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오는 2월 6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LG유플러스는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가고, 고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선다.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 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 전 구간에 대해 사전 품질측정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 KTX 역사,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지국 증설 및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2019-01-29 17:24KT(회장 황창규)가 로밍ON 서비스를 그리스, 스페인, 터키로 확대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KT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선보인 로밍온은 해외 로밍 음성통화료를 국내와 똑같이 초당 1.98원으로 맞춘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KT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해 총 24개국에서 로밍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중해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 그리고 2월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의 로밍온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국가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로밍온 서비스는 고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며 29일 기준, 누적 이용 고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로밍온 서비스는 통신료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객 1인당 평균 해외 로밍 음성통화료는 로밍온 서비스 출시 전, 1만 5천원에서 출시 후 1천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약 93% 줄어든 수치다. KT 5G 사업본부장 박현진
2019-01-29 17:21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29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의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명예가 아니라 아마 멍에 일 것”이라며 “어려운 일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의원징계안에 심사 강화를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 존중과 윤리특별위원회의 처리시한을 정해 발의된 「국회법 개정안」을 인용하며 윤리심사자문위의 역할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또 최근 일간지 칼럼에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급소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의 “킹핀”을 언급하면서 “국회 개혁의 발판이 바로 윤리위원회의 강화”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 품격은 국회 스스로가 지켜야한다”며 “국회 품격의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강과 기율인데 그런 의미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스스로 자정역할을 제대로만 해도 국회내에서 최소한 막말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마지막으로 “1%라도 신뢰를 올리는데 성공한 의장이 되고 싶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총 4인으로
2019-01-29 17:17지난 1월 28 부산 남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자)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단체회원과 기업, 개인 등이 십시일반 후원으로 지역지만이 주체가 돼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왔다. 1천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 460포를 홀로 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게는 직접 방문해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모두 함께'라는 공동체적 생각 씨앗이 실천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이 모두가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
2019-01-29 17:12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2.2.∼6.)에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전통온돌을 체험하며 함께 오신 어르신에게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가족의 화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덕수궁(서울 중구),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현충사관리소(충남 아산시), 칠백의총관리소(충남 금산군)에 준비했다. 한편 관람객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월 2일 정오부터 현장 관람객 200명, 온라인 구독자 30명을 대상으로 족자에 덕담을 써주는 '복 찾고, 덕 받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에서 복을 찾으면 덕을 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실에 전시된 청화백자무늬
2019-01-29 17:09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9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은성수 행장은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설 명절인데도 거리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설을 보내는 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노숙인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은은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해왔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취약계층에 급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2019-01-29 17:04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자율주행 버스, 인공지능(AI) 가변도로, 미세먼지 프리존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가 검토·설계 중인 30여 개 스마트 서비스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판교 2밸리에 적용 검토 중인 스마트 서비스(안). 사업시행자의 스마트 서비스 발표 이후, 보완이나 추가 검토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 토론이 이어지게 되며 각 부처의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시티 요소기술 도입을 위한 공사는 올해 4월에 1차 착공해 오는 2021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판교 2밸리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각각 ‘판교2밸리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판교2밸리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해왔다.
2019-01-29 16:50지난해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시한 세종특별자치시 ‘범지기 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오후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세종시 범지기마을 10단지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국토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해 심사에서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단지 내 아이가 있는 세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입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편,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2019-01-29 16:46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긴급한 초동방역과 함께 선제적 예방조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1월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이번 구제역은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되었며, 28일 오후 9시를 기해 발령된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진에 앞서 의심신고 농장의 소 12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고,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반경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의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O형 구제역은 현재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유형(O+A형)으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의 위기경보단계(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중 ‘주의’ 단계로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구제역 전파를 우려해 신고가 접수된 28일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 확진 전이라도 의심신고 농장의 소 120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해당 농가는 채혈을 통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반경 500m 이내 농가의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반경 3km 이내
2019-01-29 16:42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도지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휴원·휴업이나 보육·수업시간 단축 조치를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권고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령안이 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14일 특별법이 공포된 직후 후속 절차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착수하고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시·도지사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휴원·휴업 조치 등과 연계해 사업자 등에게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 근무제도를 권고할 수 있다. 시행령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어린이·영유아·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계층’과 함께 옥외 근로자, 교통시설 관리자 등 ‘미세먼지 노출 가능성이 큰 계층’도 취약계층에 포함했다. 봄, 가을 등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계절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추가적인 감축대책이
2019-01-29 16:38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당국이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홍역 등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29일 ‘설 연휴 국내외 감염병 주의당부 및 관련 대책’ 브리핑을 열고,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명절에 친지간에 음식을 공동섭취하고 다량의 음식을 조리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해 인플루엔자에 대한 유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으로 감염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물도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 유행 정점을 보이고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중요하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도 지켜야 한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홍역, 세균성
2019-01-29 16:28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로 교통량이 분산돼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동목적별 출발일별 이동 비율(전망) 이번 설에도 전년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월 4일 00시부터 6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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