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11월 13일,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018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 신세원 발굴, 체납징수, 운영혁신 3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치단체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된 104건 중 1차 서면심사(10.25.)를 통과한 20건이 발표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11건을 최종 선정하여 우수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체납징수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 등이 돋보였다. 경북 고령군에서는 피크전력 사용시간에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부담 증가 없이 연 2천3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경기 오산시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GPS 위치정보 추적관리 영치시스템’을 개발하여, 고액 체납자 소유차량 표적 영치, 유관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합동단속 등을 통해 3년간 40억원을 징수하고 범법차량 800
2018-11-14 13:13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 주최 학회가 열리고 있다. 1967년 설립된 독일 한스 자이델 재단은 ‘민주주의와 평화 및 발전을 위한 봉사’를 모토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스 자이델 학회에서 주안점 강연을 하고 있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백영훈 원장. 한국 사무소는 30년 전에 개설되어 북한 접경지역과 DMZ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북한 관련해서는 환경분야에 중점을 두고 국제사회 편입과 협력을 통한 평화적인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학회 부제는 '자유로운 국제 질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14일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백영훈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계화에 대한 담론에 이어 15일에는 '북한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방향' '유럽연합의 경제와 정치 상황'을 주제로 담론을 한다. 16일에는 인간과 자연 모두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철원을 방문한다.
2018-11-14 11:40청년일자리의 빈곤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가 14일 안동대학교에서 ‘일본기업 취업설명회 및 모의면접 행사’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요타자동차규슈㈜ 등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 9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일본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일시설공업㈜ 등 3개사의 대표가 회사소개를 비롯한 인사정책 및 채용정보 등을 설명하고 현장 모의면접을 실시해 취업의지와 직무역량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일본기업 설명회 및 모의면접에는 안동대를 비롯해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지역 대학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권기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에서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일본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본의 양질의 일자리와 한국의 인재가 만나 한-일 양국 간 민간교류와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청년 일본취업지원 사업은 일본의 해외
2018-11-14 11:20SK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최태원 SK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키로 했다. 양 그룹은 향후 ▲유망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 발굴 및 사회적 기업 금융생태계 활성화 ▲사회적 기업 사업경쟁력 및 역량 제고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 그룹은 다음 달까지 20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문 사모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현재까지 신한금융이 90억 원, SK가 60억 원을 출자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50억 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이며, 운용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담당한다. 투자 대상기업 선정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는 SK가 제공한다. SK는 2016년부터 사회적 기업이 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뒤, 이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며, 이 측정체계를 이번 펀드 운용에 적용한다. 신한금융은 SK에서 제공
2018-11-14 11:16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3일부터 4일간 제주 히든클리프호텔에서 제23차 한․중․일․러 4개국 수색구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동북아 해상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인접국 간 수색·구조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해양경찰청), 중국(수색구조센터), 일본(해상보안청), 러시아(수색구조센터)의 국가별 수색구조 담당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해상 수색구조 교육․훈련 및 민관 구조협력 체계를 주제로 ▲각 국의 수색구조체계와 연차보고 ▲수색구조 교육․훈련 체계 ▲민간해양구조세력의 관리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창 수색구조과장은“해양의 특성 상 수색구조 분야에 국제협력이 중요한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동북아 해상의 수색구조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14 11:06국내 대형 정유사가 예선업체를 차명 자회사로 운영하며 ‘일감 몰아주기식’으로 각종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해양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11월 13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A정유사가 차명으로 B예선업체를 보유하고 주식을 소유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허위로 신고한 혐의(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로 적발됐다.또 원유의 화주인 정유사가 예선업을 등록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B예선업체를 2009년 11월 허위로 등록한 뒤 최근까지 실질적인 운영을 하며 특혜를 제공한 정유사 前본부장 D씨(64)‧前수송팀장 E씨(53), B업체 대표이사 F씨(64) 등 10명을 선박입출항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D 前본부장 등은 B업체가 금융권 대출 과다로 인해 담보를 제공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회사 자금 70억 원을 해당업체 선박 건조자금으로 무담보로 대여해주며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과 함께 B업체 ‘특혜 제공’에 가담한 정유사 생산공장장 J씨(55)는 관할 해양수산청에 선박연료공급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B업체 소유 선박 등에 340억 원 상당의 연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B업체 대표이사 F씨 등은 예인선 배정
2018-11-14 11:03화성시가 11월 13일 푸르미르호텔에서 마을활동가와 주민자치 담당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는 마을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주도의 성과주의식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마을자치의 이해 ▲주민권한 강화제도 ▲사례를 통해 배우는 마을민주주의 등 총 3강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민·관 협치 주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마을 자치는 마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마을자치학교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에 시작해 오는 14일, 21일 3일간 주민자치위원과 통리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학교’도 운영 중이다.
