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선산읍의 대표거리 중앙로 일원에 대한 도시디자인개선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성됐다. 중앙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선산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좁은 도로와 불법주정차들로 시내버스의 교행마저 힘이 든 상태였다. 또한, 오래된 가로수로 인해 상가의 간판과 가로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가로수뿌리가 보도를 침범해 주민의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간판정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올해 1월에 제사업을 완료했다. 선산중앙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총연장 544m(단계교~한국전력) 구간에 대해 총사업비 13억 원(도비 1억,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보행로 바닥 패턴화 ▲가로수 정비 ▲노상주차장 조성 ▲LED 조명설치 등 중앙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선산 중앙로 일원 간판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66개 건물, 107개 업소, 총 125여개의 난립된 상가 간판에 대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간판으로 일괄 교체함에
2019-02-07 17:08구미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성금모금액인 11억1,5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구미의 사랑온도탑이 20도가 초과 달성된 쾌거다. 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구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기점으로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과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등을 기획했다. 이어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이 적극 참여를 이끌어 왔다. 특히,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는 지난 28일 기준 총4,353건의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당초 목표액 9억2,900만 원을 훨씬 웃도는 120%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나눔으로 행복한 구미라는 슬로건을 달성했다. 이 열기는 지난 해 11월 시청로비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으로 장시장과 시의장이 나란히 나눔리더에 가입하면서,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 3,600만원,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2,000만원, 새마을금고 구미시연합회 2,000만원, 구미지역 범 농협가족 2,000만원, 구미7호 아너소사이어티 조중래 대표가 1,200만원의 기부로 이어져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공단도시답게
2019-02-07 16:48종교계가 운영하는 다문화센터가 대한민국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족의대명절인 설을 맞아 불교계에서 펼치는 다문화행사소식과 함께 신천지예수교회다문화센터도 주한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친선을 다지며 국위신장에 솔선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 다문화센터(이하 대구SMC, Shincheonji Multicultural Center)가 설 명절을 맞아 한국고유문화를 알리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향수를 달래고자 지난3일 오후 대구SMC다문화센터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외국인 50여명을 대상으로 'SMC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맛과 멋'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 설 문화 소개 ▷세배하기 ▷윷놀이 ▷자국 나라음식과 옷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 뿐 아니라 파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들이 자국의 설 명절문화도 소개를 함으로서 세계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처음 한복을 입고 세배를 했다는 조칸(20·미얀마)씨는 “한국의 문화도 배우고 미얀마의 명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한국의 윷놀이는 너무 재미있다”며 이국에서 맞는 명절풍습을 체험한 소감을 말했다. 최명석 SMC
2019-02-07 16:45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ThinQ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방식 최첨단 3D 센서를 탑재한다. 이 ToF 센서는 독일 반도체 솔루션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가 공급한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력관리, 디지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도체 및 센서 솔루션을 제공,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9조7천억원 규모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 활용될 수 있을 만큼 반응속도가 빨라 활용도가 높다. LG전자는 사물을 3D로 정밀하게 표현하는 ToF 센서를 LG G8 ThinQ 전면에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LG G8 ThinQ로 셀카를 찍을 경우 더욱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다. 고객이 사진을 찍는 순간 ToF 센서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가까이 있는
2019-02-07 16:06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와 시흥시는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래산 불법노점 단속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소래산은 남동구와 시흥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은 높지 않지만,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좋아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등산로 주변으로 막걸리, 소주, 음식물 등을 파는 불법 노점상이 점점 늘면서 악취와 무단 쓰레기 투기 등으로 소래산의 경관이 망가지는 중이다. 이에 구는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래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산을 관할하고 있는 시흥시와 손을 맞잡고 합동 단속 활동을 하게 된 계기다. 이번 합동 불법노점 단속은 소래산 만남의 광장부터 산 정상까지 실시했으며 불법행위자들이 남기고 간 음식물 등 쓰레기 및 상행위 물건 등 0.4톤을 수거했으며 불법노점으로 인해 훼손된 등산로 및 시설물도 재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노점상은 소래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등산객들의 즐거운 산행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시흥시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5:59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를 구성하여 4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는 지난 해 12월부터 광화문에서 진행 중이던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관련 천막 농성을 2월 7일 자로 중단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협의체’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대표 남세도),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대표 박종규) 등 관련 단체 대표, 보건복지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2월 둘째 주부터 4월말까지 매월 2회 격주로 개최한다. 