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2019년 상반기 '다문화 일일 체험'을 운영한다. 다문화 일일 체험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25회에 걸쳐 54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어 참여 기관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접수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문화 자료실에는 세계 여러 언어로 된 도서와 물품이 소장돼 있다"며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팀(033-737-4487)으로 하면 된다.
2019-02-11 11:2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 최초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및 도서관, 복지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기관 화장실 총 251곳에 어린이 전용 수도꼭지 연장 탭 1천여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온 가족이 이용하는 내 집 같은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중화장실 정책'의 일환으로 고래, 꽃게, 하마, 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실리콘 재질 연장 탭을 세면대 수도꼭지에 부착 설치한 것이다. 그동안 세면대 수도꼭지와 거리가 멀고 높아 손 씻기가 힘들었던 아이들의 불편을 덜어 쉽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중화장실 출입구에 안심 거울 미러시트와 LED 야간 조명안내판을 부착한다. 미러시트는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LED 야간 조명안내판은 CCTV 및 비상벨 등이 설치된 안전구역임을 알려 범죄심리 억제와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상승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방배 카페골목, 서초 악기거리, 양재 말죽거리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개방 화장실을 2배 이상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46개소에서 최대 10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화장실 이용에
2019-02-11 11:19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서해동)은 공항·항만에서 수·출입 검역업무를 담당할 7급 신규경력채용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신임실무과정 교육을 오는 2월 11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실무 교육은 국정철학·공직가치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농식품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담당할 검역업무, 농식품 정책이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먼저, 공직자로서의 가져야 할 반부패 청렴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 소극행정 근절·적극행정 강화 등 공직가치와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음으로 동물 검역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제 검역업무를 하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의 현장을 찾아가 검역업무의 이해를 높이며, 동물 검역․방역 VR(가상 현실) 콘텐츠를 통해 붉은 불개미 퇴치, 휴대동물 검역, 축산관계자 신고, 축산농가 가축방역 등 4가지 체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객응대요령, 대국민 소통능력 강화 및 보고서 작성 등 행정실무를 배우게 하고, 농업․농촌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최근 들어 국제교역이 많이 늘어나고,
2019-02-11 11:06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그간 구제역 방역취약대상에 대한 생석회 도포를 모두 완료하고, 금일 다시 한 번 도축장, 축산농장 등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소독에 총력을 기한다고 밝혔다. 그간 구제역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11,632곳을 정하여 지자체뿐 만 아니라, 농협·생산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생석회 총 1,196톤(59,795포) 도포하여 3단계 생석회 차단벨트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일요일인 오늘도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 축산농장, 밀집사육단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과거 구제역·AI 확산의 주요한 경로중의 하나가 분뇨차량, 분뇨처리시설 이었음을 감안하여, 지자체는 가축분뇨 시설에서 1일 1차량 1농장 방문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일부지역에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방역여건이 어려우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소독장비 동파방지, 산화제계열 소독제 사용 등 ‘구제역 방역 겨울철 소독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현장에서는 밤사이 기온 하강에 대비하여 난방장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근무자들
2019-02-11 10:02어민 등 바다가족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이 전국 지방청·해양경찰서를 돌며 현장소통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조현배 청장이 현장소통 첫 일정으로2월 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3월 말까지 남해·동해·서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전국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국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어업·해운·수상레저 관련 바다가족과 평소 해양경찰 정책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해양경찰의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이들이 바다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평소 국민이 궁금해 하던 해양경찰의 임무와 해양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의견을 해양경찰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조 청장은 직원들과 만나 지휘 철학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현배 청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 해양안전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1 10:01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규모가 늘어나는 국고보조금에 대한 비리는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부조리로 경찰은 그간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30일에는 관계기관 11개가 참여한〈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유관기관 T/F〉가 범정부 차원에서 구성되어 근본적인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근절에 나섰고, 경찰청은 생활적폐 상반기 중점 과제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선정하여 중개인과 고용주 등이 개입한 조직적 범죄 위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지정된 ‘생활적폐 전담수사팀’과 경찰서 지능 팀을 중심으로 도시‧농촌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단속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 단속한다. 단속 기간 중에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기획첩보 주제로 지정하여 가치가 있는 첩보가 수집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 유형으로는 ① 보조금 허위신청 등을 통한 편취 및 횡령, ②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 제공, ③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비리, ④ 보조금용도 외 사용 등 기타 보조금 운영
