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경쟁력을 제고하여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하고, 국산김치 시장을 넓혀나가기 위해「김치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3월6일 발표했다. 이번 육성방안에서는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해 국산김치의 품질․안전 차별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최근 한국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고는 있으나, 가격이 싼 중국김치에 대한 외식업계 등의 수요가 많아 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국내 김치시장 잠식에 대한 위기의식 하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3차례의 ‘김치산업정책 포럼’과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유관기관, 생산자․소비자단체 및 김치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김치산업 육성 방안’(이하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금번 육성방안에서는 국산김치의 품질․안전 차별화를 통해 김치 수입확대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치 품질유지기간 연장(현행, 30일 → 60일) 및 우수종균 개발을 위해 ‘김치R&D로드맵’을 수립‧추진하고, 김치업체에 대해 김치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김치협회와 산지유통조직간 원료공급체계를 구축하며,‘학교급식 김치 표준’ 개발‧보
2019-03-07 12:02홍천군은 해빙기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19 국가안전대진단(2.11~4.19)과 더불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 인공 사면 및 자연 사면의 균열 발생 여부, 침하의 발생 여부, 낙석 발생 여부, 옹벽의 균열 발생 여부, 콘크리트 파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 등은 즉시 정비 조치하고, 추가 안전 진단이 필요한 경우 전문 기관과 합동으로 2차 정밀 진단을 실시한 예정이다. 또한 붕괴 위험성이 특히 높아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보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해빙기(2월~4월)와 우기에는 급경사지 낙석, 붕괴 사고 발생률이 집중(81%)되고 있으며, 이번 지자체 자체점검이 끝난 후에는 도 및 중앙 표본 점검이 실시된다. 현재 홍천군은 144개소의 급경사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17개소를 순차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9-03-07 12:00홍천군은 지난 3월 5일 오후 유관 기관과의 공조 강화 및 산불 재난 방지에 전군민이 동참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58개 유관 기관‧단체와 산불 감시원 및 산불 진화대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방지 결의 대회 및 발대식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그동안 눈 없는 겨울 가뭄이 지속되어 동시 다발, 대형 산불의 발생 위험 요인이 증가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민·관·군이 함께하는 산불 없는 홍천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이에 따라 홍천군에서는 산불 진화 헬기 임차 등 산불 방지에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불 방지 대응 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습적인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화기 물질을 소지한 입산을 엄격히 통제함으로써 산불 발생 원인을 일소하기로 하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모든 지역 주민이 산림 연접 지역에서의 불씨 취급 행위를 일절 하지 않겠다는 인식을 가져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9-03-07 11:59화성시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올 초 교육, 문화, 돌봄, 정서 격차를 겪으며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설립을 추진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이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 초등학생을 위주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 등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돌봄,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가 파견돼 체계적이면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초 표준 운영규정을 담은 사무편람을 발간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1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남부종합사회
2019-03-07 11:58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연안 해역에서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보트를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 발생 당시 조수간만의 차와 양식장 등 해상 장애요인으로 해경 구조세력이 제때 도착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양경찰은 갯벌, 갯골, 저수심, 갯바위 등 연안환경에서 운항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수륙양용보트, 호버크래프트, 에어보트 등을 시범 운용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각 장비별 특화된 장점에도 불구하고 임무 수행 중 미흡한 부분이 있어 운용부서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내‧외부 자문위원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으며, 국가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예산 50억 원을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4년 간 육지를 비롯해 펄(진흙) 갯벌, 조수간만의 차와 저수심, 양식장 등 다양한 형태의 해상 장애요소들이 있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특화된 구조장비와 설비 등을 개발한다. 오는 4~5월 전문업
2019-03-07 11:57경찰청은 KT와 공동으로 범죄 데이터와 유동인구 데이터를 결합한 수도권 ‘지하철역 디지털 성범죄 위험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하철역 디지털 성범죄 위험도’를 토대로 순찰 및 단속 등 실 업무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해당 정보를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앞으로 지하철역에서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이 보다 과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의 디지털 성범죄 위험도 개발은 지난 해 4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 ‘2018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올해 결실을 맺었다.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촬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유포됨으로써 피해자에게 정신적‧심리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에 경찰청과 KT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경찰 프로파일러를 협업 팀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하철 노선‧역‧출구 별로 KT 통신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불법촬영 위험도 즉, 디지털 성범죄 발생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였다. 과거 범죄발생 빈도뿐만 아니라 범죄발생 현장의 유동인구 수‧시간대별 인구 구
