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겨울철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지키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①길을 나서기 전에 물·눈·얼음 등을 확인하고, 눈길·빙판길은 이용하지 않는다. ②승강기(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계단보다는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한다. ③경사진 도로, 보도블럭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한다. ④가급적 장갑을 끼도록 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한다.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한다.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아울러 ①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②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③화장실이나 주방의
2019-01-31 11:01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정부24(www.gov.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무료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6천여 곳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교 등은 물론 병무청 등 일부 행정기관도 주차장 개방에 동참한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설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복잡한 주차문제로 피로감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을 확대하고 개방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9-01-31 10:33정부는 1월 30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단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는 가장 낮은 ‘관심’부터 ‘주의’, ‘경계’, 최고 수준인 ‘심각’까지 4단계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가 운영 중인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된다. 또 발생 시도뿐 아니라 전국 모든 시도(시군)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된다. 또 구제역이 발생한 시·도 및 인근 시·도 주요 도로에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일제히 실시하고 전국 축산 농장은 모임을 자제(발생시도는 금지)해야 한다. 또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시·도 가축시장도 폐쇄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O형으로 확진됐다. 전날 올겨울 첫 구제역이 확진된 안성시 금광면 젖소농장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바이러스 형태다. 농식품부는 해당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3km의 방역대를 설
2019-01-31 10:29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서 1월 28일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월 30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월 30일 오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31 10:02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읍 조산리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를 교체하여 통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2003년 9월 낙산대교 가설 당시 가로등이 설치된 이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서 가로등주 부식이 진행되고 노후화로 인해 가로등이 전도될 위험성이 높아 보행자 및 통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2012년에 태풍의 강풍으로 낙산대교 인근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운행 중인 차량을 덮쳐 차량의 지붕과 범퍼 등 차량의 전반적인 외부 파손에 대한 배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78백만원을 투입해 조산리 75-8번지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 95개소 교체를 올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한다. 먼저 지난해 12월 108백만원을 투입해 낙산대교 인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산2교 구간의 노후 가로등주 60개소 교체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사업비 70백만원으로 낙산대교 위 가로등주 35개소 교체에 들어간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산대교 서측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경관등을 전면 보수하고, 동측에는 해양 및 수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주요 관광지의 도시 이미지 개
2019-01-31 10:01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흔쾌히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아들의 아름다운 사연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양양군 현남면 입암리에 사는 김태연씨와 큰아들 김정봉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태연(60년생)씨는 아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슬하에는 두 딸과 대학생인 쌍둥이 형제를 두고 있다. 2011년에는 마을 이장을 맡아 마을과 동네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를 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2013년 갑자기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고 그 후로 이틀에 한 번 투석을 받아왔다. 만성신부전증이란 신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저하돼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음으로써 대부분의 장기에 이상이 생기는 무서운 병이다. 김태연씨는 지속적으로 투석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장이식이 꼭 필요했다. 이에 주저하지 않고 나선 사람이 바로 공주교대 2학년에 재학중인 큰아들 김정봉(97년 1월생)씨였다. 수년 간 고생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김정봉씨의 권유로 올해 1월 9일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에 현재 김정봉씨는 건강을 회복한 후 일상생활에 복귀한 상태이며, 아버지 또한 자택에서 요양하며 큰 거부반응 없이 건강을 되찾
2019-01-31 10:00자치경찰제 전국 도입에 앞서, 국가-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제주자치경찰에 국가경찰을 단계적으로 파견하고 사무를 추가하는 ‘확대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2단계에 걸쳐 제주지방청 소속 경찰관 123명을 제주자치경찰단에 파견하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사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 동부서 지역에 한해 일부 112 신고출동도 자치경찰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1, 2단계 확대 운영 결과 112신고에 대한 국가경찰(중대·긴급신고)과 자치경찰(비긴급·일상신고) 간 역할 분담으로 전문성이 향상되었고,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의 연계성 강화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편익이 증진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간의 3단계 추가 인력지원 등에 관한 한시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1.29.), 1월 31일자로 제주지방청 소속 국가경찰 137명을 추가로 파견하는(누적 260명) ‘3단계 확대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3단계 확대 운영을 통해, 제주자치경찰은 제주 동부서 뿐만 아니라 제주 서부서·서귀포서 등 제주 전역에서 112 신고출동을 담당하게 된다.
