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1주년을 맞아 ‘평창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Again 평창’의 슬로건으로 피스위크(PEACE WEEK, 2월 8일~14일)를 진행한다. 강원 DMZ 평화트레인은 온 국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고 달리는 테마 열차로 피스위크기간 총5회에 걸쳐 어린이 기자단, 다문화가정, 통일 대학생 동아리 등 평화주제와 관련한 200명을 초청하여 평화 이벤트와 철원 DMZ 안보관광투어를 함께한다. 9일 강북어린이 기자단 싣고 출발한 강원 DMZ 평화트레인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을 오가며 안보관광투어를 하고 어린이 기자단들이 평화메시지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9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평창평화포럼의 막이 열린다. 평창평화포럼에서는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담론이 이루어지며, 레흐 바웬사(Lech Walesa)전 폴란드 대통령과 리사 클라크(Lisa Clark) 구게평화사무국 의장, 타츄아 요시오카 (Tatuya Yoshioka)핵무기폐기국제운동 대표등이 특별연사로 나선다.
2019-02-10 21:07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한 플랜뿐 아니라 활성화 대책까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3주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제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5대 제언은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 마련▲남북경협 투자보험제도 개선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 ▲개성공단 내 기숙사 건설, 개성공단 국제화 추진 등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이다. 제언사항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법무팀장을 지낸 김광길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한 것이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개성공단이 닫힌지 3년이 되가는 만큼 재가동이 되더라도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예상된다. 정상화와 활성화 계획을 동시에 진행하여 개성공단이 다시 남북경협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10 21:06경찰청은 지난 2.월 8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청장, 지방청장, 경찰서장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의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경찰지휘부가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 등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의 지향점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찰의 뿌리를 새롭게 조명하고, 확고한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을 제대로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워크숍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미나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찰역사 바로 알기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한 치안전략 ▵심화 토론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2세션은 경찰청장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는 한편,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인회 인하대 교수 주재로 경무관 이상 지휘부와 심화토론을 전개하였다.
2019-02-10 21:05지난 8일 오전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전 세계에 다시 알리고자 주최하는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이하여 2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1주일간 펼쳐지는 PEACE WEEK(평화주간) 행사 중 하나다.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는 피스위크 기간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의 전세계 평화전문가들이 다루게 될 의제와 동일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국내외 청소년 100명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각국의 대사단 역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9일까지 총 4차 세션과 함께 ‘2019 평창평화포럼’ 개막식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2019-02-10 21:02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올해 400여 개 학교를 비즈쿨(Bizcool)로 지정해 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 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학교당 4백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을 가르쳐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76억 원이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1백만 명(연인원)의 청소년들이 메이커스 페이스,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다가온 로봇, 드론, 아두이노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Z세대가 품고 있는 꿈과 끼를 비즈쿨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쿨 교사들의
2019-02-08 18:19상주시 한방산업단지는 지난 설 연휴에 8,000여 명의 내방객들이 찾아와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이곳을 찾은 손님 대부분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전통명절문화를 실감나게 했다. 설 명절기간 성주봉 휴양림과 한방사우나방문객은 전년 대비 182%가 증가한 가운데 연휴기간 내내 이용객들로 넘쳐났다.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이번 연휴 기간 중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내방객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연인원 90명의 비상근무 조를 운영하며 시설 안내와 질서계도는 물론 각종 편의제공과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방산업단지에는 청정 자연 속에 산림휴양관과 수련관, 숲속의집, 야영장을 갖춘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힐링 센터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40여만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목재문화체험 장과 명품생태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관광휴양시설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의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삼용 한방사우나 팀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삶의
2019-02-08 15:53옛 도공의 혼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전국도예의 산실로 잘 알려진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녹지조경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가 올해 공들여 추진하는 사업은 쾌적한 도시속의 테마 숲 공원의 조성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녹지 환경조성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생태미로공원과 유아 숲을 새롭게 단장키로 했다.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테마 숲 공원 조성사업은 문경의 도자기와 돌, 자연환경을 테마로 1,030m의 미로 4개를 만든다. 이곳에는 연인들을 불러들이는 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의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유아 테마 숲도 함께 조성된다. 이 외에도 시는 신기동 틀모산 저수지 주변에도 갈대숲과 어울리는 산책길과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등 시민정서함양을 위한 생태복원사업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9-02-08 15:48삽교천방조제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로 흘러드는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둑으로 길이가 3천360미터에 이른다. 최근 방조제 주변이 새로운 낭만과 운치를 주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함을 옮겨놓은 함상공원은 커피숍과 해양테마과학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맷돌포구와 해안탐방로, 캠핑공원, 담수호 등 즐길거리가 많다. 또한 전통 횟집센터 등 먹거리상가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기점으로 1시간 반이며 당도하며, 행담도휴게소를 지나 송악IC를 빠져나와 삽교천 방향으로 나가면 몽돌포구이다. 예전에는 몽돌포구에서 인천 연안부두까지 똑딱선배가 왕래했다고 한다. 사진/ 김정복 기자 삽교천의 바다전망대. 밀물썰물 때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때 인기가 높았던 삼교천유람선. 서해안교속도로 서해대교가 개통되며 행담도를 오가던 유람선이 멈춰섰다. 맷돌포구. 작은 포구로 저 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 함상공원. 해양테마 과학관, 놀이시설, 회센터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들어있다. 삼교천과 맷돌포구로 이어진 해안 탐방로. 길이가 1.5킬로미터이다. 다양한 해양레저와 함께 캠핑이 가능한 해양캠
2019-02-08 15:47국토교통부는 올해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월 8일 밝혔다.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존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교통·에너지·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 산업·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부천시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종합 구상도.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 원(지자체별 약 20억 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2019-02-08 15:02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번 구제역 확산 차단의 핵심은 지자체 장의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가 ▲기관별 단체장이 직접 주재하는 방역회의 개최 ▲간부진으로 점검반 구성·운영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등에 대한 주기적 점검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현황 및 축산시설 규모 등 현장특성을 고려해 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8일째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 자칫 일선 공무원들의 긴장이 풀어지고 현재와 같은 고강도 방역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전국 지자체장에게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구제역백신 접종 항체 검사 이전에 긴급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나 농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확인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구제역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정현규 전 양돈수의사회장를 초청해 현장 방역상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 회장은 “백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려면 1주일 정도가 소요되
2019-02-08 14:57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의 주요 인사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안전부는 2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26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정설명회는 정부 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하여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정설명회는 정부 정책의 추동력을 높이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먼저, 정부에서는 국정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2019년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기조’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라는 주제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문재인정부 사회정책방향’을 발표하였고,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치분권 정책방향’을 주제로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현 정부의 자치분권과 재정분권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가 끝난 후 기초
2019-02-08 14:50문재인 대통령은 2월 7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1세대 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인 7명을 초청해 <혁신벤처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고민정 부대변인이 밝혔다. 벤처 1세대 기업인은 이해진(네이버) 서정선(마크로젠) 김택진(엔씨소프트)이며, 유니콘 기업 대표는 김범석(쿠팡) 김봉진(우아한형제들) 권오섭(L&P코스메틱) 이승건(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간담회는 벤처 1세대 창업자 및 ‘혁신성장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유니콘 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진솔한 자리였다. 특히 최근 형성된 혁신창업 열기를 제2의 벤처붐으로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벤처 1·2세대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의미가 있다. 권오섭 L&P 대표는 “많은 청년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저희는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해오던 구인광고를 하고는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방송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외국과 다르게 우리는 판매자와 제조자를 모두 기재해야 하는데 하나만 기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
2019-02-08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