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소방서직원들은 구미 도량동에 소재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성품전달행사를 가졌다. 구미소방서와 소방안전협의회가 함께 벌인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1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8일, 구미소방서 직원들이 찾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종합복지센터다.
2019-01-29 13:45구미시는 민선7기 원년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과 현안 회의를 가졌다. 28일 오전 11시에 열린 회의에서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의 사회보장 부문 공공‧민간단체장의 변경에 따른 승계와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에 따라 14명의 대표 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만장일치의 추대로 전)구미시의원인 석호진씨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돼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신임 석호진 위원장은 5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구미 2호 아너소사이어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다. 특히 그는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재임시절 구미시 장학기금(구미학숙건립비) 40억 원을 기탁하고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차량기증에 이어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오아시스하우스사업 추진협약체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주요사업, 새해 달라지는 복지시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한 후 SK하이닉스 구미투자유치 동참서명도 했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임 석호진 위원장은
2019-01-29 11:0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령안이 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미세먼지 특별법’이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이에 따라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도지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휴원‧휴업이나 보육시간‧수업시간 단축 조치를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도지사는 사업자 등에게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의 휴원‧휴업 조치 등과 연계하여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 근무제도를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정부는 의무적으로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마련토록 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취약계층은 어린이‧영유아‧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계층‘과 함께 옥외근로자, 교통
2019-01-29 10:55양양지역자활센터 커피사업단(센터장 이성린)이 양양읍 서문리에 버섯두부요리전문점 ‘오두방정(五豆方情)’을 리뉴얼 오픈하였다. ‘오두방정’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6개월 동안 컨설팅을 받아 1월 18일 리뉴얼 오픈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5명의 자활참여자(기초생활수급자 1명, 차상위 복지대상자 4명)가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자활참여주민은 그동안 매장 운영을 위하여 착실히 준비해왔다. 참여자 중 4명은 반찬전문가 교육을 받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고, 1명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두방정은 리뉴얼 자활사업비 1천6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인테리어와 메뉴 선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월 18일 영업에 들어갔다. ‘오두방정’은 양양에서 만들어진 두부와 양양에서 재배된 버섯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자는 운영 목표를 삼고 있다. 버섯두부전골은 돌솥밥과 함께 제공되며 2인 2만원이고 4인 3만2천원에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주메뉴는 버섯두부전골, 오두방정떡갈비, 버섯두부조림이다. 양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오두방정이 안정적으로 고객과 매출을 확
2019-01-29 10:51홍천의 ‘좋은친구들장학회(회장 최선영)’에서는 지난 27일 어린이가 있는 홍천읍과 남면 저소득층 각 1가구에게 각각 연탄 1천장씩 2천장(약 160만원 상당)을 장학형 맞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좋은친구들장학회’는 11사단의 간부들이 뜻을 모아 장학회를 구성해 관내 초등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뜻을 함께하는 홍천의 청․장년들이 주축이 되어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장학회 모임이다. 이 날 사랑의 맞춤형 연탄나눔은 장학기금 외의 회비를 모은 것으로 홍천읍 4인가구와 남면 다문화가정의 어린 학생들이 있는 가구에 난방용 연탄이 시급한 것을, 좋은친구들장학회 함천식 상임이사가 발굴·추천하여 긴급히 연탄을 배달했다. ‘좋은친구들장학회’는 지난해 6월 홍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2명에게 매달 10만원씩을 후원도 하고 있다. 최선영 회장은 “학생들이 있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가정에 더 많은 공공의 혜택과 정책이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일이지만 좋은 친구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사랑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2019-01-29 10:48양양군(군수 김진하) 오산리유적 야외시설이 새롭게 정비된다.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고, 8천년전 신석기인들의 생활과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양양 오산리유적에 대한 야외시설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사유구 복원사업과 탐방로 데크 연결공사부터 시작된 정비사업은 2022년까지 16억8,500만원(국비 1,180, 도비252.5, 군비252.5)을 투입하여 외부 전시공간 조성, 선사유적 광장 설치, 주차장 정비 및 경계부 차폐 조경수 식재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2년차인 올해에는 탐방로 정비사업으로 데크 연결이 마무리되며 3년차인 2020년에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쌍호에 설치된 데크에 조명 설치와 외부 전시공간 조성 및 경계부 차폐용 조경수 식재사업을, 4년차에는 안내판 정비와 선사유적 광장 조성, 5년차인 2022년에는 주차장 및 야외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와는 별개로, 중장기 사업으로 문화재청 국비를 포함 115억원을 투입해 박물관 외형정비, 유적지 구릉지형 복원 및 쌍호 정비, 유적의 추가 발굴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리유적은 지난 1981년 발굴조사 이후 1998년
2019-01-29 10:37최근 미세먼지 악화로 온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이 대기환경의 주오염원인 노후경유차에 대한 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억6천만원의 1.5배 규모인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조기폐차 적용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경과 되고 1년이상 양양군에 차량이 등록되어 있어야하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차량, 사고 고장 등으로 폐차 상태이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 등은 사업취지를 고려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급 규모는 차량의 연식과 차종, 배기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65만원이나 3.5톤 이상 차량은 3,500cc 이하의 경우 최대 440만원, 3,500cc초과 5,5