2019-01-31 09:58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중부발전 등 5대 발전사와 1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통합환경허가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로 5대발전사의 ‘통합환경허가’를 끝내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5대 발전사 대표가 참석했다. ‘통합환경허가’는 2017년부터 시행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환경법)’에 따라 도입됐다. 발전, 증기, 폐기물처리 등 19개 업종 대규모 사업장(전국 1,400여 개)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이는 기존 물·대기 등 오염매체별 허가방식에서 업종별 특성과 사업장별 여건을 반영한 허가·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통합환경허가’는 기술 수준과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하여 사업장별 맞춤형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준수를 위해 5년간 환경관리계획(연료 및 배출·방지시설개선 등)을 수립, 이행하고 5∼8년 주기로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허가내용을 재검토한다. ‘통합환경법’에 따르면 발전시설은 2020년 말까지 ‘통합환
2019-01-31 09:51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인에 대한 포상의 장(場)이 열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2019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신청 접수기간을 2월 12일(화)까지 연장한다. 중소기업 유공자포상은 354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유일한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해 왔다. 포상대상은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분야, 유통·서비스 분야)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임원포함)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의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을 받는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중 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등 기관표창이다. 포상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정보마당(중앙회 소식)에 공지된 「2019년도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신청안내」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원본을 중소기업중앙회 포상전담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세부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포
2019-01-31 09:48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설희)에서는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부모교육 프로그램 “성공하는 엄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회차별 15명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성공하는 엄빠”는 성(性)을 공부하고자 하는 아빠, 엄마들과 함께 생활속성교육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가정내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내용으로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총 5회차로 나래울종합복지관 1층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는 2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첫 번째 주제로 일상에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엄빠들의 성과 관련한 사고, 행동, 언어, 습관 등의 성인지 감수성 정도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차는 아이들의 성문화에 대한 내용, 3차는 정확한 성지식을 탐구하는 내용, 4차는 가정내 성평등, 5차는 미디어 속 성이미지에 대한 내용으로 회차별 주제에 따라 자녀들과 나누기 어렵게 느껴지는 성(性)이라는 주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부모교육으로 마련되었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공하는 엄빠”를 통해 성교육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던 부모세대가 급
2019-01-31 09:46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8년 한 해 동안에 전기차를 지난 7년간(2011~2017년) 실적의 1.2배인 3만2천 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2011년 338대 보급을 시작으로 연 평균 2배씩 보급되어, 현재 총 5만7천 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간 환경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고속도로 휴게소에 2기 이상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충전여건을 구축했고, 보조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은 연간 보급대수 기준으로 세계 5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차도 2018년 한 해 동안에 지난 5년간(’13~’17) 실적의 4배인 712대가 보급되어, 현재 총 889대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수소차 보급은 연간 보급대수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서 세계 3위에 해당된다. 수소충전소도 3개 추가되어 현재 14개소가 운영 중인데, 2018년 말 기준으로 일본․독일․미국 다음으로 많은 성과에 해당된다.지자체별로 2018년 전기차 보급실적을 보면, 제주도가 약 7천 대로 가장 많이 보급했고, 그 다음은 서울시 5천6백 대, 대구시 4천 7백 대, 경기도 3천 7백 대,
2019-01-31 09:43남북군사당국은 1월 30일 ’9·19 군사합의‘ 이행 관련 금년도 첫번째 이행조치로서 한강하구 해도전달을 위한 ’남북군사실무접촉‘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군정위회의실(T-3)에서 오전 10시부터 10시 35분까지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국방부 조용근 육군대령, 윤창희 해병대령(우리측 공동조사단장), 해수부 황준 수로조사과장 등 5명이, 북측에서는 함인섭 육군대좌, 오명철 해군대좌(북측 공동조사단장) 등 5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우리측은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남북공동수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제작한 한강하구 해도와 조사결과 보고서 등을 북측에 전달하였으며, 양측 공동수로 조사단장들에 의한 서명식도 병행하였다. 남북군사당국은 한강하구 민간선박 자유항행과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도 협의하였으며, ’9·19 군사합의‘에 따라 4월 1일부터 민간선박의 한강하구 자유항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늘 남북실무접촉간 이루어진 해도전달을 통해 1953년 정접협정이후 65년 동안 사용이 제한되었던 한강하구에서 민간선박이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는 남북이 공동으로 이루어 낸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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