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박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토론회를 1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형 남북비즈니스 모델’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경협 참가를 지원하고자 설계된 경제협력모형으로, 투자금, 인력, 경협, 경험 등 기업의 경영환경에 맞는 북한 진출방식과 지역이 고려되어 설계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장은 “중소기업은 정부의 지원보다는 기업 자체의 독자적 판단과 준비를 통해 남북경협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체제상의 문제, 북한 정부의 문제, 우리 기업의 문제 등으로 인해 다양한 한계도 발생했다”며 “남북경협이 다시 시작될 경우 노동집약적인 형태를 넘어 체계적, 안정적 환경 속에서 남북경협 고도화를 위한 전략 틀 내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형 남북비즈니스 모델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재호 센터장은 비즈니스 모델로 △진출형태별 연계 모델(합영, 합작, 단독투자 등), △결합형 모델(중소기업협동조합-북한 협동조합), △지역산업연계 모델(경제개발구, 북․중․러 접경), △공정간 연계 모델(남․북․중 연계)
2019-01-24 21:20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권은희 정책위의장, 김삼화 수석대변인, 채이배 대표비서실장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23일(수) 오후 3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완충장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다. 박성택 증기중앙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중소기업계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혁신과 공동사업을 통한 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혁신과 협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와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법 개정을 건의하였고, 중소기업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과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를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창출, 법인세 담세능력 등 사회적 가치를 지켜줄 것을 건의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사기를 높이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9-01-24 21:17우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공공지원 기관 등 21개 민‧관 단체가 참여하는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가 1월 24일(목)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남방 진출 지원 협의체의 필요성은 지난해 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이하 ‘위원회’)에서 개최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위원회는 신남방 진출 기업간 협업 확대와 국가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기업과 주요 협‧단체들이 연합회를 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오늘 연합회를 출범하게 되었다.
2019-01-24 21:16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총조사(이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95종 146만 9,860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별로는 가창오리(35만 5,116마리), 쇠기러기(17만 8,326마리), 청둥오리(15만 3,351마리), 큰기러기(10만 8,840마리), 흰뺨검둥오리(8만 5,922마리)의 순으로 관찰됐다.지역별로는 금강호(35만 5,499마리), 태화강(7만 9,832마리), 금호호(7만 1,168마리), 철원평야(5만 6,868마리), 낙동강하류(2만 7,093마리), 순천만(2만 3,531마리), 임진강(2만 3,082마리)의 순으로 많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중순에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시센서스 결과와 비교할 때 전체 개체수는 132만 63마리에서 14만 9,797마리가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인 작년 1월의 조사결과인 144만 6,395마리와 비교할 때 2만 3천여 마리가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조류는 33종 13만 5,240마리로 확인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는 혹고니, 호사비오리, 황새, 두루미,
2019-01-24 21:1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24일 오후 3시 ‘구미보 개방 업무협력 협약’을 지역농민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낙동강 구미보 사업소(경북 구미시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 홍정기), 구미시(시장 장세용), 지역 농민대표(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구미시연합회장 손정곤 등),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한국농어촌공사(수자원관리이사 권기봉) 등이 참여했다. 구미보 수문은 당초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개방될 예정이었으나 환경부는 지역농민들과 추가로 협의한 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인 이날 오후 4시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보 개방에 대해 걱정이 크던 지역 농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환경부의 부단한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을 통해 모든 참여기관은 관측(모니터링)을 위한 구미보 개방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 개방에 따른 물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모든 참여기관은 이번 보 개방이 보 해체를 전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님을 서로 확인했다.이는 보 해체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보 개방·관측(
2019-01-24 21:12해병대 제2사단 수색대대 김민기 병장(兵1222기)은 2월 4일 전역 예정이었지만 ‘동계 설한지 훈련 및 402km 장거리 전술 무장행군’ 참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역을 14일 이후로 연기했다. 김 해병은 대대 최고 선임 해병으로서 자신이 전역할 경우 발생할 임무 공백에 책임감을 느끼고,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전역 연기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해병은 상륙특수장비정비병으로 복무했다. 주된 임무는 특수장비 사용법 교육 및 관리이다. 이번 훈련 에서 김 해병은 훈련장 구성 및 안전검사, 특수장비 사용법을 교육하는 조교 임무를 맡았다. 해병대 제2사단 수색대대는 동계작전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6주 기간 평창 산악훈련장에서 강화도까지 설한지 훈련을 실시 중이다. 훈련은 1단계 동계생존 및 설상기동훈련과 2단계 평창에서 강화도에 이르는 402km 장거리 전술 무장행군으로 진행된다. 김 해병은 “수색대원으로서 혹독하기로 소문난 장거리 전술무장행군을 실시하며 군 생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며 “해병대에서 배운 조직에 대한 충성심, 구성원간의 의리와 단결력, 불가능을 모르는 열정과 패기로 전역해서도 해병대 명
