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8일 아침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중앙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여성의날 의미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한 장미꽃 한 송이와 빵을 선물하며 축하했다. 경남교육청 출입현관 5곳에 장미꽃을 든 박 교육감의 실물크기 사진 입간판이 출입구에 세워지고, 옆에 장미꽃과 빵을 담은 바구니를 놓아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빵은 풀잎마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선린에 부탁하여 구운 것이라 한층 더 의미가 깊었다. 박 교육감은 전 직원에게 축하 편지글도 보냈다. 편지글에 “세계여성의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두가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남녀가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한다”는 인사말을 담았다. 이날 깜짝이벤트에 여직원들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천 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
2019-03-08 13:25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전통시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중국어 통역 가이드 및 회화반을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하였으나, 지난 5일 플라이강원이 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하면서 앞으로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전통시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원활한 쇼핑과 편의 제공을 위한 시장 통역 서비스 및 시장상인의 중국어 응대, 상품개발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 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양전통시장에 통역원 1명을 두어 중국 관광객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요상품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하반기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전통시장 내 문화까페(2층) 교육장에서 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중국 관광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기초 회화 및 상거래 교육을 하는 중국어 회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에도 중국어 통역가이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중국어 회화반 운영을 통해 2015년에 52회 371명, 2016년에 37회 209명, 2017년 41회 182명이 교육을
2019-03-08 11:43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중소기업제품, 농수특산물, 정보화마을 제품 등 지역의 생산품을 한데 모아 홍보 및 판매하는 양양군 종합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양양몰의 소규모 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소기업제품, 농수특산물, 정보화마을 제품 등 각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양양군 종합 인터넷 쇼핑몰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4천5백만원을 들여 종합쇼핑몰을 구축한 후,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에 올해 5월 입점을 완료하여 매년 전문 마케팅 및 전담인력을 통해 운영해가기로 했다. 또한, 쇼핑몰 구축·운영을 위해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지난 4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양양군은 쇼핑몰 운영 경비 및 행정 지원을, 경제진흥원은 쇼핑몰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앞으로 강원마트에 입점하게 되면 예산 절감 및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홍보 및 판매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농가와 업체의 판로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3-08 11:42인터폴(총재 김종양)은 매년 수천 명의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부상당하거나 순직하고 있는 어려움을 감안하여 매년 3월 7일을 ‘전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로 지정하고 기억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3월 7일(목) 11시(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인터폴 사무총국에서 총재가 중심이 되어 모든 집행위원들과 사무총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김종양 총재는 인터폴 본관 입구에 마련된 순직경찰 기념비에 직접 헌화하는 등 기념식을 주도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종양 총재는 “인터폴이 직접 순직경찰을 위한 기념일을 지정한 것은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은 세계 각국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경찰관들이 인터폴을 통해 굳건히 협력하여 ‘보다 더 안전한 세상(for a Safer World)’을 만드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인터폴은 194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 최대 국제 경찰 협력기구로서, 김종양 총재는 지난해 11월 21일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으로 선출되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03-08 11:07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최근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위해 3월 9일부터 한달간 총 100시간(20회 비행)의 항공 관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관측에 사용되는 항공기는 19인승 중형 항공기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출발하여 서해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집중 관측한다. 그간 국립환경과학원은 1996년부터 소형 항공기로 제한된 범위에서(4~5대 장비, 5,000m 이하, 3시간) 관측을 수행했으나, 올해는 중형 항공기로 포괄적인 범위에서(12~15대 장비, 12,000m 이하, 6시간) 관측한다. 올해 항공관측에서는 고해상도 실시간 분석 장비 9대를 탑재하여 2차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과 전구물질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실시한다. 2차생성 미세먼지의 주요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질산염, 황산염, 유기물질, 블랙카본 및 미세먼지 개수 등을 측정한다. 한, 미세먼지 전구물질에 대한 조사를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에 대한 실시간 측정도 이뤄진다. 이번 항공관측을 통해 서해상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하고, 미세먼지 유입량 산정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배출원에 대한 정확
2019-03-08 10:35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남 창녕군 유어면 우포 일대에서 3월 5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3월 8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우포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3월 8일 오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08 10:1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3월 7일(목)부터 29일(금)까지(Ⅰ유형은 3월 15일(금)부터 29일(금)까지)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중견기업 취업 희망 학생을 지원하는 Ⅰ유형과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후학습을 지원하는 Ⅱ유형으로 나뉘며, Ⅰ유형은 일반대 3학년, 전문대 2학년 이상 학생에게 대학등록금 전액과 학기 당 200만원의 취업·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고, Ⅱ유형은 1학년부터 고졸 후 3년 이상 재직 중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부 신규사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도 Ⅰ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였고, 전문대학 졸업 전 3년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학생도 Ⅱ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하였다. 아울러 Ⅱ유형 장학생은 다음 학기에 신청절차를 다시 거칠 필요가 없도록 간소화하였다. (Ⅰ유형은 기 적용) 올해 사업예산은 '18년 예산 646억 원 대비 34% 증액한 864억 원(Ⅰ유형 286억, Ⅱ유형 578억)으로, Ⅰ유형은 3,600명, Ⅱ유형은 9,000명을 각각 선
