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추진할 ‘스포츠혁신위원회’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달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성)폭력 등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으로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민간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이뤄지며, 민간위원은 시민단체와 체육계의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업무에만 참여한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체회의와는 별개로 주제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으며, 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명단 > △민간 위원 김화복 중원대학교 교수 류태호 고려대학교 교수 문경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장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2019-02-08 11:18정부는 중복된 규제로 지역개발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13조여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하고 13조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운해에 둘러쌓인 ‘DMZ 펀치볼’의 전경.(사진=북부지방산림청) 바뀐 계획은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등 4대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225개 사업에 국비 5조 4000억원, 지방비 2조 2000억원, 민자 5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특히 남북교류·협력 기반 조성에 가장 많은 5조1천억 원을 쓴다. 열악한 도서·접경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을 대비해 교통망을 확충한다. 영종도∼신도 간 평화도로는 2024년까지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과 연계해 철원에 ‘남북문화체험관’을 지어 남북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접경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구도심 환경개선, 청년 창업·창작공간 지원 등 균형발전 기반구축 관련 54개 사업을 위해 3조4천억 원이 투자된다.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비
2019-02-08 10:37홍천군은 국비와 군비 1억9천500만원을 들여 홍천기상관측소에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월 1일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을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대기오염정보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강원대기환경정보(www.airgangwon.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동네 대기정보’앱을 설치하면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대기측정소의 대기오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홍천군 전역에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 환경 대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예‧경보, 야외활동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군민 건강 보호에 노력할 계획이다.
2019-02-08 09:4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 해안가에 위치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중앙부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482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선다. 먼저 시설 관리주체인 오염방지관리인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합동점검반이 300㎘ 이상의 기름을 저장하거나 하역하는 위험시설 25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사고가 발생했거나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합동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또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여부를 재점검 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된 사업장과 내용은 5~12월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으로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
2019-02-08 09:42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하여 관측(모니터링)한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 분석한 11개 보는 금강 3개(세종, 공주, 백제), 영산강 2개(승촌, 죽산), 낙동강 5개(상주, 강정고령, 달성, 합천창녕, 창녕함안), 한강 1개(이포)다. 약 18개월간의 관찰 결과에 따르면, 보 개방 시 체류시간 감소, 유속 증가 등 물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수변 생태서식공간이 넓어지는 등 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수계 전체 수문을 전면 개방했던 금강과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8.0배, 9.8배 상승하는 등, 보 개방 시에는 하천의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정계수는 보 개방시 하천의 수심이 저하되고 유속이 상승함에 따라 커졌으며, 수계 전체를 전면 개방한 금강‧영산강의 자정계수가 일부 보만 개방했던 낙동강, 한강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수질의 경우, 세종보‧승촌보 등 최대 개방보를 중심으로 녹조 및 저층빈산소(산소 부족 현상) 발생이 감소하는 등 수질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종보의 경우에는 개방기간(‘18.1.24.~
2019-02-08 09:41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국내로 2월 7일에 반입된 폐기물 중 일부 물량에 대하여 평택세관과 합동으로 이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장조사를 실시한 물량은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이 담겨 있는 컨테이너 51대 중 컨테이너 2대 물량이다. 현장조사 결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은 정상적인 재활용공정을 거치지 않은 상당량의 이물질(폐목재, 철제, 기타 쓰레기 등)이 혼합된 폐플라스틱 폐기물로 최종 확인되었다. 해당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 상 방치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성상을 고려하여 소각 등의 방법으로 적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불법 수출업체에 대하여 폐기물 처리 조치명령을 하고, 해당 업체가 조치명령을 미이행할 경우를 대비하여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대집행 등 종합적인 처리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수출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불법 수출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19-02-08 09:39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과 관련한 특허를 산업계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보유기술자료집’을 발간하여 관련 산업계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 2009년부터 국유 특허(출원 진행 중인 특허 포함) 총 125건 중에서 가치성, 권리성, 시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된 유망기술 20건이 수록되어 있다. 