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텃밭 등의 복합시설을 갖춘 ‘고령자복지주택’이 올해 1천 가구 이상 규모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2017년까지 정부재정과 민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고령자용 영구임대주택인 공공실버주택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건설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추진하고, 지자체 등이 희망하는 경우 고령자용 영구임대주택과 함께 국민임대·행복주택도 함께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으로 10곳(1천 가구 이상)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LH·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한다. 사업부지는 유휴 국공유지, 기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유휴부지 및 신규 공공임대주택단지를 활용할 수 있다. 각 지자체·LH·지방
2019-01-30 13:12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소속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이 열린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미륵사지)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주·광주·전주 국립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국립청주박물관은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해 황금돼지 저금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설맞이 세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함께 설음식을 만들어 맛볼 계획이다.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복주머니·복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 ‘종이 아빠’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깜깜한 공간 속에서 조명 효과를 이용해 다양한 색채의 그림자극을 전달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으로
2019-01-30 11:37기찬수 병무청장은 1월 30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4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정책수요자인 학생과, 정책수혜자인 부모, 애인(곰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의 직접 소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 올해로 11기째를 맞이하고 있다. 학생 20명‧곰신 10명‧부모 1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청춘 예찬 기자단은 올 한해 병역판정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 전국의 병무행정 정책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병역이행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병무청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발 빠르게 전하게 된다. 2019년도 청춘예찬 부모기자로 선발된 황은영(49) 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부모님들을 대신해 병역이행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남자친구가 군 복무 중인 곰신기자 이경미(21세)씨는 “남자 친구를 군에 보낸 대한민국 모든 곰신들과 함께 청춘들의 당당한 병역이행을 응원하겠다” 라고 선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책수요자인 기자단에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첫 만남을 함께한 기
2019-01-30 11:32농촌진흥청은 1월 30일 설을 앞두고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의 부위별 특징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차례상에 밥과 나물, 과일 외에 꼭 오르는 것이 소고기 찜과 탕, 전이다. 소비자들은 명절에 탕·찜용, 구이용, 불고기용 순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리별 알맞은 한우 부위 고르는 법과 남은 고기 활용법을 알아보자. 먼저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고른다. 표면의 근육막은 미리 걷어 낸다. 구이용 갈비는 마블링이 적당히 있고, 근육막이 적으며 선명한 선홍색을 띠어야 좋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더 연하게 먹을 수 있다. 탕국은 소고기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 부위를 사용하는데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육막이 고르게 있는 것을 선택한다. 산적이나 꼬치는 우둔이나 설도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얇게 썬 다음 고깃결에 직각으로 칼집을 내면 좋다. 불고깃감으로는 앞다리가 좋다. 앞다리살은 고기의 결이 고르나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은 제거한다. 배나 키위 같은 과일을 섞어 양념하면 육질을 연하게 즐길 수 있다. 남은 소고기는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공기가 닿지
2019-01-30 11:29지난해 12월 5일 한국 시각 오전 5시 37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후 약 17일 만에 목표 정지궤도(3만 6000㎞)에 올랐으며, 한 달 동안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한 후 기상탑재체의 경통 커버를 열고 지난 26일 첫 영상을 관측했다. 과연 천리안위성 2A호가 바라본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26일 낮 12시 10분에 천리안위성 2A호가 촬영한 첫 영상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 지상국에서 수신하는데 성공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12월 5일에 발사한 천리안 위성 2A호 발사 후 궤도전이 과정을 수행, 12월 21일 고도 3만6000km 동경 128.2도의 목표정지궤도에 안착시켰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는 기상 및 우주기상 탑재체의 정상 동작 여부를 점검하는 등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준비 기간 중 천리안 위성 2A호가 보내오는 영상을 활용해 각 부분별 기능시험과 원하는 성능의 자료가 생산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2A호가 보내온 첫 영상은 기존 천
2019-01-30 11:22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 14개를 평가하고, 최우수과제 1개, 우수과제 1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대학, 지역문화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문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의 ▲최우수과제로는 서산시·한서대학교의 ‘원도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 적용방안 컨설팅(증강현실 기술을 중심으로)’이, ▲우수과제로는 청주시·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 안덕벌 일원 빈집을 활용한 문화공간 컨설팅(청주시 빈집 문화재생 프로젝트)’이 선정됐다. 서산시·한서대학교는 공공미술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에게 흥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서산 지역 문화자산 기반의 벽화 2개(활성의 전설, 명림표향)에 대한 프로토타입의 증강현실 기술 접목 콘텐츠(애니메이션)가 제작되었으며, 이는 ‘서산 원도심 이야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청주
