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 심장충격기를 전달하고 경고 안내 방송을 하는 ’무인항공기(드론, 이하 무인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구급용(앰뷸런스)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올해 12월부터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급용 무인기’는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 무인기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사람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파악하여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상자(키트)를 전달한다. 이 무인기는 응급구조상자를 전달할 때 ‘탄소강 쇠줄(카본와이어)’을 사용해 안전하게 하강시킨다.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는 해상․해안 국립공원 순찰선에서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경고 방송을 할 때 사용된다. 방송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열화상카메라 및 탐조등(서치라이트)을 탑재하여 주·야간 공원자원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지난 11월에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2018-11-19 08:45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17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평소 나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총 38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담당자는 “이번 나들이를 풍성하게 해주고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中企연합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김기훈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연합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현장중심 나눔활동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연합봉사단 활동을 기존 년 4회에서 년 11회로 확대 운영키로 하였으며, 이번 나들이 봉사활동이 10번째 봉사활동이다.
2018-11-19 08:43상주시 승곡마을(낙동면 승곡리)과 밤원마을(내서면 서원리)이 올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가운데 ‘으뜸 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체험마을 1,002개 중 557개 체험휴양마을을 심사한 결과, 전국44개 마을 중 시 관내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체험마을 중 ‘으뜸 촌’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는 물론,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으뜸 촌’이란 체험시설과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관‧서비스△체험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심사를 통해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을 일컫는다. 시 농업정책과장은 ‘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속적인 최우수 농촌관광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과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농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체험마을별 등급결정결과와 ‘으뜸 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농촌관광포털 ‘웰 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마을 등급은 2년에 한 번씩 결정된다.
2018-11-16 18:36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김천에 소재한 경북혁신도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김천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만나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시찰하며 현재의 정주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김천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윤 부지사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위치한 경북혁신도시는 스마트센서, EV전장부품 등 자동차 부품관련 원천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다수 있고, 기 구축된 혁신도시 인프라 등을 활용해 도심형 미래교통 테스트베드로 가장 적합한 도시인만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도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고 경북혁신도시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장들도 정부가 불편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이전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전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김천시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018-11-16 17:45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6일 오전10시 시청3층 상황실에서 이 묵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주무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비전 2030 수정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0년에 발간된 ‘구미비전 2030’수립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수정용역을 실시한 것이다. 이는 민선7기 역점시책 발굴과 구미시의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5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된다. 이날 회의에는 그동안 연구용역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 등 전반적인 연구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진 실국별 토의시간에는 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발전전략과 핵심과제 발굴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묵 부시장은 “구미비전 2030 수정계획은 우리시가 중장기적으로 지향하는 시정의 밑그림이자 청사진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과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청취 및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부서는 민선7기 시장공약의 반영
2018-11-16 16:24구미 유일 백화점이자 지역친화기업 으로 알려진 이랜드리테일(주) 동아백화점 구미점(지점장 박형찬)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1만장과 김치 200포기(100통)를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탁식 자리에서 구미지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의 나눔 문화를 지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권 이랜드그룹은 이랜드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나누기 운동을 가져왔다. 이랜드그룹은 김치 담그기 봉사와 연탄 나눔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구미 동아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맺기 위해 성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창고에 연탄이 가득하고, 김장김치만 있어도 마음이 부자 같던 시절이 있었다”며 “지역이웃을 돕는 기업도우미로서 오늘의 온정 나눔이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초석이 될 줄 믿는다”는 감사 말을 전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주) 구미동아백화점은 지역민과 친숙한 백화점으로 100여개 브랜드 및 식품 관을 운영하고
2018-11-16 16:23가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올해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꼭 보여줘야겠다는 듯 향토기업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와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가 지역 발달장애우 가족들과 함께 경남 합천 일대로 가족나들이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달장애우를 둔 가족 120여명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여행을 꿈꿔왔으나, 주변 시선은 물론 심적·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미뤄왔던 가족여행을 후원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동반했다는 소식이 더없이 아름답게 들렸다. 이날,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조현자 구미시지부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여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우를 둔 가족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장애우를 둔 가족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철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오늘 함께 한 여행이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그 가족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는 아동교통사고 예방을 위
2018-11-16 16:21지난 10일 창립식과 제1회 구미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한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협동조합사무실 개소와 함께 구미 경제·문화를 살리는 ‘중소기업근로자종합복지 시스템’ 등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30분, 구미시 산업로198-84(낭만연구소 신사옥) 3층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그동안 구미공단 발전에만 치우쳐 구미의 문화발전이 미흡했다는 현실에 착안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들은 “지역의 문화인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구미 청년시민(근로자, 자영업자)들이 공동으로 소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설자리를 마련하고자 뜻을 모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는 당위성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중소기업 근로자종합복지시스템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 청년시민들이 조합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협동조합이 기업, 소상공인 대신 근로자와 청년들에게 문화공연 무료 관람권과 업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근로자종합복지시스템은 업주와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지속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뤄
2018-11-16 16:19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5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와 아세안+3 체제의 미래 방향 등을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시각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면담중 이었다. 펜스 미 부통령의 일정이 지연돼 문 대통령은 펜스와의 면담을 30여분 늦어지면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회의에 늦게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아세안+3 각국이 서로 상이한 문화와 제도, 역사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그간 금융과 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반도에서의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염원하는 아세안+3 국가들의 꿈과 맞닿아 있음을 설명하고, 이러한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신념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이어서 동아시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위기대응 체계 공고화 ▲혁신을 통한 물리적 연계성 강화 ▲인재 양성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2018-11-16 13:53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이 소비되며 100억원대의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
2018-11-16 13:3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는 15일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블록체인 교육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관리방안 제시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블록체인 전문인력·스타트업 양성 및 기술·아이디어 교류의 장 마련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산학연계 중심기관과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ICT,BT 관련 기업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산학융합지구’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제주지역 전파방송통신 교육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신규 산학협력사업 공동운영 △블록체인분야 사업 발굴 및 산학지원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임정훈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혁신을 선도해가는 전파방송통신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예비인력에 교육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6 11:23화성시가 세무서와 시청 간의 원거리를 극복하고 시민 불편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1차에 선정됐다. 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들을 선정,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총 420개 사례가 접수돼 1차 전문가 심사로 33건이 선정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최종 16개의 정책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화성시의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으로 세금 관련 민원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 편의를 높인 정책 서비스로 분류됐다. 김돈겸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국민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누리집(www.2018govinno.net) 또는 정부혁신1번가(www.innogov.go.kr)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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