2019-01-24 21:10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직업능력을 갖춰야 변화무쌍한 미래 직업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2030년까지 살아남을 것으로 예측되는 글로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직업세계에서 필요한 직업기초능력을 도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 트렌드를 전망하는 조사업체인 퀀텀런(Quantumrun)이 꼽은 ‘2030년까지 생존 가능한 50대 글로벌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해 직업기초능력 15개를 선정한 뒤, 4차산업혁명 전문가 250여명이 중요성을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문가 집단은 과거(5년 전)에는 열정이 가장 중요한 직업기초능력이었지만, 현재와 미래(10년 후)에는 위기대처능력의 중요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열정은 과거 중요도 평가에서 1위였으나 현재와 미래 중요도는 각각 2위와 9위에 올랐다. 위기대처능력은 과거 2위, 현재 및 미래 모두 1위로 골고루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위기대처능력 이외에 미래 중요성이 높은 직업기초능력으로는 대응력(2위)과 미래 예측력(3위)이 꼽혔다. 미래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진 직업기초능력으로는 과거 9위에서 미래 3위까지 오른 미래 예측력과 과거 14위
2019-01-24 17:23외교부에 따르면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와 한·중 환경협력 국장회의(이하 국장회의)가 각각 1월 23일 및 1월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미세먼지 협력을 포함한 환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 측은 공동위에는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국장회의에는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고, 중국 측은 미세먼지를 담당하는 궈 징(Guo Jing) 생태환경부 국제합작사 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 및 국장회의에서 양측은 각자의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 공동관심사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황사 ▲수질오염 예방 및 관리 ▲환경산업과 기술 ▲해양오염 대응 ▲지역 및 글로벌 차원 환경협력 강화방안(NEASPEC, TEMM 등)에 대해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중 양국은 ▲환경오염의 건강영향 연구 ▲환경기술·산업협력 등 7개 기존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우리 측이 새롭게 제안한 ▲대기질 예보 정보 및 예보 기술 교류 ▲한중 광산 지역 토양오염 관리 공동연구사업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한중간 환경정책 공동연구 등 3개 신규
2019-01-24 17:01청도군은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는 지원대상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65세미만의 여성농업인 98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카드는 미용실, 안경점, 수영장, 영화관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NH농협은행에 자부담 3만원을 부담하고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총15만원의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해당자는 내달 15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기고 영농의지를 밝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많은 여성농업인이 복지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24 16:42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대한(大寒, 1월 20일)이 지나자마자 홍릉숲의 복수초가 처음으로 노란 꽃잎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1월 22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의 복수초는 최근 15년 동안의 평균 개화일(2월 12일)보다 21일이나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월에 꽃이 핀 것은 관측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네 번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복수초의 개화는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5년∼’19년)의 평균 개화일자는 1월 23일(±8일)로 과거 10년간(’05년∼’14년)의 평균 개화일자인 2월 22일±5일에 비하여 약 한 달가량 빨라졌다. 복수초는 하루 평균 기온이 영상인 날씨가 20일(±8일) 이상 지속되면 개화하는데, 최근에 기온은 평년 기온에 비해 약 1.4℃ 높았으며, 이로 인해 누적온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짧아져 빠른 개화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달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한낮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마른 낙엽 아래 숨어 있는 꽃눈들까지 차례로 피어나 황금빛 노란 자태를 뽐낼 수 있을
2019-01-24 16:41정부는 2015년 기초수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급기준을 완화하는 등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증평 모녀사건(2018년 4월), 구미 원룸 부자사건(2018년 5월)과 같이 복지 현장에는 여전히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이 존재한다. 건강문제로 복지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위기상황에 신속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그 이유 또한 다양하다. 지자체도 혜택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과 경기도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분석을 추진하였다. 관리원은 안성시로부터 제공받은 복지 데이터와 자체 확보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여 ①복지현황 파악을 위한 복지공감(共感)지도를 제작하고, ②복지기관 접근성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지원방안을 제시하였으며, ③위기가정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우선, 복지공감 지도는 공간분석(GIS)을 활용하여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의 다양한 지원항목과 이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복지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현황을 한눈에
2019-01-24 16:32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전시회 ‘2019 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드론 종합전시회, 7개국 50여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일반인 대상 드론 제조·비행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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