협의체에서는 향후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발전방향과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등 예산 지원, 지역아동센터 평가 및 발전방안, 현장 애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기존 민간 공부방을 아동복지법 상 아동복지시설로 명시한 2004년 법 개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2019-02-07 15:54청소년에게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창업과 경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비즈쿨(Bizcool)이 올해 400여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올해 400여개 비즈쿨을 지정하고 창업·경제교육, 문제해결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월 7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모의 창업 등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 등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올해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면 기업가정신 교재, 창업동아리 운영을 위한 재료비와 체험활동비, 전문가 강사비 등을 지원받는다. 학교당 4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습(Learning by making) 위주로 전면 개편했다. 비즈쿨 지정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1년간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1년 연장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Z세대가 품고있는 꿈과 끼를 마음
2019-02-07 15:41상주시 공검면(면장 김종두)과 자매도시를 맺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5동(동장 김기중)의 도농상생교류가 한결 돋보였다. 지난 설 명절에 앞서 상주시는 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자매도시 구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검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혁섭)에서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대표 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다 함께 참여해 도시민들과의 신뢰를 쌓고 돈독한 우정도 다졌다. 행사장에는 상주지역 농·특산물로 선보인 곶감, 쌀, 오이, 감자 등 홍보 진열대에 오른 우수상품 전량이 매진됐다. 이 외에도 감 말랭이, 시래기, 호박죽 등 기타 농산물과 가공품 등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끄는 인기몰이가 돼 총1,7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상주시는 본행사장에서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시의 특 장점인 사통팔달의 내륙 교통망 △낙동강·백두대간이 지나는 지형적 장점으로 인한 우수농산물생산과 고소득창출 △자연경관이 수려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손꼽아 알리는 청정전원고장에 대한 홍보전도 펼쳤다. 한편, 김종두 공검면장은 “설 명절의 바쁜 대소사를 뒤로하고 이 행사를 추진하기 위
2019-02-07 13:08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8만 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추가로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적립된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8천500여 개의 기업에서 모집인원의 5배가 넘는 10만 명의 인원이 신청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만 명에서 4배로 증가한 8만 명의 근로자를 지원하고, 이용 기간은 11개월(2019년 4월~2020년 2월)로 늘렸으며, 참여 기업의 제출 서류도 간소화해 신청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3월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하면 되며, 참여 기업 선정은 3월 중순에 진
2019-02-07 13:07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종호 박사가 상용화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 고성능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PCFC)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연료전지보다 발전효율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는 수소 이온을 전달하는 세라믹 전해질로 구성되어,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 전해질보다 이론적으로 100배 이상 전기전도율이 높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소재 물성으로 인해 박막 전해질-전극 접합체 제작이 매우 어렵고 고온 공정 중 급격한 물성 저하가 발생하여, 오랜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요원한 실정이었다. 이종호 박사는 프로톤 세라믹 연료전지의 전해질-전극 접합체 구조의 열처
2019-02-07 10:36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행안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경향(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전자정부 서비스 발굴과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경향을 발표해왔다. 먼저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3가지 서비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Intelligent)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Smart)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Mesh) 보안과 인프라(기반)” 등 3가지 주제이다. 각 서비스 분야별 핵심기술로는 첫째, ‘감성 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윤리’가 선정되어 국민을 이해하는 똑똑한 정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감성 인공지능은 정부서비스 전반에 확대중인 대국민 민원 ‘챗봇’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사물인터넷은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하여 ‘국민이 느끼지 못해도 이미 서비스 받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성과 신뢰성, 정확성이 중요시되는 공공서비스에 인공지
2019-02-07 10:25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 년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2019년 2월 7일부터 3주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 및 이에 따른 2018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되었다. 대상 인원은 서울청사와 세종시 내 임차청사에 있는 1천403명으로, 정부세종2청사에 우선 입주하되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 건물(KT&G 세종타워A)에 임시로 이전한다. 이중, 세종 임차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 1월 24일부터 3일 간 미리 이전을 마쳤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이전과 관련하여, “지방분권‧균형발전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행정부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국민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시 보안점검, 상황근무조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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