 뛰어들면서 중소 보일러업체의 경영환경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정용 보일러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주로 영위해 왔고, 상업·산업용은 건축물의 용도와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주문 제작해 온 중소기업 시장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었으나 그 경계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전열면적이 14㎡(평방미터) 이하이고, 최고사용압력이 0.35MPa(메가파스칼) 이하의 온수를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벗어나는 온수보일러는 설치검사를 받는데 캐스케이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온수보일러는 최고사용압력이 0.35MPa을 초과하고 난방·급탕 사용압력이 0.98MPa(10kgf/㎠)에 이르러 사용압력의 기준을 넘어서지만 설치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소형 온수보일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압시험만 받고 있으며, 0.98MPa(10kgf/㎠)의 사용압력에 대한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다. 보일러조합 관계자는 “캐스케이드 시스템이 설치된 현장에 가보면 48,000kcal/h 용량의 가정용 보일러
2019-03-11 09:07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월 12일(화)부터 25일(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민생 조례안, 대구공항이전 촉구 결의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에 6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도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2일(화)에는 박채아(비례), 박창석(군위), 김시환(칠곡2) 의원이, 13일(수)에는 이재도(포항7), 박영환(영천2), 김상조(구미3) 의원이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을 예정이며, 그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MBC, 케이블방송)를 통해 TV로 생중계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의안은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조례안’등 주로 생활밀착형 민생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 7건, 도지사 제출 조례 3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13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깊이있게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그리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03-11 09:06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 2년생(저년근) 인삼 재배를 위한 해가림시설 설치 시 폭염 빈발 지역에서는 청색지 사용을 자제해 고온기 폭염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해가림을 해 그늘 아래서 재배하는데 지난해처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고온에 의해 잎과 줄기가 말라죽어 큰 피해가 발생한다. 지난 해 폭염으로 인해 인삼농가에 많은 피해가 나타났는데 특히 경북지역 인삼 재배면적 1,396ha 중 20%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2년생(묘삼 이식)은 20~5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평균 16.9% 보다 높게 나타났다. 풍기인삼연구소는 폭염기(‘18.7.27)에 차광재 종류에 따라 잎과 줄기(지상부)가 살아있는 비율(생존율)과 폭염기 이후(‘18.9.28)에 뿌리 무게(근중)를 조사했다. 그 결과, 1년생(종자직파)의 지상부 생존율은 재래종과 연풍품종 모두 은박지에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흑청4중직, 청색지로 청색지에서 폭염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기 이후 근중은 재래종의 경우에 흑청4중직과 은박지에서 비슷하게 높았고 청색지에서 가장 낮아 청색지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연풍품종의
2019-03-11 09:02안동시는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및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을 할 예정이다. 친절교육에는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 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방안,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등을 주제로 김필상 종합민원실장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정순희 안동시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수화 교실에서는 청각 장애에 대한 이해와 민원 업무 처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화를 배운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화 배우기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애로사항 해소 및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1 09:00장욱현 영주시장 부사형행차. 경북 영주시 순흥지역의 고유 세시 민속문화제인 ‘제20회 영주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3월 9일 10시 3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로 △성하・성북 줄다리기 △도호부사 행차재현, 풍년기원제 △순흥 초군 농악놀이 △달집태우기 △윷놀이·투호놀이 등 흥미 진진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행사로 진행된다. 성하 - 성북 줄다리기. 특히 오후 1시 20분부터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시작되어 순흥 지역에만 전해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로 성하와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 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이는 순흥초군청 민속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일반인도 현장 접수 뒤 줄다리기에 참여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 풍년 기원제를 올리고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에 개최 하려던 초군청 민속 문화제를 구제역으로 인해 3월 9일로 부득이 하게 연기하게 되었지만 이날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 체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전했다.
2019-03-11 08:58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제100주년 계기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하여 지난 8일 석주 이상룡 지사의 증손자인 이항증님께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위문은 석주 이상룡 지사를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임청각에서 행해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911년 1월 전 재산을 처분하여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해,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인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세웠으며, 1925년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맡아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대한민국 독립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 요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였고, 아울러 증손자인 이항증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2019-03-11 08:55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월 14일에 행복을 담아가는 수학세상,「거제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거제수학체험센터는 거제중앙초등학교 별관 3‧4층에 위치하게 된다. 7실 규모로 조성된 거제수학체험센터는 초‧중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수학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채움마당(수학체험탐구관) 3실, 배움‧이룸마당(미래형 수학교실) 2실, 소프트웨어 교육체험실 1.5실, 교사연구실 0.5실을 갖추고 있다. 이 날 오전 10시에 진행될 거제수학체험센터 개관식에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 수학교육의 출발을 알리는 개관식 이후에는 거제수학체험센터 내부를 관람하는 매쓰투어(Math Tour)가 이루어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거제수학체험센터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행복을 찾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수학체험센터는 개관 이후 3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아 학교단위수학체험프로그램, 토요수학체험프로그램, 학교SW체험프로
2019-03-09 22:12경상북도는 8일(금)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도내 동남권 기업 해피모니터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기업 편의제공을 위하여 동남권에 이어 3월중 중서부권, 북부권 등 권역별로 해피모니터와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 3. 13일(수) 구미 금오산호텔(중서부권), 3. 20(수) 안동그랜드호텔(북부권)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해피모니터 정비결과 신규․변경된 해피모니터 위촉장 수여 ▲ 도 투자유치 방향 및 추진전략 소개 ▲ 기업투자시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및 중소기업 정부지원정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가 산업부 주관 2018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국비 5%를 추가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국비 매칭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줄었다는 점과 관련 규정 개정으로 국비 지원액 한도액이 종전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다는 점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유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
2019-03-09 22:08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 지난 해 11월보다 12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19년 2월, 17개 시도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4개월 전보다 4.8% 상승한 43.8%의 지지율을 얻어 3개월 연속 주민 지지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임종식 교육감은‘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 임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본청에 교육안전과와 교육복지과를 신설했다.그리고 지진 대비 단위학교 내진보강공사를 연말까지 53%이상 추진하고,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또한 2019년에 모든 초·중학생 19만 6천명에게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저소득층·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2만 6천명에게도 무상급식을
2019-03-09 22:06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금요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6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에 위탁해 실시하는 제5기 농산물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물가공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농번기에 타 지역에 위치한 대학까지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올해 제5기 교육생을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30명이 입학해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개발 등 이론과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83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김교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이 필수적이다. 지역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의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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