2019-02-11 09:59“국립서울현충원의 묘소 하나하나에는 독립운동가들과 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인생과 스토리가 녹아있습니다.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그분들의 뜻을 한번 되새겨보는 것 역시 그분들의 뜻을 계승하는 한 가지 방법일 것입니다.”(역사 강사 최태성)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선생과 함께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독립운동가들과 현충원 묘역들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해, 2월 10일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동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묘역, 무후선열제단 등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져있는 박은식 선생, 지청천 장군 등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공훈과 일생,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소개힌다. 특히, 동영상은 최태성 선생이 독립운동가들의 일화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식 해설로 흥미를 더해 학생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태성 선생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와 그분들이 모셔져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께 더 많이 알렸으면 하던 차에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해드릴
2019-02-11 09:57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관하는 ‘평창포럼 2019’가 오는 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 레거시에 기반하여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구환경의 현재를 조망하고 인류미래의 환경에 대한 글로벌이슈 주도 및 해결방안 선도하는 평창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그 가치와 의의를 잇고자 지난 2018년 출범하여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이다. 특히, 기후환경 등 급변하는 인류세대에 직면한 복잡 다양한 지구적 문제 진단 및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의제의 행동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과학·인문 융합으로 평창만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중적인 포럼이다. '지식의 경계에서 바라본 지구 미래(At the Limit of Our Knowledge,Staring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창포럼 2019‘는 지구와 인류의 공동번영이라는 목표를 위해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정부, 강원도 관계자, UN관계자, NGO, 일반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 날 진
2019-02-11 09:54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올해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이고, 지원내용은 현역병 입영일자 희망시기 반영, 모집병 가산점 부여,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시 학력 완화와 사회복무요원 겸직허가 등이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경제적 약자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후 지원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1 09:28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도 해안가에서 해양생태계 조사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게의 동면 모습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갯게의 동면 습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하여 폐쇄된 서식굴의 형태, 서식굴 안의 온도를 측정하고, 동면을 취하는 갯게의 모습을 올해 1월 14일에 촬영했다. 이번에 확인된 갯게의 서식굴은 입구 너비가 7~10cm, 길이는 100cm, 지면으로부터 깊이는 약 30~50cm이며,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불규칙하게 구부러진 형태다. 서식굴은 여름철에 안쪽까지 개방된데 비해 겨울철에는 입구에서 약 10cm 깊이까지는 낙엽, 풀, 흙으로, 약 10~80cm까지는 흙으로 덮여 있고, 제일 안쪽에 갯게가 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서식굴 외부 온도가 –3℃~10℃로 변화될 때 갯게가 동면하는 공간은 5~6℃로 유지된다. 이는 체온유지가 쉽지 않은 갯게가 급격한 온도변화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파악된다. 서식굴 안쪽에 내시경 카메라의 조명을 비추었을 때, 갯게가 약 5분 정도 천천히 움직이다가 이후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보아 외부자극이나 상황에
2019-02-10 21:282018년 1월 26일 발생한 밀양세종병원 大화재 참사 2주기가 2019년 구정연휴화 함께 지나가고 있다.얼어붙은 대지가 봄바람과 함께 풀려 갈 이 즈음은 작은 방심으로 큰 재난을 불러오기 쉬운 시점이다. 2003년 2월 18일에는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로 192명의 사망자와 21명의 실종자, 그리고 148명의 부상자가 발생 한 사건도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경남은 재난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을느끼고재난안전건설본부(당시 본부장 윤성혜) 산하에 경남도청공무원,교육공무원, 소방공무원, 마산의료원응급의학과전문의를포함한TF팀(재난안전교육 특별전담조)을 조직하여CF광고처럼 짧지만 웃음팍팍 색다른재난대응동영상을 만들었다. 웃음으로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만든 기획과 시나리오의 과감한 대사는 파격적인 설정 과 함께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재난대응에 한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제에 오르기에 충분했다. 최근 국민들이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이 동영상이 제작 발표되고 난 이후, 2019년 1월 3일 충남 차암초등악교 증축 공사장 화재 시 교실에 있던 830명, 교사 70명, 현장노동자 10명 등 모두 910명이 대피해 인
2019-02-10 21:27중소기업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순)는 2월말 실시 예정인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후보자들이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중앙회장 입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선거인들에게 후보자들의 자질과 제시한 공약들을 냉정하게 비교하고 평가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토론회는 지역 두 차례, 서울 수도권 한 차례 등 총 세 차례가 개최된다. 공개토론회 주요내용은 중앙회장 후보자 소개와 각 후보자별 소견발표, 토론 진행자(좌장)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지역 공개토론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출입 기자단 초청으로 진행되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지역 공개토론회는 2월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과 2월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되며, 서울 수도권 공개토론회는 2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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