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 레거시에 기반하여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지구환경의 현재를 조망하고 인류미래의 환경에 대한 글로벌이슈 주도 및 해결방안 선도하는 포럼인 '평창포럼 2019'가 2월 13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1일차를 맞이한 ‘평창포럼 2019'는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연사들의 심도 높은 강연 및 세미나를 구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1일차 첫 행사로는 젊은 과학자들을 위해 준비된 자리, ‘Young Scientist Session‘이 열렸다.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 폴 데이비스의 강연 "인간은 우주의 유일한 생명체인가?"를 시작으로 일상의 과학을 보여주는 천재과학자 존 배로우의 "우주에서의 인간의 존재적 위치"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과학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의 역사와 생명의 탄생, 자연과 우주를 설명하는 수학과 물리학의 심오한 법칙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과 첨예한 문제들이 모여 복잡한 사회갈등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평창포럼 2019 ‘Young Scientist Session
2019-02-14 09:18지난해 해양조난사고 발생율이 2015~2017년 평균 대비 17.9% 늘었으나, 인명피해와 현장 도착시간은 각각 16.0%, 약 1.7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해양조난사고는 총 3,434척으로 2015~2017년 평균(2,913척)보다 17.9% 증가했다.어선의 노후화와 소형・레저선박의 운항 증가에 따른 사고 증가, 경미사고에 대한 신고의식 강화 등이 전체 해양조난사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2018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89명으로 2015~2017년 평균(106명) 대비 16.0% 감소했다. 해양사고 평균 대응 시간(사고현장에 최초 구조세력이 도착한 시간)도 지난해 35.2분으로 2015~2017년 평균(36.9분) 대비 1.7분 단축됐다. 구조세력의 출동시간(출동지시를 받고 보트 등으로 출동하기 전까지의 준비시간) 역시 기존 목표치보다 약 1분20초 줄어들었다. 이처럼 해양조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현장 사고 대응시간이 줄어든 것은 ▴해양조난사고 예방 노력 ▴현장 구조역량 강화 ▴국민 해양안전의식 향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7년
2019-02-13 17:30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이달의 독립유공자’ 포스터를 지구대‧파출소 등 전국 경찰관서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학교와 도서관, 지하철 역사 등에 주로 배포‧게시했으며, 전국의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에까지 확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찰관서 포스터 게시는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함세웅)’에서 요청하고,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면서 성사되었다. 이번 조치로 동연합회 민성진 사무총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해 있는 경찰관서 게시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 스스로도 관서마다 게시되어 있는 포스터를 접하면서 조국과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조사결과 등을 반영해 기존 인물 중에 특별히 재선정하였다. 지난 1월과 2월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김마리아 선생, 3월은 손병희 선생, 4월은 안창
2019-02-13 17:27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국내 화장품기업인 한솔생명과학 간 이익공유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연구기관 및 제조사가 해외 야생생물자원을 합법적으로 발굴·분석하여 산업화한 후 발생하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기로 한 최초의 사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이 우수한 캄보디아 야생식물 디프테로카푸스 인트리카투스를 2015년 12월에 발굴,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한솔생명과학에 2016년 11월에 기술이전하여 화장품 개발을 지원했다. 이 화장품은 지난해 12월에 상용화를 끝냈다. 환경부는 국제사회의 자국 생물자원 보호강화 흐름에 대응하여 2007년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태평양 등에 속한 국가 등과 협력하여 생물자원을 합법적으로 공동 발굴하는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4년 나고야의정서 채택과 자원제공국의 관련법 정비 이후 생명(바이오)산업기업들은 자원제공국과의 이익공유에 대한 부담과 복잡한 승인절차 등의 이유로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환경부는 자원제공국의 승인 절차를 준수하여 발굴·확보한 해외 유용
2019-02-13 17:26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는 13일 서울 서초구 대한영상의학회 회관에서 환경피해구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석면, 가습기살균제, 환경오염 등 환경피해구제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홍보·교육 운영, 피해구제 조사·판정과 관련된 영상의학 전문가 인력풀 공유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을 통해 영상의학 분야 전문역량을 연계하여 보다 내실있는 피해조사·판정을 추진하며,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제도 홍보·교육 등 다각적 활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의료기관은 환경성 건강피해자와 접점에 있는 만큼 영상의학 전문의로 하여금 진료 과정에서 환경성 건강피해가 의심되거나 판단될 때 환경피해구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피해자가 구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석면, 가습기살균제, 환경오염 피해구제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영상의학회는 영상의학 관련 학술적 연구 및 발표, 회원 교육, 학회지 및 관련도서 발간,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분
2019-02-13 17:25(재)문경시장학회가 3명이상 다자녀가정학생의 생활 장학금을 올해부터 파격지원하기로 결정해 시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장학회는 13일 시 청사 제2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지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신년기금운용 계획서,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개정, 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설, 올해의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문경학사 운영규정개정, 시행세칙 개정, 추경예산 확정들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파격적인 장학금 지급결정이 특별관건이 됐다. 다자녀 생활 장학금은 인구절벽의 위기감에서 다자녀가정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장려와 시 출향인구를 막겠다는 복안이다. 신설된 생활 장학금은 시 거주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에게 성적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차등 지원된다. 차등 액수는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대학생에게는 3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이 전입·입학 축하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오는 3월 초에 문경사랑 장학금과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지원할 장학생 선발공고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장학생 수는 현재 지원하는 500명에서 4배 확대된 2,0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게 될 전망이