2019-03-08 10:13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이 구미지소를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법률구조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구미시 봉곡로108 명성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갖은 공단은 월요일인 4일부터 정상업무를 가동했다. 구미지소는 그동안 구미시(상주인구42만 명)에 공단지소가 설치되지 않아 인접 김천출장소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됐다. 지소직원은 변호사 1명을 포함한 직원 3명으로 이들은 무료법률상담과 시·군 법원 관할사건 중 3,000만 원이하의 소액심판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해 소송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무료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125%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9만5,048원이하)인 국가유공자, 범죄피해자, 장애인 1-3급, 북한이탈주민 등과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24만 5,305원 이하)농어업인과 기준 중위소득과 관계없이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계층,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시민이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농어촌·무 변촌 등 법률보호 취약지역 주민의 법률복지구현을 위해 전국 시·군 법원소재지에 지소를 개소하는 사업을 추진해 그 동안
2019-03-08 09:37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대구에 이어 여섯 번째 지역 ‘안동’에서 3월 9일 오후 3시부터 안동시청 및 웅부공원, 임청각 등에서 진행된다. 테너 손혁, 바리톤 권대일, 성악가 이연성이 함께하는 식전 공연 및 횃불 맞이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점화식을 통해 릴레이의 시작을 성대히 알린다. 점화식 후, 오후 3시 50분부터 안동시청 전정에서 국민주자의 횃불 봉송에 앞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이 참여하며, 국민의례 및 독립유공자 후손 5명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노래 제창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다시 한 번 기념하고 축하한다. 특히, 안동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손병호가 기념식 및 문화행사 사회를 맡고, 국악인 송소희의 아리랑, 태평가 등 기념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국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기념식에 이어, 독립의 횃불 국민주자 100여 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응원하는 횃불 봉송이 진행된다. 안동 국민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및 국회의원 김광림, 배우 손병호 등이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및 시민
2019-03-08 09:35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3월7일 제천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남 청장은 일제침략에 항거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을 바친 제천의병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천 자양영당을 방문하여 화환을 진정하고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효섭 서장 등 직원들과 함께 지역치안의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26일 사천오백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인출 및 송금책 검거에 기여한 수사과 경위 최동각과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 및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실천 유공에 중앙지구대 경위 허영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남청장은‘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제천경찰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3-08 09:31경상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3월 6일(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경상북도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출산 장려’에서 ‘삶의 질 개선’으로 정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방정부 및 도의회 차원의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는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영선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장 및 특위 위원, 안동지역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분석’에 이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는 “저출생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들로 인해 생겨난 결과 혹은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성들이 어렵지 않게 육아를 담당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무석 부위원장(영주2)은 “도의 미혼모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도의 적극적인 미혼모 출산율 대책을 촉구하고, 도립 어린이집의 설
2019-03-08 09:27올해 들어 두 번째 경북 나들이에 나선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목) 영주시노인복지관과 국립산림치유원, 소수서원을 방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먼저 이철우 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도현학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 등과 함께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현장인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영주시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작한 「관주도+주민참여 유도형」구도심 도시디자인 사업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민간주도+관지원」구도심 재생디자인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이철우 도지사 등과 함께 시설을 참관했다. 이어, 산림치유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7년 웰니스관광 대표 관광지」에 선정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웰니스 관광’시장 현황과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경북 북부지역은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힐링테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산림치유와 휴양 메카로의 육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마지막으로 최초로 국학의 제도를 본떠 선현을 제사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한
2019-03-08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