2019-01-29 10:36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해양경찰이 바닷길을 이용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해양안전 관리에 나선다. 29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여객선과 도선, 유람선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평소 대비 각각 46.3%, 10.1%,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여객선·도선·유람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28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 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부터 발생 시 대응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은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전국 도선, 유람선 등을 대상으로 지방청별로 구성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 등을 운영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선박 안전운항 관리와 함께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경비함정·항공기·파출소·구조대 등 전 직원이 예방 순찰과 함께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해양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해역에는 방제정을 배치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2019-01-29 10:16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경찰청(청장 민갑룡) 및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와 함께 1월 28일(월) 오후 2시, 게임물관리위원회 수도권사무소에서 ‘불법 개‧변조 게임물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히 신종 불법 개‧변조 게임물 단속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문체부 김규직 게임콘텐츠산업과장, 경찰청 김종민 생활질서과장, 게임위 최충경 사무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추진한 불법사행성 게임제공업소 근절을 위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금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불법 개‧변조 게임물 제공업소에 대한 연중 단속 실시 및 강화2018년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환전 및 게임물 개‧변조를 일삼는 불법게임물 제공업소들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게임물을 불법으로 개‧변조하는 방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단속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3개 관계기관은 불법사행성 게임제공업소에 대해 금년에는 정기 단속과 함께 불시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여 불법 개‧변조 게임물을 제공하거나 환전을 알선‧방조한 사업주에게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고, 불법사행성
2019-01-29 10:14서주석 국방부차관은 1월 28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초청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7차 풀러톤 포럼’에 참가하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 입장과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서 차관은 본회의 의제 중 하나인 ‘북한 및 비핵화 도전과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 주제 발표에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작년에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남북이 모두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작년 평양정상회담에서 서명한 ‘남북 간 군사 분야 합의서’는 우발적 군사충돌을 방지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남북간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고 역설하였다.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현재 △지상·해상·공중 적대행위 중지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비무장지대(DMZ) 내(內) 상호감시초소를 철수하고, △남북공동유해발굴 추진 △한강 하구 공동 이용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등을 위한 조치사항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
2019-01-29 10:12“저희 조상이신 유복희 할머니요. 비록 위인전에 실리거나 교과서에 나오신 분은 아니지만 학생 신분으로 목 놓아 독립만세를 외치신 분입니다. 그 덕에 제가 그리고 저희 가족과 국민이 현재의 자유를 느끼며 살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육군102기갑여단 공병중대 병장 한동민)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독립운동가는?’을 주제로 새해 첫 장병 별별 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699명의 장병이 참가,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군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중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사연을 자연스럽게 밝히며 자랑스러워하거나, 이름도 없이 일제의 총칼 앞에 쓰러져 간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장병도 많았다. 조사 결과, 톱10에는 역사책을 통해 자주 접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주를 이뤘다. 내용을 살펴보면, 1위는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2019-01-29 10:09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2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제3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에서 2020년 개최 예정인 제4차 장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아·태 환경장관회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회의로, 아·태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이 모여 지역의 환경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제4차 장관회의에는 41개국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개최도시는 올해 안에 확정될 계획이다. 제4차 장관회의가 열리는 2020년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해로,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세부이행방안, 생물다양성전략과 화학물질관리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 등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틀간 열린 이번 제3차 장관회의에서는 실무회의와 장관급회의, 4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조명래 장관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정책’을 주제로 한 장관급 패널토의 에 참가하여 시민사회, 기업 등과 민·관 협력을 활용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노력과 국가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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