2019-02-13 16:42한국양봉협회가 양봉산업의 육성과 양봉농가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온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농협, 농식품부와 협조해 농협조합장선거에 피선거권제한을 최소화 하는데 일조를 한 인물이다. 13일,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과 김종상 전무가 11일 오후 4시께 국회 의원회관 김 의원실을 찾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제정안 대표 발의와 지난 국정감사에서 어려움에 처한 양봉농가의 권익을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된 양봉산업법에 따르면 밀원식물재해로 인한 벌꿀생산 급감피해가 나타날 경우 재해로 간주해 양봉농가가 짊어져야 하는 손실과 비용에 지원·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이는 ▷5년마다 양봉산업 종합계획 수립 ▷국가와 지자체의 양봉전문 인력양성 ▷우수꿀벌 개량 육종 보급 ▷국공유림 조성 때 밀원식물 식재 ▷꿀벌 병해충 원인 파악과 대책 수립 ▷병해충 감염꿀벌 이동중지 및 소각 명령과 보상 ▷양봉농가 단체 설
2019-02-13 15:44로봇이 주차를 대신하는 스마트주차장이 들어선다. 개별 병원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들의 건강데이터를 활용,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로봇을 쇼핑도우미로 활용하고 자율주행 카트는 알아서 물건을 담아 계산을 한다. 이는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시티에서 보게 될 우리의 모습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두 곳에서 추진된다. 정부는 현재 백지상태인 부지의 장점을 활용, 신기술 접목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범도시는 이날 발표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연내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하며 2021년 말부터 주민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세종시 5-1 생활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2019-02-13 15:41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2019년 2월 12일(화) 전력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2015년 11월부터 중소기업(심네트)와 정부가 공동투자로 개발하여 지난해 시험평가결과 군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하였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장비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관측 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이로써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이 가능해져 우리 군의 합동화력 운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등 해외에서 도입해 우리 군이 사용 중인 모의 사탄 관측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해 고장 발생에도 교육훈련 공백 없이 신속한 정비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장비의 시뮬레이터와도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연동성 인증도 받았다.
2019-02-13 15:21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6년부터 추진해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다양한 주민안전 활동 사례와 작은 인프라 설치 현황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사업을 담당한 공무원과 주민 공동체 대표, 마을 활동가들의 실제 경험담과 조언들이 포함되어 있어 백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사업 추진체계, 구성 요소, 핵심 추진사항 등을 제시하여 처음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은 기존의 대규모 시설 중심의 안전개선사업과 차별되는 지역 단위의 주민참여형 안전개선사업의 성과를 제시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직접 사업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의 경험담을 수기형식으로 담았다. 그리고 제3장은 소규모이지만 생활 속 위험요인 해소에 효과적이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항을 포함해서 자세히 다뤘다. 끝으로 제4장에서는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4개 지역(대구 서구, 전북 완주군, 부산 북구,
2019-02-13 15:01‘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발족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상생 방안’ 의견수렴 본격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월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30일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4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의원 등과 협의하여 구성하게 되었다. 민관협의회는 시군대표, 시민환경어민단체, 전문가, 정부 및 공기업 관계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정부위원장)과 오창환 전북대 교수(민간위원장)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협의회 조직기능운영 등에 대한「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확정하고, 매월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비롯해 재생에너지사
2019-02-13 14:43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1천2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1년) 이상이며 지난해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1천200명 모집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 뿐 아니라 MRI, CT,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도 가능하다. 검진기관은 전국에 검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한 검진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설근로자는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온라인) 또는 전국 공제회 6개 지사·9개 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건설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신청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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