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산불에 대한 초동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1월 23일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관계자, 진화대원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해 후손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산림을 물려주겠다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올해 23일 현재까지 전국 산불 발생 47건 중, 관내(53개 시·군·구)는 경남 서부, 전라도를 중심으로 9건, 19%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매우 건조한 상태임을 감안,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을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김형완 청장은 '산불 예방 대국민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 발생 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19-01-23 18:20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9일부터 전국 83개 지역(시·군·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천204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5천7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청년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공급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해 앞선 사례와 같이 그동안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었던 경우에도 입주가 가능해진다. 시세 30% ‘청년 매입임대주택’ 19세~39세까지 확대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해 저소득 가구의 청년(19~39세)에게 시세의 30% 수준(3·4순위의 경우 50% 수준)의 임대료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전국 29개 지역에서 510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순위별로 일정한 소득과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혼인한 청년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7회 연장(최장 20년 거주)이 가능하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019-01-23 18:14오는 1월 25일 서해 하늘에서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실험이 진행된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킹에어 350)를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강우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 실험지역은 경기 남서부 지역 및 인근 서해상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뒤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한다. 이번 합동 실험에는 항공기·선박·이동 관측 차량·도시 대기 측정망 등 다양한 장비가 활용된다. 두 기관은 일단 기상장비를 활용해 기온·습도·바람 등의 기상 여건과 미세먼지 상황을 분석한 뒤 실험에 적합한 장소를 찾을 계획이다. 기상항공기는 시속 35km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인공강우 물질인 요오드화은(silver iodide) 연소탄 24발을 살포한다. 이는 분당 40g 수준으로 매우 미량 살포되기 때문에 인체나 생태계 교란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하고 천리안 기상위성과 기상레이더를 활용해 인공강우 생성
2019-01-23 18:03도심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영양군 현리 반변 천에 소재한 무료스케이트장이 인근지역 방문객들의 인기 만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은 지난해12월 29일 개장한 후 새해 들어 21일 기준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000여 명이 증가된 것으로 군은 이번 설 연휴기간을 계기로 최종 1만5,000여명의 방문을 기록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케이트장 방문객 중 70%가 영양 관내 주민이 아닌 대구, 울산, 안동, 포항 등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이라는 점에서 군은 대외에 군정홍보를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영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무료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뿐 아니라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킥 보드. 얼음 열차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겨울 철 미각을 당기는 어묵, 컵라면 등을 휴게실에서 실비로 즐길 수 있어 다녀간 사람들에 의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 인공눈제작 눈썰매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 만점 코스로 여타눈썰매장과는 차별화됨은 물론, 안전을 위하여 영양군체육회 직원들이 상주해 스케이트장과 용품을 점검해 주는 등 사고예방활동으로 방문객들을 보호해주고 있다. 군
2019-01-23 17:42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부문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도보다 46.7% 증가한 1만 7662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체 육아휴직자 중 17.8%에 해당하는데,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또한 9만 919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1%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에서 79.6%, 10인 미만 기업은 59.5% 증가하는 등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사업장에서도 남성 육아휴직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남성 육아휴직자 중 58.5%가 30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듯이 여전히 대기업에서 남성 육아휴직 활용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 수는 35.4% 증가했다. 민간부문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자는 3820명(35.4%↑)이며 전체 이용자 중 남성은 550명(14.4%)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2018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남성 이용자 수는 2017년보다 71.3% 상승했고 앞으로도 남성의 제도 이용이 더욱 빠르게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에서 151.9%,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은 89.7%,
2019-01-23 17:41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노동청의 노력과는 달리 임금체불신고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행적 병리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습 임금체불기업이나 사용자는 일벌백계의 중벌을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승관)에 따르면 김천·구미지역에서 노동청에 임금체불신고를 한 근로자는 5년 전 2,177명에서 지난해 3,482명으로 60%증가했고 임금체불액도 169억으로 5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도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임금체불발생사전예방과 체불조기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집중지도기간’을 정해 오는 2월 1일 설 연휴 전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구미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의 근로감독관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에 나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변호사와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간 중 근로감독관은 집단체불발생 시 현장대응처리와 재직근로자 체불임금 제보에 대해서는 현지출장으로 확인하는 등 신속한 청산을 지원하며 △하청업체 임금체불에 원청의 연대책임 △1억 이상 고액체불
