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공원별로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12개(길이 471㎞)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8개 구간(길이 161km)은 부분통제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65개 탐방로 1,364㎞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인근 순찰 활동을 늘리고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거 산불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감시카메라 113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349대를 활용하여 상시 감시(모니터
2019-02-13 09:07문재인 대통령은 2월 1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군인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2건,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5건,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등 일반안건 1건이 심의·의결되었고, 아울러 <과태료 지침>, <18년도 부패인식지수(CPI) 결과 및 대책>에 대한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법제처에서 보고한 <과태료 지침>은 개별 위반행위에 대한 법률상 과태료 상한액 설정기준과 개별적 과태료 상한액이 해당 법률 내에서 체계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부처가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을 정립해 과태료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과태료가 기준에 맞게 설정돼야 하는데 들쭉날쭉한 측면이 있었다. 애초에 법률을 만들 때 각 부처 차원에서 통일된 기준이 필요했던 것 아닌가”라며 법률·시행령 체계의 통일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
2019-02-12 18:28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2월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사 5년만에 열린 희생자 명예졸업식 의자에 꽃다발과 학생증이 놓여 있다.
2019-02-12 18:04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승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혁신, 기업의 경쟁력, 좋은 일자리 모두 투자의 성공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에 따라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일괄 지원하고, 기업 투자 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지원단에는 기업체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상공회의소, 7개 주요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전력 공급 및 산업 입지를 담당하는 한국전력, 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도 참여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은 먼저, 8개 상공회의소 및 7개 업종별 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애로를 접수하는 창구를 이달 내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사무국을 설치·운영한다.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투자 애로 해소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상공회의소, 업종별 협회,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회의를 분기별로 개
2019-02-12 17:48지난해 농기계 수출이 28년만에 100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인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1990년 1천400만 달러의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2018년에 10억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 중 트랙터는 전체 수출의 62.6% 차지했는데, 이는 업체의 현지 맞춤형 트랙터 개발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농기계 수출의 주요 품목은 농업용 트랙터(68.6%), 부분품(11.0%), 작업기(8.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한 농업용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한다. 또한 미국 수출 품목 중 56%에 해당하는 만큼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비닐하우스와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활발히 진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절반 이상인 55.6%를 차지하며 5억7천93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서 우즈베
2019-02-12 17:43정부가 2023년까지 332조원을 투입해 고용·교육·소득·건강·사회서비스 등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수준을 2040년까지 세계 10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사회보장정책 기본방향과 핵심과제를 포함하는 사회보장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제2차 계획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장기비전으로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의 균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만족도 지수(경제협력개발기구 분석)를 2017년 28위에서 2023년 20위, 2040년 10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보장 4대 핵심 분야를 고용·교육, 소득, 건강, 사회서비스로 구분해 분야별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고용·교육 분야에서는 고교 무상교육 시행과 고용보험 확대 등으로 157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연간 노동시간 단축 등도 지속
2019-02-12 17:38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11일 윤자빈 변호사를 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향후 자치입법능력향상에 따른 법률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윤 변호사는 상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의회 법령해석과 자문에 관한 사항, 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을 비롯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 등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윤 변호사는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상주지역에서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재현 시 의장은“의정활동이 전문화·고도화 되고 있는 시점에 윤 변호사의 법률적 전문지시과 풍부한 실무경험이 우리 의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2-12 17:21‘하면 된다.’ 1,600여명 구미시 공무원들이 마음에 새겨 분발해야할 사명이다. 시의 경우 새해 들어 지난 1월 7일 승진인사에 이어 15일자에는 대단위 전보인사가 단행돼 많은 공직자들이 새 부서를 찾아 일자리를 옮겼다. 본보는 지난 15일자 ‘구미시 늦장인사·대대적 전보인사에 직원들 황당’이란 제목으로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상 보도한바 있다. 이 후, 전보인사가 단행 된지 1개월이 지났으나 다수 공직자들은 아직도 자신이 맡은 업무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일손이 설어 실무를 숙지하느라 노심초사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승진인사로 국·과장이 돼 새 업무를 맡은 간부들과 함께 자리를 옮긴 공무원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직무에 시간차 부적응이 빚은 행정누수현상으로 지목되는 부문이다. 자치행정 분석에서 ‘공무원이 기존부서에서 상이부서로 전보돼 새 업무를 숙지하고 능숙하게 업무를 처리하기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9개월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와 있다. 이를 토대로 했을 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잦은 전보인사는 행정누수와 소모성에서 비롯되는 시민의 불만과 공직자들의 행정경험과 청렴도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한
2019-02-12 17:20꾸미야 윈드오케스트라의 '꿈의 바람(Wind of dream)' 제3회 정기연주회에 관객이 몰려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0일 대구어린이문화회관 꾀꼬리 홀(총661석)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입석에 이르기 까지 700여명 관객의 호응 속에 서막이 올랐다. DM Sound주최와 꾸미야 관악대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대명아트홀, 세진광고기획, 뉴스카이, 디자인JAK의 후원아래 다양한 관악기와 타악기의 웅장한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회 1부에는 경기병의 군대생활을 묘사한 행진곡풍의 'Light Calvary Overture'곡과, 클라리넷을 중점으로 유년시절 놀이공원을 찾아온 느낌을 연출한 'Clarinet Candy', 대중들에게 알려진 집시음악 'Czardas', 광활한 대지를 표현한 'Dances with Wolves'와 더불어 최근 인기리에 개봉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등장한 Queen의 대표곡들이 관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부에서는 발랄한 왈츠 풍으로 분위기를 바꾼 ‘찻잔과 도넛이 춤추는 가게’곡과, 인기를 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 미국의 작곡가 헤롤드 월터스가 1970년 아들을
2019-02-12 17:18전국 지자체 가운데 청렴도부문에서 연속 기관 꼴지를 기록해 불명예를 안았던 구미시가 시장 특수시책을 내 놓아 청렴도 1위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나 시민 누구나 구미시 공무원 부패·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장 직통 청렴 Call을 개설해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장 직통 청렴 콜 대표번호는 1666-4375번으로 ‘43만 시민 모두가 청렴(7)이 오(5)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청렴 콜은 ‘제보자와 통화를 할 때 제보자에게 신고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문자번호, 카카오톡 아이디 등 신고안내사항이 자동 발송되도록 돼 있다.’는 게 특징이다. 제보자는 공무원의 부패·비리행위에 대해 육하원칙에 의해 상세히 작성, 문자(1666-4375)와 카톡 아이디(gumics)로 전송할 수 있다. 단, 근거가 없는 비방이나 일반민원은 처리하지 않으며 통화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것. 청렴 콜로 접수된 신고사항은 시장이 직접 업무용 휴대기기로 모니터링 하며 관련 조사가 필요한 경우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공직자의 부패·비리행위 신고센터는 구미시 홈페이지와 청렴신문고에도 운영돼 왔
2019-02-12 16:07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월 11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과 대학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는 지난 1월 15∼29일에 88명이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전면접으로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1기는 2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설계를 통해 취업역량을 기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적성검사와 진로 교육, 전문가 멘토링, SWOT 분석, 프레젠테이션 활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사례관리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참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더욱 발전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 후에도 개인별 사
2019-02-12 12:2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초콜릿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1∼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87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71건)를 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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