2019-03-07 11:55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대응을 위해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및 지자체와 전국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대책으로 공동 대응하고 있다. 우선,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대기배출업소 등이 밀집한 공단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감시가 이루어진다. 수도권대기환경청 등에서는 각 지역 감시단 및 지자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무인항공기(드론) 등을 활용하여 취약업종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현장을 감시한다. 또한, 각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한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 등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한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노후경유차 등 차량 운행제한과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역량을 집중한다. 서울시에서는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시스템을 통해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위반 여부를 단속 중이다. 서울시
2019-03-07 11:50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군민회관에서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어 전남 주암댐 일대에 송수관로 62.4㎞와 가압장 3곳을 건설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하루 2만 9천 톤의 주암댐 물을 광주광역시 및 전남 함평군 사이에 조성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1만 7천 톤)와 장성군 등 전남 서부권(1만 2천 톤)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그간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서부권의 광역상수도는 영광, 함평, 장성, 담양 4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물사용량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2017년도에는 댐용수가 고갈되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 당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을 끌어 올렸다. 또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장성댐 등의 여유 물량을 활용하여 제한급수 등의 위기를 극복했다. 이번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2019-03-07 11:43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찰청(청장 민갑룡),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식품첨가물 용도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를 구입한 후 환각 목적으로 흡입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용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산화질소에 대한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 7월에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아산화질소를 흡입하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소지,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최근 식품첨가물로 판매되고 있는 아산화질소(휘핑가스)를 구매한 후 흡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선 식품첨가물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의 소형 용기(카트리지) 판매가 금지된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를 전산망(온라인)에서 개인이 구입하여 환각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3월 중으로 행정예고할 예정이다.개정안은 환각목적으로 무분별한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휘핑크림 제조용 소형 용기(카트리지) 아산화질소 제품의 제조‧수입‧유통을 전면금지하고, 아산화질소는 2.5L 이상의 고압금속제용기
2019-03-07 11:42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5일부터 동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7년 9월 첫삽을 뜬 이후로,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이 드디어 일반에 선보이게 되었다. 기존의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하였던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부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탄고등학교 옆으로 확대 이전한다.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으로 부지는 2천27㎡, 연면적 2천243.62㎡이며,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이다. 댄스연습실, 노래방, 당구장, Y라운지, 청소년카페 등 청소년전용의 이용시설이 마련되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였던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설에 대한 일반이용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정식 개관식은 5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마련된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청소년들이 서로간에 자유롭게 교류하며 활발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터전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07 11:38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방문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서병문 부회장과 노상철 부회장,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배조웅 회장이 동행했다. 이 날 예방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과 중소기업인들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임금의 소상공인 구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과 특별연장근로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요건 완화와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현안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지난 4일 뿌리산업 중 하나인 금형 제조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5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은 국무총리를 예방하는 등 취임 후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3-07 11:37대구·경북 권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알려진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이 시·도민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관은 지난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만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3월 2일 현재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관 이후 4년9개월만의 성과로 연평균 4만2,000여명이 방문한 수치다.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전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골 교육코스로 자리매김 받았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인 ‘탄소 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의 인기가 높아 지난해 11월 국가공인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는 등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운영의 내실화로 올해는 5만 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 테마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본 교육관은 기후변화교육과 녹색생활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환경
2019-03-0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