2018-11-14 11:02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11월 12일 실무급이 참가하는 ‘남・북・유엔사 3자 감시장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의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남・북・유엔사는 향후 상대측 지역에서의 경비근무 수행 및 방문객 자유왕래 보장을 위한 감시장비 조정 문제 및 상호 정보공유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우선, 3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각측이 현재 운용 중인 감시장비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설치 위치 등을 상호 확인하였다. 또한, 3자는 각측이 운용 중인 감시장비의 영상정보 공유와 관련하여, 이를 서로 연결 및 송・수신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하였다.3자는 2일간의 감시장비 실무협의체 회의 및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자기측 지역에서 운용 중인 감시장비를 조정 및 재배치하고, 상호 감시사각지역에 대한 감시대책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상호 송・수신 연결작업 등을 통해 감시장비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국방부 남승현 육군대령(진), 유엔사측에서는 션 모로우 美 육군중령, 북측에서는 임동철 육군상좌를 대표로하여 감시장비 전문요원들이
2018-11-14 11:00화성시 향남읍 구문천 3리가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초록마을 정원만들기’ 사업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구문천 3리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주민과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을 설계하고 이달 1일부터 주민과 공장 근로자, 사회적공동지원센터, 시민정원사와 함께 벽화 및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문천리 604-133번지 일원에 거점정원 1,187㎡과 공장지대 및 마을입구 화단 4개소, 벽화길이 만들어졌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삭막했던 공간에 꽃과 나무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시민들이 나서서 찾으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3년간 화성시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문천 3리는 지난 9일 정원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축제를 열고 화분 나눠주기, 꽃차시음회, 화분전시회 등 정원
2018-11-14 10:58국방정보본부는 11월 13일 주한 외국무관 및 보좌관 30여명을 대상으로 백령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분위기 속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한 외국무관들은 공군 헬기를 이용하여 서해 최북단 백령도로 이동하였으며, 해병 6여단을 방문하여 부대 작전현황과 판문점선언에 따른 군사 분야 이행 노력 등을 청취하였다. 주한외국무관단장인 독일의 드라이어(Dieter Dreyer) 공군 대령은 “이번 현장방문은,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 간의 외교적 노력과 병행하여 최일선에서 군사적인 뒷받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1-14 10:5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1월 14일 고려대학교와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유해 발굴·감식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중앙감식소장과 고려대 부총장·문화스포츠대학 학장·문화유산융합연구소 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여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한 전문성 확보,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2월 발굴이 중단되는 기간을 활용하여 유해발굴 현장에서 임무 수행하는 탐사관, 발굴팀장, 감식관의 전문성 및 현장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교육은 12.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이 되며 고고학 야외조사 방법론, 유해수습과 분석방법 등 고고학과 인류학 관련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과정 마지막 날에는 ‘유해발굴 최전선에서, 고고학과 소통한다’는 주제로 고고학, 인류학 분야 전문가와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를 통해 유해발굴·감식 분야의 전문화를 위한 직능분석과 발전방안 토의, 국가 보훈사업으로서 유해발굴에 대한 각국
2018-11-14 10:53‘밥 같이 먹고 싶은 배우’ 정해인의 청량감 넘치는 숨은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가을을 맞아 정해인과 함께했던 다양한 ‘Sprite&Meal’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의 미공개 화보들을 전격 공개한 것.2018년 가을을 맞아 스프라이트가 새롭게 선보인 ‘Sprite & Meal’ 캠페인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정해인은 미공개 화보를 통해 보기만해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상쾌한 표정 연기는 물론, 특유의 청량감과 깨끗함으로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스프라이트 특징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먼저 지면 광고 촬영 현장에 나타난 정해인은 그린 컬러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정해인은 특유의 젠틀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끼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스프라이트 캔에 입맞춤을 하는 짜릿하고 로맨틱한 포즈까지 선보이는 등 ‘현실 남친美’ 넘치는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정해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푸드트럭을 배경으로 한 TV 광고 촬영 현장에서 정해인은 데님 재킷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남친룩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진지한 표정에 그윽한 눈
2018-11-14 10:48