2019-01-23 17:22지역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일에 구미시가 발을 벗고 나섰다. 시는 ‘도개고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내 자투리땅과 학교담장의 경계 공간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상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도개고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들 두 학교를 ‘2019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숲 조성사업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도개고등학교(교장 전용준)와 신평초등학교(교장 박재휘) 2개 학교와 업무협약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이들 학교 내에 조성될 명상 숲의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선정 학교는 관리 주체가 돼 명상 숲 활용·보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하게 됐다. 올해 명상 숲 조성사업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으로 산림청예산 6,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설계단계서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어서 시민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전환엽 공원녹지과
2019-01-23 17:20최근 식약청과 양계농가와 갈등이 자칫 고부간의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다. 안방에 가 들어보면 시어머니의 말이 맞고 부엌에 가 들어보면 며느리의 말도 틀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계란껍질에 산란일자를 표기해야 한다’는 식약청의 정책에 소비자가 반기는 반면, 양계농가들은 ‘제때 계란이 팔리지 못하면 신선도와 관계없이 묵은 계란 취급을 받아 판매가 안 된다’는 불만이 정책과 대립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22일 국회 정론 관에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표시’ 철회 및 ‘식용 란 선별 포장 업’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주관으로 추진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상황설명을 통해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표시는 많은 소비자가 산란일자를 확인하기 위해 계란을 손으로 만질 경우 위생상의 문제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신선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산란일자 표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보관온도(7℃ 이하)”라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가능한 15℃ 이하로 유통하라는 권고사항만 있을 뿐 구체적인 관리체계도 갖추고 있지 못하면서 산란일자 표시만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정수단”임을 지적했다
2019-01-23 17:18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월 23일 농업정책자금의 부당대출 및 목적 외 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농업정책자금은 2018년 10월말 대출잔액 기준으로 농협 등 금융기관 자금을 활용한 이차보전으로 16조원, 농안기금 등 정부 재정자금으로 10조원 등 약 26조원이 저리로 지원되어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일선 농축협 등 정책자금 대출취급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매년 확대하여 실시하고, 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한 문책 등 제재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출취급기관인 일선조합의 업무미숙으로 인해 영농현황 등 관련 증빙서류 없이 대출을 취급하거나, 정책자금 사후관리 및 채권보전조치에 소홀한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사업자는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시설을 타인에게 이전하거나 영농을 포기하고도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사업자 사망 후에도 대출을 승계 또는 상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한 농식품부의 농업정책자금 제도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농협은행의 ‘정책자금 대출취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일선 조합 대출취급 담당자에 대한 대출관리 교육을 강화한다. 농협의 정책자금 대출시스템에 입력되는 농업인의 경작면적, 사육두수 등
2019-01-23 10:41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조합장 선거(3.13)를 50일 앞두고 1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전국 조합장선거 준비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조합장선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로, 농·축협 1,113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관리로 동시에 실시된다.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2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이고,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및 선관위 등과 협조, 후보자 교육, 조합 자체 공명선거 결의대회 등 돈 없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 문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최근 조합 선거 관련 금품수수 등 부정행위 적발사례를 보면 지난 2015년보다는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금품수수 행위 등이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농식품부에서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협조하여 일선 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 관련 교육․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조합원들이 농촌 정서 등에 편승하여, 후보자로부터 소액의 음료수나 금품
2019-01-23 10:39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22일 오후, 신기술분야 전문 훈련기관인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경기도 분당 소재)’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전통적 산업인력과는 다른 신기술분야의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기관을 살펴보고, 훈련생과 기업관계자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방문한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은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의료바이오 등 신기술·신산업분야 3개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기술교육원은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고, 훈련과정 설계단계부터 기업의 수요를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실습을 하여 기존 훈련기관의 과정과는 차별화 되어있다. 이재갑 장관은 훈련생과의 간담회에서 “직업훈련은 그동안 산업인력 양성, 사회안전망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 최근 4차 산업혁명은 신기술 확산에 대응한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정부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하여 신기술분야 훈련을 크게 늘려서 국민의 신기술 적응력과 산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9-01-2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