2019-01-30 11:0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다. 올해는 지원금이 개인당 연 8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되었으며,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에는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간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복권기금 915억원과 지방비 384억 원 등, 총 1,299억원을 투입하여 160만명의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로 더욱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화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는 대상자가 올해 지원금을 신청하는 경우,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전화해서 자신의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
2019-01-30 10:58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발표했다. 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현황을 비롯해 1인당 1일 물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상수도 통계 조사결과, 수돗물을 공급받는 인구는 5,246만 명이고, 상수도 보급률은 99.1%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농어촌지역 보급률은 94.3%(전년대비 1.6%p 증가)로, 2008년 기준79.7%에 불과하던 것에 비해 14.6%p 증가한 수치다. 이는 취약급수지역 물복지 향상을 위해 그간 농어촌지역에 집중적으로 상수도를 보급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상수도관 노후 등으로 인한 누수로 연간 수돗물 총 생산량의 10.5%인 약 6억 8,200만 톤의 수돗물이 손실됐고, 이를 생산 원가(2017년도 기준)로 환산하면 손실액은 6,13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국에 설치된 상수도관의 약 32.4%(6만 7,676km)가 1997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상수도관이며, 누수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한 관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가정용과 영업용(식당, 사무실 등) 등을 포
2019-01-30 09:41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불공정 관행과 부패, 비리 등을 중심으로 ‘해양에서의 5대 생활적폐’를 선정하고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5대 해양 생활적폐는 ▲해·수산 국고 보조금 등 부정수급 행위 ▲국민안전 저해 행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 ▲기업형·토착형 해양 비리 ▲해·수산 공공기관 채용·선거 비리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먼저 전국적으로 일명 ‘가짜 해녀’ 사건 등 해·수산 국고 보조금 부정 수급 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보고 각 지방청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편성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또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어선 불법개조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과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등 먹거리 안전저해 사범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고용·피고용 관계를 이용한 갑질 행위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선다. 오는 3월 수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살포 등 선거사범과 함께 해·수산 공공기관에 금품을 대가로 부정 채용을 일삼는 비리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를 5대 해양 생활적폐 척결의 원년으로 선포했다”면서 “생활 적폐가 근절될 수 있도록
2019-01-30 09:39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일대에서 1월 23일 포획한 야생조류의 생체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1월 29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1월 29일 오후에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을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30 09:38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의 대표단체이자 협업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2019년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940여개 협동조합이 2월말까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189개 조합(연합회 5개, 전국조합 53개, 지방·사업조합 131개)은 총회에서 조합원 모두의 추대 또는 경선 방식으로 앞으로 4년간 관련 업계를 위해 봉사할 이사장(회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자가 서로 힘을 합하여 협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서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을말한다. 한편, 중기중앙회의 정기총회는 2월 28일(목) 오전 10시에 여의도 중기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01-30 09:37화성시가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인사제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서로를 신뢰할 수 없고, 협력할 수도 없다”며, 인사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는 인사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개인의 역량 및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내달 중으로 공무원 노조의 추천 및 인사제도에 관심 있는 직원을 공개모집해 30명 내외로 ‘인사제도 개선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공개 자유토론회를 매달 개최하고 오는 9월 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개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승진임용기준 ▲성과에 기반한 평가시스템 및 다면평가 방안 ▲선택과 기회가 보장되는 전보기준 및 보직관리 방안 ▲포상제도 등 인사제도 전반이 다뤄질 예정이다. 서 시장은 “공직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야 말로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고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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