자료집은 해당 기술을 기업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의 장점과 구현 현황, 적용 분야 및 해당 시장의 특징과 규모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집에 실린 20건의 기술 중에는 자생식물과 신 균주의 유효성분, 친환경 방제, 독성물질 제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 예로, 밤나무 잎 추출물 연구는 항비만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어 비만 예방 또는 개선과 관련된 시장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견한 균주를 이용한 생물방제 연구는 잔디병 원인균의 생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식물생육을 촉진하여 친환경 농약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간 생물자원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19-02-08 09:38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최근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도 양서면 두물머리길 68번길) 내에 위치한 환경물환경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환경물환경생태관은 한강의 물환경 생태정보 제공을 위해 교육적인 요소에 재미를 가미한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과 청소년들이 수질 및 수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을 선보인다.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은 파로호, 춘천호 등 한강 상류 7개 호소에 사는 생물의 종류와 분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애기부들 등 다양한 수생생물과 호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정보 안내기(키오스크) 형태로 전시되었다.팔당호 물환경 체험교실은 청소년이 직접 연구자가 되어 팔당호 수질 및 생물을 분석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한강물환경생태관은 한강수계 수생생물, 물환경정책 및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됐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참중고기 등 한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어류와 파랑볼우럭(일명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족관을 비롯해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는 모형물(디오라마) 등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이밖에 꾸구리, 물벼룩 등 팔
2019-02-08 09:37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자치활동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청소년참여자치회 6개 분야의 169명을 선발하였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자치회 6개 분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15명, 청소년기자단 16명, 청소년자원봉사단 23명, 청소년동아리 12팀(93명), 청소년뮤지컬극단 14명, 청소년강연기획단 8명으로 구성되었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접수, 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선발된 169명은 2019년 12월까지 연간 활동하게 된다. 합격자는 2월 15일(금), 16일(토)의 1박 2일‘참여자치회 통합발대식 및 워크숍’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통합발대식 및 워크숍에는 위촉식, 팀 미션 활동, 동기부여 특강, 2019년 계획 수립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자치활동의 역량을 증대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면접에서 보여준 자발적인 의지와 희망찬 포부를 간직해, 2019년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알찬 활동과 함께해 더 성장한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수련관 자치활동이 참여자들의 청소년기 대외활동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앤아이센터 홈
2019-02-08 09:35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아 2014년부터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이 지역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연계하고 월 10만원 이내 활동비(교통비 및 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20만 명의 어르신이 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삶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노년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있다. 2019년 수행기관 공모가 지난 1월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129개소(6,000명)가 선정되었으며, 2019년 2월부터 10월까지 노인 재능나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은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해가고 노년세대의 경륜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1일(월)에는 수행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실무자 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http://www.kaswcs
2019-02-08 09:34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매년 설 연휴에는 평시보다 112신고 및 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와 강력범죄 등 발생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주력했다. 우선,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위해 편의점·금융기관 등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편의점 △소규모 금융기관 위주로 보안시설 등 취약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강력범죄 대비 형사·교통·여성청소년 기능 협업 FTX를 실시하는 한편,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면밀히 점검하였다.특히, 심야·새벽 운영 점포 등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3,360개소)을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하여, △경찰관·자율방범대 배치 △해당 점포 112시스템 등록 △CCTV관제센터 집중 모니터링 등 편의점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명절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정폭력에 대해 재발우려가정(11,936가정) 사전
2019-02-08 09:33올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해양사고가 일 평균 전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 대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1.28~2.6)을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특별단속 등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5일 동안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46만6천 여 명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반면 해양사고는 일 평균 3건이 발생해 지난해 설 연휴 기간(2.15.~2.18)과 비교했을 때 25% 감소했다. 이 기간 중 통신두절 미입항 선박, 스킨 스쿠버 사고 등 총 15건의 해양사고가 발생, 총 83명을 구조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또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해 구명조끼 미착용, 초과승선, 음주운항 등 9건을 적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전 유도선 118척에 대해 사전 안전전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에는 여객선·유도선 주요 항로에 일 평균 경비함정 68척, 연안구조정 95척
2019-02-08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